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973.25 마감 (+0.17%)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2,973.25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66% 하락한 991.87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 오른 1,18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CLSA "10만전자 간다"…삼전·하이닉스 목표가 대폭 올렸다
CLSA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25% 올렸고,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11만4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53% 높였습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매수(Buy)'로 상향했습니다. 산지브 라나 CLSA 연구원은 "메모리 침체에 대한 우려는 가격에 완전히 반영되었으며 회복 관련 초기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D램 현물 가격 안정, 칩 부족 점진적 완화, PC 및 서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재고 보충 등이 공급업체의 설비투자와 FCF(잉여현금흐름)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더불어 내년 1분기 메모리 ASP(평균판매가격)의 바닥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삼성전자·현대차·SK…재택근무 재확대·회식 금지, 방역 다시 강화
삼성,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6일부터 재택근무 비율을 확대하고 회식을 금지하는 등방역지침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안전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위드코로나'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을 통제하기 위해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는 등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 "넷플릭스 IP 독식 막는다"…9개 드라마 제작사 뭉쳤다
국내 콘텐츠 제작연합인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가 서울 여의도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9개사는 초록뱀과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빅토리콘텐츠, 지담, 디케이이앤엠, IHQ,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김종학 프로덕션입니다. 이들은 연간 14개의 작품을 사전제작해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 역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헝다·양광100 등 中부동산 업체 줄줄이 '디폴트' 현실화...정부 속도 조절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한데 이어 또 다른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양광 100’(션샤인 100)도사실상 도산이나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여파 결과물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양상입니다. 부동산 업체 연쇄 붕괴가 경기 둔화 가속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중국 정부는 유동성 공급 물꼬 터주기에 들어갔습니다.
▲ 다시 떠오른 삼성-LG ‘OLED 동맹설’...업계 “가격 협상만 남아”
올 상반기 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삼성-LG OLED 동맹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LG디스플레이(LG디플)의 백색 유기발광다이오드(WOLED) 패널을 탑재한 TV를 출시할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의 전망이 나오면서 입니다. 두 회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이미 두 회사 간 협의가 상당 부분 진척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밀크(MiL.K)까지 품는 카카오…가상자산 생태계 무한확장
카카오가 ‘밀크(MiL.K)’ 플랫폼 인수까지 나서며 가상자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에 이어 밀크파트너스 인수작업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FT, 메타버스 등으로 가상자산 생태계가 급팽창하면서 카카오만의 유니버스(universe)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진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 현대차그룹·SK가 투자한 SES…리튬-메탈 배터리 양산 체제로
현대차그룹과 SK 등 국내 기업이 대거 투자한 미국 차세대 배터리 기업 SES가 분리막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의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SES는 최근 배터리 분리막 소재 기업 엔트렉멤브레인스(ENTREK Membranes)와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에 사용할 배터리 분리막 소재를 독점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분리막 소재는 SES가 지난 11월 공개한 리튬-메탈 배터리 셀 아폴로(Apollo) 생산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 쿠팡, 아마존 출신 마케팅 부사장 영입...광고사업 강화
쿠팡은 쿠팡미디어그룹(CMG) 마케팅 리더로 아마존 글로벌 어카운트 디렉터인 케일럽 힐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지난달 쿠팡에 합류한 힐 부사장은 7년간 아마존에서 근무한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아마존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광고 부문 비즈니스를 총괄했습니다. 이에 따라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선진화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흑자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 금융위-금감원, 이르면 내년 1분기 가상자산거래소 종합검사 시행
금융당국이 허가받은 가상자산거래소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시행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이르면 내년 1분기 거래를 허가받은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종합검사를 전격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는 인포스탁데일리에 “가상자산거래소 종합검사는 FIU 신고가 수리된 라이선스 취득 거래소를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라면서 “시행 시기는 내년 1분기가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 韓 석유 쥔 아람코, 오미크론 공포에도 수출 가격 인상
미국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P글로벌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아시아와 미국으로 수출하는 내년 1월 인도분 아랍 경질유 공식판매가격(OSP)을 이달 대비 60센트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람코는 석유를 출고할 때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 표준 유종 시세에서 일정 금액을 더하거나 빼서 출고합니다. 이번 인상안이 적용되면 아람코가 생산한 석유는 내년 1월 인도분부터 두바이유 가격보다 3달러 30센트 더 비싼 가격으로 출고됩니다.
▲ 신재생에너지, 2028년엔 LNG도 추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발전용량 기준으로 2025년에는 석탄을, 2028년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각각 넘어설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2034년까지 급격히 늘어나며, 정부의 목표는 2025년 45.8GW, 2034년 77.8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석탄은 2024년(40.6GW)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게 되며, LNG도 2028년이 되면 52.0GW로 신재생(53.3GW)보다 발전량이 적어지게 됩니다.
▲ 옆 단지보다 전기 적게 쓴 만큼 돈으로 받는다…내년부터 ‘에너지 캐시백’ 시범실시
내년부터 주변 아파트 단지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그만큼을 돈으로 돌려받은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됩니다. 발광다이오드(LED)와 비교해 광(光)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형광등은 오는 2028년부터 퇴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 방안’ 등 4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 이재용은 UAE, 최태원은 미국 출장… 쉴틈 없는 총수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5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UAE(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출장에 나섭니다. 6일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르면 이날 밤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부회장의 중동 출장은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최 회장 역시 지난 5일 오후 미국 워싱턴DC 교외 샐러맨더에서 현지 시간으로 6~8일 열리는 국제 포럼인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형발사체 체계 기술 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소형발사체 체계개념 설계를 수행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항우연과 ‘소형발사체 시스템 개념 설계와 개발계획 도출’ 사업의 ‘예비요구도 검토회의(PRR·Preliminary Requirement Review)’를 통해 소형발사체 개념 설계안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항우연 미래발사체 연구단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동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의 경쟁력 있는 발사체를 설계하고 개발 계획을 제안하는 사업입니다.
▲ 롯데칠성 직원 3000명, 폐페트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 입고 일한다
롯데칠성음료가 빈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3000벌을 현장 직원에게 지급하며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친환경 유니폼은 올해 상반기부터 송추가마골, 코다차야 등 거래처와 온라인 공식 직영몰 '칠성몰'의 생수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직접 회수한 아이시스 생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입니다. 친환경 유니폼 제작에는 1벌당 아이시스 폐페트병 약 18개가 사용됐으며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및 주류 총 145개 지점의 약 3000명의 현장직원에게 지급하기 위해 약 5만4000개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됐습니다.
▲ 우리銀,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고객의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오는 31일까지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대상은 신용대출(우량협약기업 임직원 신용대출·주거래직장인대출 등), 전세자금대출(우리전세론·주택보증 등) 등입니다.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서민형안심전환대출, 유동화모기지론 등 기금대출도 제외됩니다.
▲ 다날핀테크, ‘페이코인’ GS25·GS더프레시 결제 오픈…간편결제 영토 확장
국내 대표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이 ‘GS리테일’과 손잡고 무한 영토 확장에 나섰습니다. 페이코인의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1만 6천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에서 페이코인(PCI) 결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이번 GS리테일 제휴는 GS25 결제 지원으로 가상자산 최초로 국내 대표 모든 편의점 브랜드에서 페이코인(PCI) 결제가 가능하게 된 것”이라며 “GS더프레시와 같은 ‘대형마트' 업종을 또 하나의 대형 제휴처로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삼양식품, '3억弗 수출탑' 수상…"식품업계 최초"
삼양식품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삼양식품의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을달성한 것입니다.
▲ 엔지켐, pDNA 백신 생산… "8주면 오미크론 백신도"
엔지켐생명과학이 내년부터 pDNA(plasmid DNA, 플라스미드 DNA)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판매합니다.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대응 백신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자이더스 카딜라와의 제조라이선스 기술이전계약을 통해 2022년부터 pDNA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한조선 인수전에 동일철강·한토신·파인트리도 참전
대한조선 인수전에 동일철강, 한국토지신탁, 파인트리파트너스 등이 참전했습니다. 각각 조선사인 대선조선, 한진중공업, 해운사인 동아탱커와 시너지를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조선과 투자유치 자문사 EY한영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투자자는 동일철강, 한국토지신탁, 파인트리파트너스 등 5곳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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