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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적십자사 고양주교동봉사회 원문보기 글쓴이: 빛이네^*^ (정운란)
대신개발 지익준 대표
[고양신문] 통큰 기부에 앞장선 기업이 있다. 지난달 2일(목), 4억 40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서 고양지구협의회에 전달한 주)대신개발(대표 지익준)이 그 주인공이다. 지익준 대표는 “코로나 위험이 감소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을 만나는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방역용품이 필요할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번에 기부한 방역용품은 자회사인 라온커뮤니케이션이 3년 전 개발한 상품으로, 코로나바이어스가 창궐하자 개발해 판매한 상품 VC300이다.
전국의 새마을금고 MG복지 쇼핑몰과 MG전국지점, 신한은행 기업금융팀, 우리은행 등에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은 제품으로 “안전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용액을 사용해 메르스, 감기 등의 모든 바이러스를 다 잡을 수 있다”고 한다.
40여 년 전 원당으로 이사와 고양 주민이 된 지익준 대표는 토목을 전공한 후 1998년도 대화동 멱절마을에서 ‘주)대신개발’을 창업했다. “당시 일산은 건설사업에 있어서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분위기였고 때가 때인 만큼 사업은 승승장구했다”고 한다. 주)대신개발은 현재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의 캠프스탠턴, 조리읍 봉일천의 캠프하우즈 등의 미군공유지 개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캠프스탠턴은 산업단지로, 캠프하우즈는 도시개발사업을 한다. 앞으로 10여 년의 일거리가 준비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신청서를 쓰는 지익준 대표(왼쪽)와 정운란 역대회장
하지만 지 대표는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삶의 철학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고생했던 기억,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도움을 주었던 분들을 기억해야 사업할 때 뿌리가 깊어지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익준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에도 신청서를 썼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긴급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에 20만원씩 후원하는 기업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시간이 없다보니 몸을 써야 하는 봉사는 어렵지만 물질로 하는 봉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하는 지익준 대표. 초심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건강한 삶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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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적십자사 고양주교동봉사회 원문보기 글쓴이: 빛이네^*^ (정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