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어제는 우중전이고 오늘은 바람전입니다.
낮에는 바람이 없었는데 하필 퇴근하여 바다로 출근하려니 바람이 쎄리붑니다.
더구나 맘에 안든 바람 방향이고....
여수어부님 국물웜통입니다.
예전에는 2인치를 주로 사용하였고 길면 약간 절단하였는데 요새는 1인치 웜을 선호합니다.
1.8인치도 있지만 굵은 씨알이 나올 때나 갯바위, 선상에서 사용할 겁니다.
이 웜통은 국물웜 전용으로 쬐깐의 국물도 새지 않아서 좋아요.
제일 작은 사이즈의 국물웜통입니다.
형광컬러 맨 위꺼가 어제 사용한 거로 이거를 꺼냅니다.
예보보다 바람이 더 쎄리붑니다.
바람 피하는 옴팍한 곳에 자리하였는데도 라인이 날리네요.
이번에는 해상쓰레기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고 낚수가 쪼매 수월합니다.
잘 물어줍니다.
라인이 날려 입질 받기 애로가 있지만 폴링하면서 물어 있을 때가
종종있는걸로보아 활성도가 좋은가 봅니다.
오랜만에 찾아서 그럴 수 있지만...
그래도 한군데 오랫동안 지지면 입질이 예민해지고 뜸하게 나오네요.
그래서 폭 넓게 옮겨가면서 흝었습니다.
고기통 만족하고 케이비에스 다큐보려고 철수하였습니다.
적당한 시간이네요.
어제 사용한 1인치 웜은 열댓마리 잡다가 볼락이 웜을 가져가 버려
오랜만에 이 웜으로 교체하여 보았는데 1인치웜보다 부드럽지 않아선지 숏바이트가 잦드라는..
1인치 나오기전에는 이거만 사용하였는디..
장,채비 씻고 언능 목욕재개하고 다큐 볼 준비합니다.
10시, 여수어부님이 좋아하시니 다큐멘터리 방영입니다.
빙하...
1부 숨겨진 세계입니다.
2부 14일, 3부 21일이 기다려지네요.
어떻게 촬영하는지 대단하드라는..
재방송을 보아도 잼날것 같아요.
다큐보고 나오니 사모님은 벌써 이렇게 생산하였네요.
어제보다 마릿수 많은거 같습니다.
어제는 볼락초밥을 이케 생산하였는데 모두 어디로 갔는지???
오늘도 볼락초밥공장장이신 사모님은 계속 생산하리라 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쎈 강풍으로 쉴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