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14-396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14-396
법정스님 옮김
2568. 9. 23
396
슬기로운 사람은 음행을 회피하라.
타오르는 불구덩이를 피하듯.
만일 불음不淫을 닦을 수가 없더라도
남이 아내를 범해서는 안 된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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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9. 23
396.
양식있는 자라면 타는 불구덩이를 피하듯,
순결하지 못한 행위를 삼가라.
만일 순결을 닦을 수가 없더라도,
남의 아내를 범해서는 안 된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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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13-396
김운학 옮김
2568. 9. 23.
396 지혜 있는 자는 음탕한 행위를 피하라. 마치 붉게 타오르는 불을 피하듯, 만일 음행은 바로잡을 수 없더라도 남의 아내를 범해서는 안 된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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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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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9. 23
396
지혜로운 사람은 타오르는 숯을 피하듯이, 청정하지 못한 삶을 피하여야 한다. 그리고 청정한 삶을 살 수 없다 해도 남의 아내를 범해서도 안 된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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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9.23.
396.타오르는 부구덩이를 피하듯
현명한 사람은 순결하지 못한 생활을 피하라.
순결한 삶을 살 수 없다면
적어도 남의 아내(또는 남편)와의 죄는 짓지 말아야 한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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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9. 23
14-15
왜냐하면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반박하는 말을 해대는데,
우리는 그런 속 좁은 사람들을 칭찬하지 않소.
이곳저곳에서 [생겨난] 속박이 그들을 덫에 가두고
그 (논쟁) 와중에 그대들 마음을 멀리 보내 버리지요.
*법정: "사실 어떤 사람들은 비방하는 말에 반발한다. 그처럼 옹졸한 사람을 우리는 칭찬하지 않는다. 논쟁의 집착이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 그들을 속박하므로 방심하게 된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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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2:14-396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4. 담미까의 경
396. [석가 세존]
양식있는 사람이면 타오르는 불구덩이
피하듯이 순결하지 못한행위 삼가하라
만일순결 함을닦을 수가없다 하더라도
남의아내 범해서는 안되는것 알지니라
----2568. 9. 23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4-396 자림 시조단상]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타오르는 불구덩이를 피하듯
순결함 없는 행위를 삼가하라
만일 순결을 닦을 수가 없더라도
남의 아내를 범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순결한 마음 없는 행위이다.
●●●더하는 말○○○
양식이 있다는 말은 양심과 격식 즉 예의범절을
갖춘 배운 사람이라는 뜻이며 한 마디로 생각이
있고 생각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표현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순결이란 ?
순수성과 청정성을 갖춘 상태로 순수성이란
수순한 마음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마음이
깨끗하여 아직은 오염이 되지 않은 물들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옛적에는 대부분 결혼 이전의
처녀를 지칭하는 표현이며 결혼 생활 이전의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불경에서는 보통 동남이나 동녀라는 표현을
쓰는데 요즘의 용어로 소년 소년에 해당하는
말로 아직 결혼전의 미성년을 의미한다.
그러면 청정하지 못하다는 것은 미성년으로
성인의 성적인 행위을 하는것을 법적으로도
금지하지만 고대 사회에서도 금기시 여기던
가장 기본적인 윤리도덕 중에 서로 존중하던
규칙이며 어찌보면 미성년을 보호하는 보이지
않는 서로의 약속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사고는 반드시 결혼 적령기인데 그 적령기가
나라나 문화 민족과 풍습에 따라 다르다 보니 조혼인
경우는 10대 초반의 경우부터 결혼을 시키는 경우도
허다하였기 때문에 아이가 아이를 낳고 아이를 기르는
그런 경유도 있으니 요즘의 미혼모나 미성년이 아이를
낳고 버리는 등의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듯이 가난
한데 남녀관계로 아이가 생기는 비 정상적인 일도
있으므로[전쟁] 모두 사정이 같은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불구덩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무서우면
공포스러운 느낌을 준다.
미성년의 청소년 소녀가 이런 불구덩이라는 말을
듣고 무서워 하는 것이 상식적이나 세상의 많은
사건중 그 사건의 주인공의 나이를 보면 대부분은
16세에서 18세 사이가 가장 많으니 예수를 낳은
마리아도 당시16살 이였고 성춘향과 이도령도 그
나이쯤이며 로미오와 쥴리엣도 비슷한 또래이고 보면
아마도 그 나이에 남녀의 성적인 에너지가 가장 분출
하기 쉬우며 그러한 가운데 감정의 기복이 생기며 쉽게
성적인 관계가 성립하거나 안되면 극단적인 죽음으로
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니 세상에서 가장 큰 문제중에
남녀의 관계만큼 빈번하고 큰 문제가 없고 특히 성적인
부분은 여성으로 보아 평생의 치명적인 계기가 되고
남성이 이런때 잘못 풀리면 자신과 여러 여성을 망치게
되는 것이니 참으로 쉽게 풀어지지 않을 큰 문제라고
인식을 해야 할 듯하며 순수한 마음과 순결한 행위을
간직할 수 있는 기간에 그것을 지키려는 것이 자기자신이
기준이 분명해서 잘 보호하지 않는한 쉽지 않은 부분이니
그러한 가장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적인 기준을 가지는
양심을 꼭 배워야 하며 결혼을 한 경우라면 다른 사람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는 의미는 누구나 다 아는 일이지만
쌍방의 합의에 의한 행위부터 강제나 돈을 위한 다양한
일이 벌어지니 여기에서는 다루지 않고 건전한 남녀
관계가 사람과 사람간의 삶에 가장 근간이 되는 윤리
도덕의 기준점이 아닐까 사유하며 글을 마무리 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