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에서 짐보따라 싸들고 집나왔슈!

[지 존]

인자
일다보구 집에 왔당께요
모처럼 장거리 댕겨온께 피곤하기두 하구
또
옆방에서 하도 조패는 바람에
온몸이 멍이 들어서리
어따대고 하소연두 못하고
글타고 울식구들 불러서 혼내주라 할수도 엄꾸
암튼 오늘은 몸보다두 맴이 쪼까 거시기 했드래요
이유를 도체 알수가 음네
왜 나만 나타나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참말로
요기처럼 화기애애한 방이믄 을메나 좋아

친정집에서 완전 보따리 싸서 나왔슈
도체 집안분위기가
사람살만해야 하는디
웬걸
혹시 시기내지는 질투일까
아니믄 그래 씹어두 맵집이 좋아 절버텨서 근가
아니 참말로 미운 어떤 욘병할 인간이 두어명 있드만
드도보도 못한 인간이 나타나선
참말로 어이가 없어서리 ..
인쟈 걍 내집에서만 있을라요

[갱자]

톡방 방장이지 삶방 방장이 아니잖아요
친정이고 머고 잊아뿌고
양다리 안좋아요

[지 존]

ㅎㅎ갱자
거긴 여기방장 하기전에 오래전부터 있던 방이기에

[갱자]

그래도 떠나면 내 집이 아닌것을 ㅡㅡ
삶방 삼남매 사연도 다 봤지요

[지 존]

에고

[갱자]

점심도 부실한대 저녁 뜨끈한 찌개라도 난로위에 얹어놓고 든든하게 드세요

[지 존]

그러려는 참이여

[홍실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ㅎ

[리야]

동감 이라예

[오막살이]

회원수가 5만이 다되어가고
하루 방문수가 2만이 다되어가누만
글을 읽고 댓글 다는건 자기의 객견인것을요 ㅎ
아무리 좋은 작가가 글을써도
그 글에 다 좋다고 하지는 않지요
툭툭 털어 버리심이 ㅎ
잡는 분들이 많더이다 ㅎ
맛난 저녁식사 하시어요 ^^*

[지 존]

갑장님 댓글 달고 안달고 말하는게 아니라
첨와서 자기글 올리고 낙시질 하듯 댓글 쓰길 바라면 안대니 먼저 상대방의 글에 다가가야 조화를 이를수 있단 말을 했건만
누가 댓글 안단다고 모라 했는거처럼 저러니 ㅎㅎ

[오막살이]

제말도 댓글 달고 안달고가 아니구요 ㅎ
어떤 댓글이든 객관적인 견해 이다 이말 입니다 ㅎ
개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이 사고력 이성이 다를진데
우애 맞추는지요 ㅎ
추운날 입니다 산속은
불 피워 놓으시고 카페에서
달달한 커피 한잔 하시면서 이또한 지나 가리라 ㅎ

[山客 박산애]

ㅋㅋ
한마음 한뜾이면 우리가 왜 南과北이
지금도 갈라져
으르릉거리고
있겠수 ㅎㅎ
다니맘내맴이
다르거든요
그러거니 하고
쬐끔신경을
덜쓰면 편안것을

[지 존]

산애엉아
참 깝깝 하데요
내가쓴글은 이해 못하고 저러니 ㅎㅎ

[山客 박산애]

멋이여
그라믄
동문서답이여
이런 변이있나
닝 ㅡ기ㅡ리

[가리나무]

뭣땜시 누구땜시 대충 알아요
제가 지존님이었으면 뚜껑 확 열렸을겁니다
지존님의 속내를 아는 사람이 많이 계시니 잠시 부글부글 끓는 마음 삭히시고
오세요 ~
오야붕과 바쁘게 잘 지내시고
앗따 참말로
뒷모습이 쓸쓸 해 보이요

[지 존]

가리님이 기셔서 참 다행이라우 ㅎㅎ

[대방구.]

누가 지존방장님을 힘들게 한거유
글도 그렇게 그렇게 쓰는 사람들이
똥폼 잡고 개폼 잡으며 남의 글이
어쩧다 저쩧다 하는것 정말
꼴볼견 입니다
이젠 가지 마세요 왜 내밥먹고
싫은 소릴 듣는데요
이 카페가 지들것입니까
많이 춥습니다
따뜻한 국물에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게 주무세요

[지 존]

네 ! 따신 찌개하고 대충 밥을 먹였지요

[공주..]

마굿간 이라도 지집이 최고

살다보면 ㅡ
그르니 하고 삽시다.

[지 존]

그르니 혀야지 워쪄요 대신 공주님이 혼내주셔

[적토마]

마굿간은 저의 집인데요 ?
저는 말(馬) 적토마이므로...ㅎ~

[공주..]

ㅋㅋ 웃겨요.

[프레스토.]

힘 내세요.
별사람 다 있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구요.

[지 존]

네 그럼요 울 홈그라운드 인걸요

[하얀선인장]

집잘지키시요 여기 저기 댕기지 말고

[지 존]

네

[요석]

잘 생각허셨슈~~
ㅎㅎ

[지 존]

진심이유 석님? ㅎ

[지 존]

관리자가 없는 자율이다 보니 ㅎㅎ
그려요 트니님 말들어야쥬

[리야]

친정 이라고
넘 자주
가는거
아녀라
드문드문. 갔으면
안 때 리지라~

[지 존]

맞아유 이미출가했건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