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곡성기차마을로 계획하고
아침부터 간식챙겨 놀러갈 준비로 바쁜엄마..
갑작스런 아빠출근소식에 당황...
잠깐우울모드...
일단 선물로 분위기를 업시켜보자는 엄마생각..
두아들 데리고 문방구로 감..
오늘은 어린이날 가지고 싶은 물건 하나씩 골라오면 선물로 사준다고 했더니..
금방 행복모드로 전환...
민수군은 리코오더를...현수군은 팽이를...
계산하면서 어린이날이라며 증정선물도 받고 완전 기분 짱...
민수는 리코오더 부는 연습에 열중...현수는 멋진팽이 조립하고 팽이돌려보면서 환호성...
피아노를 배워서 그런지 요즘 악기에 관심이 많아진 민수군..
나름 소리를 내면서 음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컸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때 아빠의 전화...맛있는 떡갈비 먹고,,기차마을 가자는 제안...
우리는 오키....좋아좋아...
좀 이른 점심을 먹고자 떡갈비집으로 갔으나,,날이 날이니만큼 주차하기 너무 힘들고, 식당에는
벌써부터 번호표 들고 줄서있음..
조금은 힘들었지만, 맛있는거 먹을려면 좀 참아야지...다스리고 또 다스리고 번호표 당첨..ㅋㅋㅋ
맛있는 떡갈비에 냉면..정말 맛있었어요...
적극추천입니다..새로이사간 교동떡갈비 런치코스...기대이상입니다...
만난거 먹고 곡성기차마을로 가려고 했는데,,,
경기전 주변 주차문제 완전심각, 차가 움질수 없는 상황발생..40분기다리다 지친 우리들...
아이고 졸려~~시간오버로 기차마을은 다음으로 미루고,,집에서 낮잠 1시간..ㅋㅋㅋ
달콤한 낮잠 종료후 기차대신 자전거라도 타러 갈까해서 나왔는데,,
이곳저곳 고민하다 수목원 꽃구경 댕겨왔답니다...
어린이날 덕분에 엄마,아빠는 맛있는거 먹고, 꽃향기가득 몸과 마음이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두아들 고마워요....^^
/몇번 왔던곳이라고 민수가 길안내를.../
/우리집 어린이날 주인공들...삼형제/
/함께한 작은아빠네..../
/저녁은 맛있는 파스타....무슨파스타를 국수먹듯이 먹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첫댓글 ㅋㅋ 민수 현수는 이렇게 어린이날 즐겼군요~ 울서연인 어제 금잔듸축제 다녀왔는데
어찌나 공놀이하며 잔듸를 뛰댕겼는지 오늘 일어나서 걷지도 못하고 갔어요 바퀴달린 의자 (휠체어)사주라고 ^^
수목원 오후라 살짝 해넘어간 시간인가봐요 뜨거울때보다 더 나았을듯합니다
이번 주말은 시댁과 함께인데 교동에 가봐야겠군요~ ^^
민수는 학교생활한다고 살이 살짝 빠진듯해요 키가 컸겠지요?!
ㅋㅋㅋ 서연이 다워요...학생되었다고 활동량이 더 많아서 그런지 홀쭉해졌네요...
ㅋㅋ 국수먹듯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넘 귀엽네여 저희는 동물원 다녀왔는데 전주사람 다모인줄 알았더니 거기에도 분포되있었군영ㅋㅋ몸살이 날 지경이었는데 푹쉬니 좀 낫네요 ㅎ 이제 어버이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긴장하세요ㅋ
긴장...5월은 참.....드뎌 입술이 다 불어텄답니다....
와 어머님 ^^ 저도 어린이날 수목원 다녀왔거든요 사진 보고 방과 후에 도착한 아들에게 물었답니다 언제쯤 갔는지 아들이 3시 50분쯤 간거 같다고 얘기하네용 전 3시 경에 나왔거든요 원래는 동물원이었는데.. 코스를 바뀌서 수목원과 덕진공원을 다녀왔답니다 만났으면 더 반가웠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그날 솔밭 친구들을 보려고 주위를 살폈었거든요 다음을 기약하며 ...
수목원에서 사라쌤을 만났다면 완전 행복한 행운이었을텐데...우리 진짜로 다음의 행운을 빌어보아요^^
현수네 가족이 가니 수목원도 아주 멋진 다른 장소 처럼 보이는걸요 울 현수군 맛있게도 먹네요 누굴 닮아 저리 잘생기고 멋진건지 먹는것도 맛있게 복스럽게도 먹구 소중한아들이죠
네...잘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현수를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온답니다...완전소중한 아들 맞습니다...엄마가 야단하면 울면서 현수하는 말..엄마는 장난꾸러기야...말대답 하나하나에도 정이 철철 넘치는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