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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2온음료, 네이버 영화(줄거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493159&memberNo=30454338&vType=VERTICAL(기사일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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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로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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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략적인 줄거리야
감독은 남자임.
홍보인지 뭔지 검색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추천후기가 많더라고(홍보 바이럴이겠지?ㅎ) 여시는 젊은 여성들이 많은 카페니까 나는 비추후기를 씀...ㅎ
여시에 대충 검색했을 때 추천한다는 글이 많아서 무료시사회 할 때 보러 갔는데, 정말 구시대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어
본지 좀 돼서 기억이 약간 휘발되긴 했지만 비추하는 이유는
1. 지금이 2019년 맞는지? 시대역행 영화
전형적인 2000년대에 나왔어야 할 영화야
남감독이 만든 미혼모를 다룬 영화라 그런지
^모성애^를 엄청나게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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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도 아이돌이라는 문구가 보이지만 주인공인 장미는 원래 가수가 꿈인데 애가 생겨서 꿈을 포기해ㅋㅋㅋㅋ 아빠는 모름. 내용보다보면 추측하게끔 나오긴하는데 스포성이라 언급하지 않을게.
아무튼 그래서 미혼모인 장미가 애 키우는 이야기인데 그 모성애를 과하게 강조한다 해야되나? 정말 모성애는 대단해~ 엄마는 위대해~ 이런 느낌ㅎㅎ..
2. 남감독이 바라보는 모성애
1번과 비슷한 이야기이지만 감독이 남자라 그런가 남자들이 모성애를 바라보는게 저렇구나 많이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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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호정 인터뷰인데 극중 장미 꿈이 가수인데 포기하고 엄마로 사는 이야기가 담겨서 이런 인터뷰를 한 것 같아
하지만 엄마에 대해 알게되는거랑 별개로 결국은 엄마 본인의 꿈 이런거 다 포기하고 자식 하나만 바라보는 바보같은 어머니의 위대한 모성애를 다룬 영화야
남감독이 봤을 땐 위대한 어머니의 모성애를 담고 싶었겠지...? 어머니는 위대하고 희생정신도 숭고하니까
여자감독이 만든 모성애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좀 달랐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
+ 같은 유호정 인터뷰 기사에 이원근 인터뷰 내용이 더 잘 나와있는걸 이제봤네 정말 딱 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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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형광펜 다침 코멘트가 버릴 멘트가 없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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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용이 진짜 뻔함
지인이랑 갔는데 뒷내용 ㅇㅇ나올거같다 -> 진짜 ㅇㅇ 나옴
뒷내용 ㅁㅁ하는거 아냐? -> 진짜 ㅁㅁ함
진짜 내용도 전형적이고ㅋㅋㅋㅋ 써니가 많이 언급되던데 써니 생각하고 가면 실망할거야
그래도 생각없이 보기엔 좋아 코믹한 장면도 많아
(약스포?)
4. 주인공인 홍장미 성격이 이상해
과거 썸타던 두 남자 사이에 있는데 자발적 미혼모 느낌? 세상 모든 힘듦 내가 다 안고간다!!! 악바리 엄마 나는 엄마다!! 이런 느낌이였어
그나마 장점을 쓰자면
1. 중장년층 내용에 공감하고 좋아함 이세대는 추천
본인 힘들었던 육아내용 있어서 그런지 마지막에 훌쩍이시는 분도 계시고 감동적이였던 반응이 있었어
2. 코믹한 장면도 좀 있어서 웃으면서 볼 수 있음
옆에 아주머니 아주 깔깔웃더라 관크같았지만 이해하기로 함 무료로 본거니까...
3. 또 뭐있지....? (없음)
결론 짓자면
*추천하는 사람 : 중장년층 엄마아빠세대, 뻔한 내용도 좋아하는 사람, 최우식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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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이러고 나와서 다들 이 비주얼만 봐도 터지더라)
중장년층은 내용에 공감하면서 보셨어. 옆에 아주머니들 웃기도 하고 7080년대 추억이야기가 담겨서 그런지 울기도하며 보심
지인이 최우식팬이라 흐믓하게 보던데 최우식이 코믹연기를 잘해서 그부분은 재밌었어
* 비추하는 사람 : 전형적인 뻔한 영화가 싫은 사람, 젊은세대
내가 젊어서 중장년층이랑 생각하는게 달라서 그런가 보면 좀 불편한게 많아. 저때는 그걸 당연하게 여겼다고 해도, 시대가 점점 변해가잖아 이런 영화가 2019년에 개봉한게 신기하더라 묵혀놓고 이제 개봉한건가? 투자자들도 궁금하고 어떻게 개봉했을까 내내 그생각 함ㅋㅋ
그냥 뻔해 영화가ㅋㅋㅋㅋ
사실 결말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건 너무 스포성이라 쓰진 않을게.
나는 보는 내내 왜저래? 아무리 7080년대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라지만 모성애 강조하고 2019년에 이런 영화가 나온다는게 너무 신기했어ㅋㅋ 그리고 네이버 검색하면 홍보인지 가족추천영화 새해추천영화 이러는데ㅋㅋㅋ 중장년층 엄마아빠세대는 좋아할진 몰라도 우리세대는 아닌거같아. 그래서 비추글 올려
이건 무료시사회로 본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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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개봉은 내일이더라 1/16
난 무료시사회로봐서 다행이지만 돈아끼라는 의미에서 글씀ㅎ
첫댓글 남감독이 만든 모성애라니... 알 것 같은느낌.. 후기 잘 보고가 여시!!
후기고마워 ㅋㅋ 모성애 영화 그만나왔으면... 부성애 미혼부 영화나 만들었으면^^!!
제목만봐도 알만하다.. 모성애는 시발 개나줘
딱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아 ㅋㅋ
저 소재로 남감독이 만들었다니 안봐도 알겠다..ㅋㅋㅋㅋㅋ 후기 고마워!
으 남감독 영화 알만하다
냄갬독~ 매생애~~~~~
원쁠원사려고 하다가말았는데 다행이다...여시보느냐 고생많았어
모성애좀 잃어라... 엄마 안불쌍하냐
헐 안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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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5 13: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5 14:53
엄마가 이런 영화 좋아해서 같이 보러가기로 했는데.. 하.. 안 볼 수도 넚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고 와야겠네ㅠㅠ
2222 나야나 ㅜㅜ 괜히 샀나봐ㅜ 엄마랑 같이 보려고 샀는데...
근데 중년분들은 좋아하시더라고 어머니들 친구들끼리 보러가시는거면 좋아하실 것 같아
진짜 아무생각없이 보기좋아 전개도 뻔하고ㅋㅋ
남감독의 모성애영화라 ㅎㅎ
나 개울엇는디 ㅋㅋㅋㅋㅋㅋ엄마도 좋아햇음 난 우식팬이라 잘봤고 ㅋㅋㅋㅋ킬링타임용ㅋㅋㅋㅋ좀 루즈하기도 함
안봐 ^_^
최우식팬이면 그냥 나중에 다운받아서 보든가 하면 될듯..ㅎㅎ 고마워여시야 덕분에 소비 안할 수 잇엇으💕💕
ㅋㅋㅋ설명절 노리고 만들었나보네... 그나저나 그놈의 모성애 못잃어 좀!!!!!! 아오.... 니네가 육아하냐고요?,, 부성애 영화도 좀 만들어라 새끼덜아. 꿈 커리어 다 버리고 몸 상해가면서 육아하는 냄져스토리 좀 만들어봐 미혼부 이야기 좀 시뱅,, 그럼 또 희생 여자역 등장하겠지? 환멸~|~~~같은맥락에서 알폰소쿠아론?맞나? 이사람 로마도 모성애 못잃어라서 난 별깎았어
헐...생각해보니 로마도 맥락이 모성애네? 헐 나 방금 머리 띵함 정말로
나 로마는 별점 다섯개 줬거든
장미 이영화는 대놓고 모성애라 더 거부감 들었나봐ㅋㅋㅋㅋㅋ
장미는 0.5줌ㅋㅋㅋ 아 충격이다 로마 별 반개 깍아야지ㅠ 근데 나는 로마를 모성애보다는 여성들의 연대? 이렇게 인식했어 근데 그게 모성애의 한 갈래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2온음료 응 나도 영화자체는 좋았어!! 연기 연출 스토리..영상미 음 다 좋았다고 생각함.(나도4.5였어!ㅎㅎ) 근데 젠더 관점으로 보니까,,, 그 주인공 끌레오 임신은 싸튀충때문인데 감독은 어쨋든 싸튀충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다. 이런 뉘앙스고 여주인공이든 백인여자든 육아=여자엄마의 몫 이라는 걸 전제로 해서 불편하더라고. 난 모성애신화 아주강하게 반대해서..!!! (모성애 예찬도 별로임)애비들이 애 버리는거는 음~나쁘지만 그럴수 있어 인데 엄마가 애버리면 인륜을 저버리는 천하의 몹쓸년 되는게 너무너무 싫더라고
남감독의 한계는 끽해봐야 알탕이고 느와르지 뭐. 그 알탕에서 휘적거리다 끝나지 어딜 겨나와ㅋ
어휴 역시나....이래서 남감독은 안 된다
남감독이 찬양하는 모성애 극혐이다 고마워!! 안봐야겠당 ㅋㅋ
이거 뭔가 써니느낌같애...따라하는기분
아 존나 써니삘...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싫었는데 설명 들으니까 딱 걸러야겠다 ^^ 고마워 여샤 정말 이런정보 없으면 영화지뢰 어케 피하냐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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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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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 ..거를께 담에봐~^^
롯데시네마 1+1 취소햇다ㅎㅎ..
남감독의 한계지뭐^^
띠용 시대를 못읽고 ㅉㅉ 안사요
이러니 남감독은 안된다 소리듣지~,,
엄마랑 보려고햇는데 안봐야겟다...
안봐야겠다
아cgv1+1 취소못하나 ㅠ 아 별로네
고객센터 전화하면 바로 취소됨!!
절대 보지마.....
보면서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녔어 남감독인줄 모르고봤는데 보는데 남감독이겠네싶더라 아무리 예전을 담았어도 아닌건 아닌건데 불쾌했어 난 말모이도 정말좋았다 이건아닌데 이거 볼 시간에 말모이를 한번더보는게 나음
보고왔다 엄마랑 ... 둘다 한숨만 쉬고 나왔다 ... 돈아끼자....
제2의 써니라는데 .. 써니의 ‘ㅆ’도 못감....써니 느낌 1도 없고....돈아끼자....
와 여시 덕분에 돈 굳었다 고마워ㅜ 남감독이 다 그렇지 뭐..이젠 남감독 영화는 일단 거르고 봄ㅋㅋㅋ
으 보려했는데 안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