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평화 지수 랭킹, 한국 53위, 태국 125위

▲ 세계 평화지수는 국재 분쟁, 치안이나 안전, 군사력 등을 기초로 매년 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Reliefweb.int]
오스트레일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경제 평화 연구소(IEP)가 발표한 ‘2016년 세계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 GPI)’에 따르면, 태국은 조사 대상 163개국 중에 125위였다.
이 랭킹은 국내 및 국제분쟁, 사회의 치안이나 안전, 군사력 등 평화도를 평가하는 23개 항목 지표를 기초로 산출한 것으로 평화로운 나라일수록 종합점이 낮아진다. 이것은 2007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평화지수가 높은 나라로 선택된 곳은 1192점을 받은 아이슬란드였고, 그 다음으로는 2위 덴마크(1246), 3위 오스트리아(1278), 4위 뉴질랜드(1287), 5위 포르투갈(1356)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평화지수가 가장 낮은 곳으로 선택된 최하위 163위는 시리아였고, 그 다음으로 162위 남수단, 161위 이라크, 160위 아프가니스탄, 159위 소말리아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9위 일본, 20위 싱가포르, 30위 말레이시아, 42위 인도네시아, 52위 라오스, 53위 한국, 56위 동티모르, 59위 베트남, 104위 캄보디아, 115위 미얀마, 120위 중국, 125위 태국, 139위 필리핀, 150위 북한 순서로 이어졌다.
태국 국청 후어람퐁역, 25일 개업 100주년

▲ 후어람퐁역은 1910년부터 1916년 6월 25일까지 6년에 걸친 확장 공사를 거쳐 역이 개설되었다. [사진출처/Nation TV]
푸미폰 국왕이 이번달 9일 재위 70년을 맞이한 것과 태국 국철(SRT) 후어람퐁역(Hua Lamphong Station)이 6월 25일로 개업 100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후어람퐁역에서 대청소가 실시되었다.
국왕의 생일 색인 노란 옷을 입은 SRT 직원들과 군복 차림 군인 등이 역사나 선로 청소작업을 실시했다.
5월 태국 자동차 생산 25% 증가, 판매는 16% 증가
태국 공업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5월 태국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7% 증가한 16만8394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5.8% 증가한 6만8984대, 1톤 픽업트럭은 43% 증가한 9만6888대 등이었다.
1~5월 생산 대수는 승용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감소한 31만5733대, 1톤 픽업트럭은 10.2% 증가한 48만7596대 등이었으며, 합계로는 3.8% 증가한 81만3505대였다.
그리고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5월이 15.9% 증가한 6만6019대였고, 1~5월이 2% 감소한 30만2565대였다.
아울러 태국에서의 완성차 수출 대수는 5월이 11.9% 증가한 9만 9547대였으며, 1~5월은 2.3% 감소한 48만7798대였다. 완성차와 부품 등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5월이 21.5% 증가한 787.3억 바트였고, 1~5월이 11.3% 증가한 3677.5억 바트였다.
일본 관광국, 방콕에서 일본여행 페어
일본 관광국(JNTO)은 6월 23일에서 26일 사이에 방콕 도내 쇼핑센터 ‘센트럴 플라자 그랜드 라마 9’에서 개인 여행(FIT)을 특화한 일본여행 페어 ‘비짓 재팬 FIT 트레블 페어 2016((Visit Japan F.I.T. Travel Fair – Summer &. Autumn 2016)’을 개최한다.
‘비짓 재팬 FIT 트레블 페어’는 이번으로 9번째가 되며, 일본에서 12개 단체가 일본 관광 정보를 태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 외에 태국 여행사와 항공사 등 16개 단체가 함께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일본 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사이에 일본을 방문한 태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 증가한 43만8000명이라고 한다.
태국 다이어트약을 복용해 일본인이 피해, 주의 환기 호소
인터넷을 통해 태국에서 개인이 수입해 복용하고 있던 일본 야마나시현에 살고 있는 30대 여성이 ‘병원 다이어트’라고 칭하는 제품을 복용하다가 건강에 이상이 왔다고 일본 뉴스에서 보도했다.
이 여성은 이 다이어트 약을 복용 후 갑상선 기능 항진 증상이 보이고 있으며, 적어도 7가지 종류의 제품을 복용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위생환경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 미등록 의약품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병원 다이어트’나 ‘MD클리닉 다이어트’라고 칭해지는 제품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건강피해 사례가 보고되었다.
방콕에서 기록적 호우로 각지에서 도로 침수

▲ 방콕은 지반이 낮은 것으로 인해 몇시간 비가 내리면 중심 도로들이 뭉에 잠겨 엄청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곤 한다. [사진출처/Nation TV]
방콕에서는 6월 21일 전날부터 내린 큰비로 도로가 각지에서 침수되어 출근이나 통학길에 큰 영향이 발생했다. 출근하지 못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쑤쿰판 방콕 도지사는 “홍수로 불편을 격은 사람들에게 사죄하고 싶다. 하지만, 방콕은 물과 비의 수도이며, 이러한 문제는 또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번 큰 비로 인한 수량은 200밀리에 이르렀는데, 이것은 과거 25년 중에 최고 레벨이라고 한다. 이 비로 적어도 3개 학교에서 홍수가 발생해 휴교를 결정했다고 한다.
탐마까이 사원과 주직의 자산 압류를 검토, 로비 의혹이 강해지는 것으로
크렁짠 신용협동조합의 거액 횡령 사건에 관련되어 탐마까이 사원 주직이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으로 자금세탁 대책실(AMLO)과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이 협력해 사원과 주직의 자산을 압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한 계획은 신용협동조합이 주직 관계자나 여러명의 승려에게 수표 7장 액면 총액 4억 바트가 발행된 것을 나타내는 증거가 발견된 것에 따른 것이다.
DSI는 주직을 출두시켜 혐의를 설명한 뒤 체포하려 하고 있지만, 주직은 질병을 이유로 사원에 틀어박여 출두를 거부하고 있다. 몇일 전 DSI가 사원에 들어가려 했지만 많은 지지자들이 입구를 봉쇄해 체포를 단념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쿠데타 직전에 실각한 잉락 전 총리, “경제 재건이 필요”

▲ 잉락 전 총리는 재임 기간 중에 진행했던 '쌀 담보 정책'으로 인한 문제로 아직도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사진출처/Posttodat News]
잉락 전 총리는 6월 21일 자신의 생일에 맞추어 자택을 찾은 미디어에 “태국 경제의 재건이 필요하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한다.
잉락 전 총리는 6월 21일로 49세 생일을 맞이했다. 보도진 앞에 가족들과 함께 나타난 잉락 전 총리는 “국민을 걱정하고 있다. 경제성장 속도가 늦고 정체되어 있다. 현재의 경제상황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등으로 염려를 나타냈다.
잉락 전 총리는 2014년 쿠데타 직전에 총리 자리에서 밀려났으며, 재임기간 중에 펼쳤던 ‘쌀 매입 제도’가 국가에 거액의 손해를 주었다고 해서 직무태만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다.
식품 의약품국, 가까운 장래 메스페타민 합법화를 부정
파이분 법무부 장관이 몇일 전 언급한 ‘메스페타민’을 위법 약물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안건에 대해, 보건부 식품 의약품국(FDA) 간부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라고 하면서도 가까운 장래에 ‘메스페타민’이 합법 약품으로 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 치앙마이에서 지카열에 감염된 아이 2명을 확인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싼싸이군에서 소년(10)과 소녀(11) 2명이 지카열에 감염되어 있는 것이 판명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현재 입원중이지만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
지카열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임산부가 감염되었을 경우 소두증 아이가 태어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 치앙마이에서는 관계 당국이 지카열을 매개하는 모기 제거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덧붙여 태국에서는 인원수는 지극히 적었지만 이전부터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었다고 한다.
공군 기지에서 유탄 폭발로 군인 3명 사상
6월 21일 오후 동부 뜨랃도에 있는 태국 공군 기지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해, 남성 군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공군 발표에 따르면, 불발탄으로 보이는 유탄이 발견되어 그것을 처리하는 도중에 폭발이 발생했다고 한다.
라마 9세 고가도로에서 5대 연쇄 충돌 사고 발생, 5명 부상

▲ 라마9세 고가도로는 딩뎅 도로와 라마9세 도로의 혼잡을 막기 위해 라차다피쎅 교차로를 지나는 고가이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6월 21일 오후 3시반경 방콕 도내 라마 9세 거리 위에 있는 입체 교차다리에서 택시와 승용차 등 5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현장은 아쏙 거리와 라마 9세 거리의 교차로 부근이며, 정체 중에 연쇄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파타야에서 중국인 관광객 38명을 로비에 방치, 가이드는 사라져

▲ 중국 여행사에서는 터무니 없이 싼 요금으로 우선 손님을 모객한 후 여행지에서 추가 옵션을 요구해, 그것을 거부할 경우 손님을 방치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동부 파타야를 방문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관광 가이드로부터 버림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타야 호텔 로비에 버려진 사람들은 중국에서 방콕 파타야 4일간 투어를 구입한 관광객 38명이었으며 여행비용은 1인 1880위안(약 35만원)이었고 비용은 중국에서 출발 전에 지불했다고 한다.
버림당한 이유에 대해서는 관광 가이드가 파타야에서 옵션투어(별도 요금) 참가를 강하게 권했지만, 아무도 참가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사건은 6월 18일 밤에 투숙 예정이었던 파타야 시내 호텔에 일행을 안내한 가이드가 투어 참가자에게 “여행사와 호텔과의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해 해결을 위해 사무소에 간다”고 설명했으나 심야가 되어도 가이드가 돌아오지 않자 이들 관광객이 관광 경찰에 신고를 했다.
호텔 측의 설명으로는 이 38명의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호텔 예약은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