* 귀여운 라바와 함께하는 배기바지 100사이즈.
어느새 저두 6번째 옷을 만들게 되었네요. 벌써 30개 이상 하신 분들도 보이던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엄지 척!
엄청나게 친한 친척언니 아들이 3살, 5살이에요~~
둘 셋트로 종종 옷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오늘도 배기바지를 생산해 봤어요.
저두 딸래미 조카가 있다면 매일 드레스에 샤랄라 원피스를 만들어주고싶은데.. 흑 ㅠㅠ
재단샷.
봉틀이 돌릴 준비를 하면 언제나 설레이죠.
조심스레 주머니 먼저 맞대어 박음질 해줍니다.
근데 근데.. 이 원단 이중거즈? 맞나욤.
옆 실들이 삐져나와 저렇게 마구잡이로 휘날리는 원단인지 몰랐네요 ㅠㅠ
이번에도 역시나! 다리 길이가 안맞습니다 ㅋㅋㅋㅋ
아하하하하 왜 늘어나는 원단도 아닌데 박음질 하다보면 꼭 아래가 안맞을까요? 그것 참 미스테리...
다시 뜯어주었습니다.
옆태가 더욱 휘날리기 시작하네요.
저도 꼼꼼해져보기 위해 시침핀을 꽂아 원단을 고정시켜봅니다. (시침핀 겨우 2개ㅎㅎㅎ)
안되겠어요. 얼른 옆태 애들을 오버록 시켜줘야겠어요!
짜잔~~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오버록❤️
오버록 없이 지그재그로 마무리 할때가 기억나네요. 불과 6개월 전이었는데.. 그땐 그것마저도 행복했죠 ㅋㅋ
세월아~ 네월아~ 지그재그...
어휴 요 휘날리는 실밥들이 절 심란하게 하네요.
박음질 다 완료하여 겉을 딱 보니! 여기도 실밥이 삐죽.
다들 바깥 구경하고싶은가 봐요 ㅋㅋ
드디어 완성 ㅠㅠ
오버록이 없었다면 저 허리부분 실밥들이 둥그렇게 모두 춤을추고 있었겠죠? 고마워요 오버록님~~
남겨진 잔해들.
다리가 자꾸 박음질이 제대로 안되서 많이 잘랐어요.
자르고 자르고 또 자르고.
다리 부분을 많이 잘라서 애초에 7부 였는데 이젠 5부인지 3부인지도 모르겠어요..... 엉덩이 부분이 기니까 무릎까지는 올까요??
라바와 함께 찰칵!
옆태를 보며 감탄하는 라바
퍼즐 쌓기 놀이하는 라바
오!! 하고 감탄하는 라바
여기서도 오!!
여러분 모두 오!!!
행복한 불금 되세요~~ 헤헤 :)
첫댓글 ㅋㅋㅋ 오!!! 글솜씨가 좋으세요 너무 재미나게 쓰셨어요~~ 바지 색감도 이쁘고 편하고 시원하겠네요~^^
으흐흐 고맙습니다~ 새벽에 혼자 라바를 여기 놨다 저기 놨다 했어요 ㅋㅋ
ㅋ넘귀엽네요.
고맙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캐릭터에욤 ㅋㅋ
라바님이 한몫하시네요ㅎ베기바지 귀영귀염ㅎ
네 제가 젤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라바.. ㅋㅋㅋㅋ
글기가 귀에 쏙쏙 아침부터 즐거움을 주시네요 ~~~ ^^ 이중거즈는 한번에
하셔야지 뜯으시면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저두 첨 접했을때 완전
깜놀 ~~~ 그맘 이해합니당
완성 작은 귀엽구 원단빗이 상큼하네요
호박 봉숭아님두 불금 되세용 ~~~^^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이중거즈 다시는 안만지고싶어요..;; 바지 하나 더 재단해놓은거 있는데 안만들려구요 ㅠㅠ. ㅋㅋㅋ 이중거즈로 보통 뭐 만드시나욤??
상의를 많이 만들어요 루즈빛으로다
남방 원핏등등 ~~~^^ 저두 거즈
세탁해놨어요 만들려구요 ~~~^^
엄지 척👍👍👍👍👍
고맙습니다
참 재미나게 글 쓰시네요~
근데 배기바지 재단하신게 이중거즈 였네요... 직기종류지만 거즈원단이 약해요 .제가 이전에 멜빵스타일 배기바지 만들었는데 신축성이없어 가랑이가 찢어지더라구요...
어제 정확히 말씀하셨으면 좋았을걸...
뜯어보셨으니 아실꺼에요 원단이 약해서 실밥이 막터져요 ...
더만드셔야하니 다른 힘있는 면직기종류나 면스판으로 만드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찰콩맘님~~~ ㅜㅜ 흐엉 이중거즈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그러게요 그냥 직기라고 생각했었네요 ㅋㅋㅋ 정말 힘이 없는 아이라서 가랑이 찢어지는거 시간문제겠어요. 120 사이즈도 재단해놨는데 그냥 안만들려구요.. ㅋㅋㅋ 버려야하나 ㅋㅋㅋ 보통 이중거즈로 뭐 만드시나욤??
저는 딸이 있어서 다리쪽만 잘라내서 치마로 만들었는데 ...
저도 초보라 다른방법은 잘모르겠어요
재단하신것도 버리기 아까운데 치마로 만들어보세요^^
이중거즈로는 블라우스나 원피스종류.스카프 . 만드시는거 같아요~
저도지난번다작때 바지다ㅡ터졌어요><바지론안해야한단걸깨달았어요^^
그쵸~~ 저도 이중거즈 처음 만든건데 몇번입으니 터지려고 하더라구요
반바지는 그냥 집어서만 입혀요~ㅎㅎ
우와 친절한 사진 설명까지!!! 왕 감사해요!! ㅠㅠ 그러게요 치마 종류 만들면 좋겠네요~~ 나중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그러나 휘날리던 실밥 때문에 당분간은 이중거즈 안만지려구요.... 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이중거즈로 바지 만들면 그렇게 약하군요! 만들어진건 언니 주면서 집에서만 입히라하고 미리 재단해 놓은 큰 애꺼는 찰콩님 팁 처럼 치마 만들거나 소품 만들거나 해봐야겠어요 ㅋㅋ 이중거즈 일케 힘든 아이인지 미처 몰랐네요 ㅋㅋㅋㅋ
ㅋㅋㅋ한편의 코미디를보는듯한??!!!!넘ㅡ잼나네요♥♥다음작품도 기대됩니다~~~~^^
복있는 사람님 칭찬 감사합니다>0<
해피바이러스~~가뿅뿅하고글에묻어나네요..라바가모델놀이한껏뽐내는군요^^
네넹 제가 젤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ㅋㅋㅋ 새벽에 라바를 여기 옮겼다 저기 옮겼다.. ㅋㅋㅋ 요리조리 쇼했어요 ㅋㅋㅋ
오~~~감탄하는 라바 귀여워요
저두 가끔 제 작품에 뿌듯해 하면서 저런 표정 나왔음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매번 제 작품이 감탄해서 저 표정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실밥이 터지고 삐뚤고 핏이 안좋아도 마냥 저 표정 나오며 혼자 뿌듯 ㅋㅋㅋ 이것이 바로 초보의 근거없는 자신감 뭐 그런것 같아요 ㅋㅋㅋㅋ
넘 귀엽네요~~`입혀 놓으면 훨씬 이쁘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이중 거즈로 바지 만들면 쉽게 튿어진다하셔서 언니에게 집에서만 입히라고 하려구요 ㅋㅋㅋ 이중거즈 원단 다루기 쉽지 않네욤 ㅋㅋㅋㅋ
ㅎㅎㅎ 넘 웃겨요ㅡㅡㅡㅡㅡㅡ센스짱이시네요
라바져도하나같고싶어졌어요ㅎ
ㅋㅋㅋ 감사해요! 라바 하나 집에 들여놓으세요 완전 귀요미... ㅋㅋㅋ 예전엔 제 사무실 책상에도 라바를 올려 놓고는 했답니다 ㅋㅋ
배기바지 너무 귀여워요.
저도 제가 만든옷 아이들이 입고
있으면 뿌듯하더라고요~^^
맞아요 배기바지 정말 귀여워요~~ 근데 선물했다가 입히는거 못본 적도 있어요 ㅋㅋㅋ 은근 상처 ㅋㅋㅋㅋㅋㅋㅋㅋ다신 그에겐 선물 없다 + 얼른 제 실력이 늘어야겠죠! ㅋㅋㅋ
참으로 글솜씨가 좋으셔요.
읽는내내 웃음이 나오네요.
호박복숭아님의 글은 해피바이러스~~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재단한건 또 만들어보셔요. ㅎㅎ
길이 마추어서 핀꽂아놓고, 오버록으로 먼저 박으시지요.
그럼 쉽게 될꺼야요~~~
해피 바이러스라는 칭찬이 넘넘 좋네요~~ 진짜 감사합니다!!>0<
재봉팁도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같은 원단으로 더 큰 사이즈 재단해놓은게 있는데 그건 도저히 풀어헤쳐지는 실밥 땜에 더이상 만들기 싫어졌구요 ㅋㅋㅋ 직기나 다이마루 원단으로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고맙습니당^^
저도 반바지 만들어서 선물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물했으면 난감할 뻔 했어요... 호박복숭아님 덕분에 저도 배웠네요~~~감사해요^^
선물용으로 참으로 좋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이중거즈가 약해서 가랑이 부분이 부욱 잘 찢어진대요 ㅋㅋㅋㅋㅋ 저두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어요 ㅎㅎㅎㅎ 다작 참여가 이런 매력이 있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