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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을 위한 기초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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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자궁 관리의 필요성
결혼 후 임신을 하면 대부분은 태교를 중요하게 여기고 신경을 쓴다. 물론 태교가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실제로 성격, 외모 등 모든 것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만들어지는 곳이 바로 자궁임을 자각한다면 자궁 관리의 중요성에 매우 공감할 것이다. 우선 현재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잘못된 생활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깨끗한 기와 혈이 자궁을 순환하도록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불규칙한 식사와 무리한 다이어트, 만성화된 운동 부족, 늦은 결혼, 자궁을 찬 기운에 노출시키는 배꼽티와 미니스커트 등은 이러한 기능을 약화시켜 자궁을 차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그러므로 영양가가 높은 식단의 구성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자궁을 따뜻하게 감싸는 옷차림 등으로 생활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자궁은 문제가 생기면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의 병을 유발하여 불임이 되는 강력한 원인을 제공하므로 반드시 건강에 유의하도록 한다. 건강한 자궁을 만드는 식생활은 무엇?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먹는 음식의 선택이 중요한데 가급적 몸에 이로운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고기나 유제품 등의 산성보다 알칼리 식품이 몸에 좋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등은 건강한 혈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착상과 유산 방지에 도움을 준다. 관련된 식품으로는 파, 당근, 토마토,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부추, 우엉, 버섯, 브로콜리, 쑥, 자두, 바나나 등이 있다. 배추, 브로콜리, 싹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의 채소는 에스트로겐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하므로 많이 섭취한다. 매일 먹는 밥의 경우 백미보다 미네랄 성분과 섬유소가 풍부한 잡곡밥을 먹도록 하는데 특히 현미 잡곡밥이 좋다. 씨앗은 여성과 남성의 내분비와 정력 증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므로 팥, 수수, 콩, 현미, 잣, 호두, 땅콩 등을 적절히 섞어 먹도록 하자. 또한 살아 있는 세포에 필요하고 배란에 도움을 주는 필수지방산(생선, 호박씨, 콩, 호두 등에 함유)은 자궁에는 좋으나 빛이나 열에 오래 노출시키면 독성이 있는 트랜스지방산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가공되지 않은 유기농 음식 등 자연식을 섭취하고 생식보다 불에 조리해 먹는 습관을 들이자. 이처럼 섭취해야 하는 음식과 달리 피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술, 담배 등 몸에 해로운 것과 몸에 찬 기운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이 이에 해당한다. 빙과류, 냉면, 맥주, 수박, 참외, 밀가루, 생선회 등은 복부에 한기를 누적시켜 자궁을 약하게 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임신 전후로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하기 좋은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몸에 해로운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섭취는 금해야 한다. 담배의 니코틴은 난소 기능을 노화시키고 시험관시술 중 알코올 섭취는 시술의 성공률을 50%나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카페인은 생리불순과 생리통을 유발하므로 커피 등의 음료는 마시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가급적 약물은 금하도록 하는데 쉽게 복용하는 항염증 치료제인 이브프로펜 등은 배란을 억제하고 소염제, 항히스타민제, 비타민 C 등을 과잉 복용할 경우에는 점액 분비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생활 습관만 바꿔도 자궁은 건강해진다 음식을 가려서 섭취하는 것 못지않게 ‘어떠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느냐’도 건강한 자궁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남성의 정소와 달리 자궁은 찬 기운에 매우 약하므로 되도록 차가운 곳에 앉지 않도록 한다. 많은 여성들이 즐겨 입는 배꼽티나 미니스커트는 자궁에 찬 기운을 주고, 몸에 꼭 끼는 청바지 등은 골반과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과 함께 통풍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세균의 번식으로 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입지 않도록 한다. 의상은 몸에 여유가 있는 편안한 종류가 좋다. 체중은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몸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거나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무너져 ‘무월경’이나 ‘자궁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밥은 잡곡밥으로 제철 음식과 채식 위주로 하루 세끼를 제때에 적당량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는 자궁 건강을 해치므로 피한다. 흡연은 자궁과 난소의 혈액순환과 난관의 운동을 방해하여 가임 여성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과음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온다. 문란한 성생활은 매독, 임질 등을 유발시켜 난관에 염증을 일으키므로 항상 사생활을 깨끗하게 하고 몸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평소 월경기에 사용하는 생리대도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여 자주 교체해준다. 천 생리대는 소독과 세척에 각별히 주의하고 몸을 씻을 때는 좌욕보다 샤워나 마찰욕을 한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자궁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많은데 우선 스트레스는 호르몬 조절을 무너뜨리고 기혈의 순환을 방해한다. 평소에 취미 생활을 가져 스트레스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모색하자. 또한 낮에 일하고 밤에는 쉬도록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할 경우 호르몬이 교란돼 불규칙적인 배란이나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은 모든 건강을 비롯한 자궁의 건강에도 필수 사항.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적당한 운동은 바이오리듬에 활력을 주고 온몸의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유산소운동인 조깅, 산보, 등산 등을 하거나 척추를 반듯하게 하는 요가와 스트레칭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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