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naver.me/Fhpn7g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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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시상식 마지막 순서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려던 차에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생방송으로 진행하다 보니 편성 시간이 지났고, 방송사는 양의지의 수상 소식만 알린 상황에서 수상 소감을 듣지도 않고 방송을 끊었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외야수 부문 수상자 제리 샌즈(키움)와 멜 로하스 주니어(kt), 지명타자 부문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의 대리 수상자들도 수상 소감을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정작 주인공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행사가 끝났다. 예상치 못한 흐름에 장내가 잠시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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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하는 사례가 하나 더 있었다.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SK 투수 박종훈(28)은 시상식이 방송되기 전에 수상해 TV로는 확인할 수 없었다. 특별상이라고 해도 선행에 앞장선 선수에게 주는 만큼 박종훈과 그의 가족에게는 뜻깊은 상이었다. 박종훈은 시상식에 앞서 "머리도 하고 화장도 하고 왔다"며 조금은 들떠 있었는데 방송 큐시트에 들어가지 못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리그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라 해마다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수상 소감으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하지만 올해는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이돌 가수에게 할애한 2차례 축하 공연, 시상자들이 억지로 만담을 나누게 한 대본 내용만 줄였어도 양의지와 박종훈은 응원하는 가족과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여러모로 씁쓸한 2019년의 마무리였다.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김민경 기자
이럴거면 중계는 왜 해주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뭐여....
진짜 방송보다가 완전 빡쳤었음
난 채널돌리다 우연히 양의지 보이길래 냅뒀는데 갑자기 끝나버려서 당황,,
나와서 쓸데없는 잡담만 좀 줄였어도 다 봤을거같은데 시발 공중파 다시는 하지말자 걍 케이블틀어줘
양의지선수 수상소감 들어보겠습니다 하는데 갑자기 끝ㅋㅋㅋㅋㅋㅋㅋ 방송보다가 개빡침 이럴거면 공중파에서 아무것도 하지마라 경기중계도 엉망 시상식도 엉망
ㅅㅂ 무슨짓????
이럴거면 그냥 스포츠채널에서 중계해ㅋㅋㅋㅋㅋㅋ
스포츠채널 냅두고 왜 공중파에서 하냐고ㅋㅋㅋㅋㅋㅋ 개어이없네....
진짜 여전히 생각 없는 짓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