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포츠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개봉작 "비상" (12월 개봉예정)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를 주인공으로 한 기록영화 "비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12일 저녁 6시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겸 기자 간담회에는 "비상"의
제작사인 이모션 픽쳐스의 임재철 대표와 임유철 감독, 장외룡 인천유나이티드 감독과 임중용,
김학철 선수 등이 참여해 영화 홍보와 제작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인천 팀과 동고동락하며 인간적인 매력에 흠뻑 반했다는 임유철 감독은
"비상"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의 절절한 단면을 경험했다며 제작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배우-로 분한 장외룡 감독은 실제 선수들과 호흡하고 선수들간의 갈등과 화합, 도전과 좌절을
모두 담은 작품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로드 다큐멘터리형식인 "비상"은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의 주인공인 배우 오만석 씨가
나래이터로 참여했으며 기자 시사회를 거쳐 12월 개봉예정입니다.
"비상"의 메인 포스터. 주요 인물이자 인천의 주장인 임중용 선수의 뒷모습.
"비상"을 제작한 임유철 감독.
"배우" 장외룡 감독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판의 살아있는 현장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장외룡 감독.
"배우" 임중용.
인천의 주장이자 팀의 최후방 수비수인 그는 실제 시즌 도중 찾아온 실명 위기를 통해 "비상"에서
가장 극적인 내러티브를 선보인다.
"배우" 김학철.
인천의 맏형. 실질적인 큰형님으로서 팀의 중심축이 되는 노장.
자신을 찍어대는 카메라가 그렇게 어색하고 싫을수가 없었다던 그였지만 어느덧 제작진과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과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보이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 역시 "비상"의 주요 이야기이다.
12월.
"비상" 의 개봉과 맞추어 많은 분들이 발걸음이
개봉관으로 향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부탁드립니다.
단언컨데.
비단 이 영화가 "인천"만을 위한 용비어천가는 결코 아닙니다.
어쩌면 프로팀 14개 구단 중 가장 열악한 시민구단인 인천이
어떻게 시즌을 치루었고 그 결과 리그 준우승이라는 신화까지 일구었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축구선수-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내들의
가장 진실된 이야기가 담긴 한편의 서사극이라고 본다면.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이고.
지지하는 구단이 있는 서포터라면 누구든 한번은 봤음직한 새로운 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자리 빌어 조용히 외칩니다;;;
알레 인천...!!!!!!!!!!!!!!!!
이 글과 사진은 과감히 카피레프트 하겠습니다.
마음껏 퍼가시고 소문 많이 내주세요;ㅁ;
첫댓글 꼭 흥행해서 국민들이 k리그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질수있길 바랍니다.
많은 관에 개봉될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전국구는 왔으면.. ㅋㅋ
꼭 보러 가겠음...-_-!
오~투니버스판 카우보이비밥 엔딩곡이다..개인적으로 무진장 좋아했는데 특히 일본성우들을 능가하는 울나라 성우들의 연기력 ㄷㄷ
축구선수가 연기한거?
영화 개봉할때 선수들 팬싸인회도 같이 했으면..
재밌겠네요 ㅋㅋ
꼭 볼랍니다 ㅎㅎ
영화볼만하겟는데요~~~^^
흥행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