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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SUPER 뻘글) NBA 선수와 바둑기사의 매칭...
아랑전설 추천 0 조회 4,026 16.03.13 23:0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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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13 23:45

    첫댓글 이창호 = 팀 덩컨... 백번 동의합니다.

  • 16.03.13 23:47

    파워포워드 포지션에한해서

    이창호=던컨
    조훈현=칼말론
    이세돌=노비츠키
    커제=AD

  • 16.03.13 23:51

    확실히 이세돌 9단은 타 스포츠로도 비교하기가 힘든 캐릭터 같습니다..전성기때의 실력이나 스타일은 이창호 9단 이상의 느낌인데 정말 천재적이고 변칙적이면서 공격적이면서 거만이 아닌 자신감까지 대단한 선수..그리고 안티고 뭐고 신경 안쓰는 특유의 인터뷰들ㅎㅎ 메시가 조금 인터뷰를 이세돌 9단처럼 했다면 비슷할듯ㅋ 커제의 지금 스타일이 이세돌 9단과 비슷하다고 그러던데.. 울나라에도 얼른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할 바둑기사들이 많이 배출됬으면 좋겠네요.. 근데 바둑계도 성적에 연연하는 극성 아줌마들의 압박 때문에 가르치기도 참 힘들다고 하던데..

  • 16.03.13 23:54

    바둑은 일단 인성같은거 부터 가르친다고 그런게 있던데 요즘에는 바둑도 학교 공부하듯이 당장의 성적을 너무 부모들이 관여를 하다보니 차근 차근 가르치기가 힘든 세상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갈수록 우리나라 바둑 인재가 나오기 힘들다는 글을 예전에 봤는데 안타깝더라구요

  • 16.03.13 23:56

    조치훈 = 코비 또는 마누 지노빌리?

    조치훈은 바둑 명가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조기유학해 일본 바둑계를 점령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그 명성을 이어갔던 인물이죠. 번뜩이는 천재성과 더불어 불굴의 집념과 도사견과 같은 승부욕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다음날 왼손에 기브스하고 머리에 붕대 감고 휠체어에 앉아 고바야시와 겨룬 대국은 세계 바둑사에 전설로 남아있죠.

  • 작성자 16.03.14 00:04

    휠체어 대국...말씀대로 전설 중 전설이죠.

    조9단의 승부사적 기질은 역시 클러치플레이어가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미스터 빅샷 천시 빌럽스를 생각해 보았는데, 빌럽스도 대단한 선수였지만 조9단과 비교할 급의 커리어는 아닌듯하네요. 역시 말씀대로 코비 브라이언트가 딱인듯 싶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고바야시9단 말씀을 하니 일본기사 중에서는 가장 좋아했던 다케미야 9단도 생각이 나는군요. 호방을 넘어서 허황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던 독특한 기풍...

  • 16.03.14 00:07

    닥터제이님은 정말 농구지식도 탑인데.. 바둑까지 잘아시다니ㄷㄷ

  • 16.03.14 00:14

    @BecksC 남들 다 아는 것만 압니다. 그리고 제 농구지식이 탑이라뇨? 저를 잘 모르시네요.

  • 16.03.14 00:00

    전 이창호 = 조던 이세돌 = 코비 박정환 = 르브론 커제 = 커리 요렇게 생각해봅니다ㅎㅎ 서능욱9단은.... 엘진 베일러? 바클리?

  • 작성자 16.03.13 23:59

    개인적으로는 앨런 아이버슨과 비교하고 싶습니다^^; 손오공이라는 별명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다만 본문에 쓰기에는 살짝 커리어가 떨어지는 느낌이더군요.

  • 16.03.14 01:09

    개인적으로 서봉수 = 바클리... 라고 봅니다.

    조훈현의 평생 라이벌이었지만 그를 누르고 진정한 1인자가 되질 못했고, 조치훈과의 대국을 앞두고 긴장해 밤새 배앓이를 한 적도 있다죠. 독학으로 바둑을 배웠으니 천재성이 있으면서 잡초 근성도 있고 진흙탕 싸움도 마다 않는 스타일. 특히 일본과의 국가대항전에 강해서 더 좋더군요.

    서봉수 9단은 상대가 자기보다 상수라고 판단되면 칭찬도 아낌없이 해주고 심지어 자기보다 나이가 어려도 (조치훈, 이창호) 본인이 적극적으로 그들로부터 기술을 배우기도 했죠. 항상 솔직하고 꾸밈이 없는... 그래서 인간적인 매력이 큰 인물이라고 봅니다. 바클리처럼...

  • 16.03.14 00:36

    페니는 송태곤이 딱 들어맞는 것 같네요. 천재성, 짧은 커리어, 당대 1인자를 위협했던 모습까지

  • 16.03.14 00:48

    커리어로만 봤을때 저는 조훈현 =빌러셀 이창호 = 조던 이세돌 = 르브론 커제=커리 정도로 두고 싶네요

  • 16.03.14 03:23

    이세돌은 스타일상 릅보단 코비에 훨씬 가까운것 같네요.

  • 16.03.14 05:44

    이창호-조던 , 조훈현-매직, 유창혁-웨이드, 이세돌-르브론, 커제-커리, 쿵제-샥... 위상이나 임팩트로 따지면 이 정도 될 것 같아요.

  • 16.03.14 12:43

    아 적응 안 돼.

  • 16.03.14 13:35

    뭐가요?

  • 16.03.16 01:25

    역대 no1 바둑의 신 이창호.. 세계 6대 기전 그랜드슬램, 국내 16개 기전 모두 우승, 세계기전 우승횟수 역대 1위, 국가대항전 승률 90%.. 조던밖에 비교할 대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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