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히님과 가물치 콧구녕님의 문자 내용을 보면서. ~~키둑~~
그르니까~`
두해 전 쯤이었을까?
여자 셋이서~
모임이랄거 까진 없었고 그냥 괜한 것에 턱~이란 이름 붙여
니네 아들 셤 잘봤다며 쏴라~
너 주식좀 올랐다며~`쏴~
야~`너 이뻐진거 같애 그러니 한턱 내라~~
머 뺏어 먹기도 하고 뺏기기도 하고~~늘 그런식이었다.
그날도 그랬다.
정확한 기억엔 없지만
누군가 턱을 내고 있었던 것 같다.
마침, 뚱땡~후배 남편이 지나는 길이라면서 처억 계산을 해 주고 가는 것이
아닌가?
'짜슥~~괴안은데?.......음' 그냥 기분좋았었다.
그런데 턱을 내기로 한 친구 뜻밖에 횡재한 기분이었나 보다.
앞으로 이 만남의 이름을 현철과 벌떼들로 하겠단다.
현철과 벌떼들? ㅋ
그 후배 남편의 이름이 현철이란다.
이런 제길~~
돈 몇푼에 그런 아부를 떨다니~~
그리고 잠시 벌떼가 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리 나쁠 거 까진 없었다.
그런데
다음 만남이 문제였다.
그 친구가 예약을 해놨단다.
근사한 중국집에~~~
만나기로 한날,
예약자 명단을 확인해 봐도 그 친구 이름이 뵈질 않았다.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예약자 이름을 훓어 내리는 순간
'12시 현철과 벌떼들... 00실..'
웃으면서 안내하는 그 직원,
챙피해하는 날 위로한답시고
" 저희도 예약을 하면서 몇번을 확인했어요..그런데 가수 현철도 오나요?"
이런~~~~~~~
덴장~~~~~~~~~~
첫댓글 이긍 추접스러서.......원~~ㅋ
그건.........추접스러운게 아니공~~ 구여븐거야~~ 여유로와 좋아 보이넹~~ㅋㅋㅋ
ㅎㅎㅎ 벌떼 1,2,3.... 중 한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마죠요...벌떼2는 되지 않을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벌떼들 하니까 생각나서 혼자 웃다가 올리네요...오래전에 신랑이 술이 취했다고 데릴러오라고 해서 룸싸롱이라는 곳을 들어가 봤는데....남자들 몇명이 벌써 취해서 모두들 헤벌레~~~근데 좀있다 아즈마이들 들어오더니 남자들 옆에 하나씩 앉자마자...벌떼들예요~~라고 하더라고요~~~ㅎㅎㅎ 젊은 벌떼도 아니고 지금 생각해도 나보다도 더 나이 많아 보이던 아즈마이들이 벌떼..?.....무지하게 혼자 웃다 나왔네요...ㅎㅎㅎㅎㅎ
지우개님도 차암~~ 그냥 혼자 웃다 나왔다구요.......?? 나같음 ㅋㅋㅋ 가만 내비려 두질 않지..
누구?? 남편을??.......... 아님 벌떼들을??
난 벌떼들은 아니지만 부부동반 모임으로 놀방에 갔는데 드가자마자 나이든 아즘들이 쫄래리 문앞에 앉아있길래 먼일인가 싶었드만 도미아즘들이라공...울덜보다 년식이 훨많아 보이든데...실랑친구가 담배피러 나갔드만 울덜이 앤이냐고함서 나중에 올땐 혼자들오라고....ㅋ 거저줘도 안갖겠다고 하든 친구실랑 말이 생각이 나네...ㅋㅋㅋ
거저주믄 그냥 갖지...ㅋ
그 벌떼들이요~~~뎐을 무지~하게 잘번다네요~~~
지발 그랫음~~~~``
뻥쟁이 친구 다운 발상..
음~~ 진실은 진실로 통하는군...........믿는거 보니..ㅋ
바람난 마당쇠 여와서 턱빠지고 갔네...ㅎㅎㅎ
ㅋㅋㅋ 벌떼2... 쏘일라~~
ㅋㅋㅋ조심해야지~~
ㅎㅎㅎ~ 현철과 벌떼들?.. ㅎㅎㅎ
지영님은 웃는것도 이쁘게 웃넹~~ㅋ
ㅎㅎㅎㅎ~ 밥 한턱에 현철과 벌떼들~~~^^*
네에..........ㅎ
이런~~~뒌~~장.........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