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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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아스날에서 입지가 불안정한 수비수 토마스 퍼르말런(28)을 데려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21)의 영입에 나설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주말에 두 번째로 스카우터를 보내 카르발류의 경기를 지켜보고 온 바 있습니다. (메트로)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잭 로드웰(22)은 올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친정팀인 에버튼으로의 복귀를 추진했지만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의 만류로 무산됐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이 로드웰을 대체할 자원으로 FC 포르투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프란시스쿠 헤지스 '페르난두'(26)를 데려오려 했지만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카디프 시티는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수비수 후안 토레스 루이스 '칼라'(24)의 이적료로 헤타페에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를 지급할 것입니다. 알고 보니 세비야와의 계약을 해지한 칼라가 카디프에 입단하기 전에 이미 헤타페와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미러)
프랑스 리그 앙의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바페텡비 고미스(28)가 자신의 영입을 노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제대로 한 방을 먹였습니다. 올 여름에도 리옹에 잔류할 수 있다는 뜻을 넌지시 밝혔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를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크로스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아스날과 첼시, 리버풀은 물론이고 맨시티와도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현역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얀 오게 피요르토프트(47) 씨는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20)를 데려오려는 아스날의 시도가 뮌헨 때문에 무산됐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은 자신이 미드필더 톰 인스(22)를 데려오지 못한 것은 친정팀인 선더랜드가 스트라이커 대니 그레이엄(28)을 좀처럼 미들스브러로 임대하지 않아 임대 선수 한도를 비울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헐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아스톤 빌라는 계약 만료가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폴 램버트(44) 감독과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은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35)가 지난 해 9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겨우 1차례 출전하는 데 그쳤는데도 자신이 퍼디넌드를 소외시킨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러)
올 겨울에 이탈리아의 ACF 피오렌티나로 임대된 브라질의 미드필더 올리베이라 안데르송(25)은 맨유에서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의 지도를 받고 싶어하지 않는 선수들이 자기 외에도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첼시의 노장 3총사인 존 테리(33)와 프랭크 램파드(35), 애쉴리 콜(33)이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오는 4월까지는 기댜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메트로)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비공개 친선전 도중 부상을 입어 장기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트라이커 글렌 머레이(30)는 본격적으로 복귀를 준비할 것입니다. 그러나 머레이는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과의 21세 이하팀간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풀럼의 레네 묄렌스테인(49) 감독은 앨런 커비쉴리(56) 기술이사로부터 해임의 압박 같은 것은 느끼고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과거 찰튼 애슬래틱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이끌었으며, 지난 해 11월에 묄렌스테인 감독을 풀럼으로 데려온 커비쉴리 이사는 팀의 부진이 앞으로도 계속될 경우 직접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는 소문에 휘말렸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완지 시티의 휴 젠킨스 구단주는 자신들이 최근 8경기에서 무려 6패째를 기록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는데도 팀을 이끌고 있는 미샤엘 라우드럽(49) 감독의 입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리버풀은 올 시즌 들어 향상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3)에게 올 여름에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Global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AC 밀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5)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발로텔리는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하다 밀란으로 이적한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이탈리아의 SS 라치오는 아스날에서 독일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5)를 임대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디펜딩 챔피언인 FC 바르셀로나는 오른쪽 수비수 마르틴 몬토야(22)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합니다. 현재 리버풀과 인테르 밀란을 비롯해 아스날까지도 몬토야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일의 '빌트')
한편 인테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19)를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독일의 '빌트')
And finally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5)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라커룸으로 돌아가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캐롤은 이날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샤워를 하기 위해 라커룸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그만 냉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스카이스포츠>의 찰리 웹스터(31) 아나운서와 맞닥뜨린 것입니다. 당시 웹스터 아나운서는 250 마일(약 402km)의 자선 마라톤을 마치고 웨스트햄의 의료 시설들을 이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캐롤은 그녀를 피해 냉탕 대신 욕조에서 몸을 씻었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캐롤 ㅋㅋㅋㅋㅋ
로드웰 아쉽네..
캐롤 참 ㅋㅋㅋㅋㅋ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