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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자연맹(IFJ, International Federation of Journalists)과 18개 국제 언론자유 단체들이 방글라데시 언론인 아도라 예스미안(Adhora Yeasmean) 관련 사건에 정부가 즉각 개입할 것을 촉구함
- 아도라 예스미안은 방글라데시 모 종교 단체의 범죄 혐의를 보도한 후 종교 단체로부터 지속적 괴롭힘과 협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국제 언론자유 단체들은 방글라데시 당국이 모든 언론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언론인과 표현의 자유를 표적 삼는 데에 디지털보안법(DSA, Digital Security Act)이나 사이버보안법(Cyber Security Act)이 사용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을 촉구함
☐ 19개 단체는 2023년 8월 30일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예스미안에 대한 즉각 수사를 중단하고 기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밝힘
- 19개 단체는 종교단체 라자바그 다르바르 샤리프(Rajabagh Darbar Sharif)의 조직원들이 7월 중순부터 예스미안을 불법적으로 감시하고 지속적으로 미행했다고 보고함
- 또한 19개 단체는 언론 보도에 대한 보복으로 예스미안과 가족을 추가로 고소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공개함
☐ 예스미안의 사건은 라자바그 다르바르 샤리프의 지도자 샤케룰 카비르(Shakerul Kabir)의 고소를 받은 2023년 5월 13일 등록되었으나, 예스미안은 법적 조치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난 7월 8일에야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통보받음
- 인터뷰 참여자이자 공동 피고인인 아크라물 아산 칸찬(Akramul Ahsan Kanchan)도 예스미안의 언론 보도 후 형사 수사를 받았으며, 이후 사기 혐의 유죄 판결을 받음
- 아산 칸찬 측 변호사는 칸찬을 둘러싼 사건 제기가 방글라데시 정부 부처들에 대한 저항과 법적 조치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함
출처
IFJ, The Busines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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