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이 KRAS 변이 항암제 국내 선두주자로 나이벡의 파이프라인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KRAS 유전자 변이의 구조적 특성상 개발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국내 개발업체는 극소수이며, 그 중 펩타이드 기반 자체 플랫폼으로 가장 앞서있는 것이 나이벡이라고 평가했다.
나이벡 CI
KRAS는 인체 종양형성에 관여하는 RAS유전자 중 세포성장을 조절하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변이가 일어날 시 암세포 증식에가장 위험한 변이로 인지되고 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 나오는 첫 해부터 관심이 재조명 된다는 점을 기반으로 나이벡의 파이프라인 또한 재조명 될 것"으로 판단했다.
나이벡은 펩타이드와 바이오 소재의 공급으로 캐시카우를 확보하며 미충족수요가 큰 질환 위주의 파이프라인과 확장성을 가진 NIPEP-TPP를 상업화하는 전략이다.
나이벡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2020년, 2021년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던 것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후보물질을 접목한 NIPEP-TPP의 효능 검증에 따른 차기 계약을기대해볼 수 있다.
강 연구원은 "2019년 하반기부터 빅파마들과 관련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2022년부터 효능검증 데이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