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반행정9급을 꿈꾸며 공부하다가 매번 아쉽게 떨어져 우선 되고 보자는 심정으로 경찰 시험에 도전해서 면접에서 1회 탈락 후 다시 도전해서 그 해 바로 합격해서 현재 경찰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누워있는 주취자 깨워 욕먹어 가며 귀가조치 시키고 일탈하는 중고딩들 상대하기도 짜증나고 2급지인데 1급지 수준의 신고건수를 자랑하는 곳에서 근무하다보니 별에별 상황을 다 겪고 있습니다.
첫째. 주주주야비야비야비 패턴이라 65세까지 할 체력이 될지 의문이고
둘째. 까딱하다 목 날아가는 직업이
셋째. 주말이 있는 직업을 찾고자
몇년 공부했던 일행9급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일반행정은 어떤 근무형탠가요?
정치적으로 시달리고 싶진않지만 시장 구청장이 선출직이라 정치적입김을 많이 받겠죠?
그리고 흔히 말하는 악성민원(똘아이)상대가 경찰은 거의 70프로 이상인데 일행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한번 일하면서 죽을각오로 공부를 작년부터 하려고 했는데 헤딩당해서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체포하고 나서 짜증 나서 매일 술먹고 자고 그러다 보니 그때 공부하는 습관이 흐트러져 포기했었는데...
이젠 꼭 일행에 목숨걸고 해보고 싶네요.
현직분들 일행 생활좀 알려주세요~~
최근들어 너무 공부가 하고 싶기도 하고해서 도전하려고 책사고 프리패쓰 강의 끊고 이제 시작하려합니다.
부디 일행은 경찰처럼 모래알 조직이 아니길빌며~
카페 게시글
직장인 수험생 이야기
일반행정9급 어때요? 현직경찰입니다.
챌린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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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4 23:2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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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내세요 잘 되실겁니다
일행이든 경찰이든 업무고 승진이고 포기하면 편합니다. 경찰 안맞다고 일행한다고 만족한다는 보장도 없고 일행도 정치적이고 또라이상대할 일도 상당합니다. 경찰도 상위기관은 일행처럼 주5일 근무하더이다. 신중히 생각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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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반대네요..나이 더 들기전에 휴직계나 내서 순경시험 다시 준비 해볼까 고민인데...호봉은 다 인정 받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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