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면 쏘우와 더불어 꼭 한 번쯤은 봤을만한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개인적으로도 잔인한 영화 좋아해서 몇번이고 많이 돌려본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함
한 번 주관적으로 베스트 데스 씬을 꼽아봤음!
데스 씬을 꼽은 기준은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들도 알 정도로 화제성이 높거나, 너무 CG티가 나지 않고, 너무 지나치게 잔인성만 추구하지 않고, 뭔가 일어날 법한.. 그런 장면들을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넣었음!
우선 소개하기 전에 앞서 간단히 영화 소개를 하자면,
전체적인 중심 스토리는 사람들이 많이 죽는 대형 사고들이 일어나기 직전 주인공이 미래를 보게 되어 사고가 일어나기 전 미리 알고 가까스로 그 사고에서 탈출하게 됨! 근데 혼자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같이 탈출하게 되는데 원래대로였으면 죽었을 순서대로 차례대로 한 명씩 잔인하게 죽어나가 결국 죽음은 피할 수 없다는 내용임!
그래서 영화 제목이 데스티네이션(=목적지)인 듯..
시즌 1에서는 비행기 사고
시즌 2에서는 고속도로 사고
시즌 3에서는 롤러코스터 사고 (시즌 3부터 제목에 '파이널'이 붙음!)
시즌 4에서는 레이싱카 대회 사고
시즌 5에서는 다리 붕괴 사고로 각각 도입부 대참사 사고가 다양함!
자세히 보면 포스터에도 사고 특징들이 나타나있음..
그럼 한 번 주관적인 베스트 데스 씬을 뽑도록 하겠음 >ㅅ< 순위는 따로 정하진 않음..
1. 데스티네이션 2 - 파이프 씬
누가봐도 뭔 일 날것같은데 기꺼이 운전석에 앉아서 담배를 피겠다는 저 의지... 뭔가 에어백 터지면서 저렇게 죽는게 현실성 있어보여서 넣어봄.. 뒤에 나오는 다른 데스 씬은 그냥 딸려져있는 부분이라 스킵.. ㅠㅠ
2.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 철물점 씬
개인적으로 이 씬은 되게 막 잔인하지도 임팩트 쎄지도 않는데 뭔가 죽는 방법이 특이하고 일어날 법 할 것 같아서 꼽아봤음.. 지나치게 잔인하게 표현하지 않은게 좋은 것 같았음 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즌 3 이후 4, 5에서는 지나치게 잔인함에만 치중을 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만약 이 씬이 4, 5에 나왔으면 눈알 튀어나오고 얼굴 갈라지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음..
3.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 드라이브 쓰루 씬
이거는 막 꼽고 싶어서 꼽은 건 아니고 영화 보지 않던 사람들이 아 그거.. 프로펠러 같은데에 머리 갈리는 장면 나오는거?.. 이러고 알고 있길래 아 나름 유명한 장면인가 싶어서 넣어봄 ㅋㅋㅋㅋ
4. 데스티네이션 2 - 엘리베이터 씬
이거도 나름 유명한 장면인 것 같음 ㅋㅋㅋㅋ 이거 보고 엘리베이터 한동안 무서워서 못 탔다는 사람도 있고.. 개인적으로 보면서 답답했던 장면이었음.. 그냥 뒤에서 머리 빼주면 되잖아... 근데 당황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ㅠ
5.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 라식수술 씬
시즌 4, 5 통틀어서 유일하게 넣은 장면.. 솔직히 4, 5는 너무 CG도 많고 우스꽝스러운게 많은 것 같았음.. 이 씬을 넣은 이유는 나름 유명하기도 하고 진짜 라식수술하다가 저러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불어넣어준 장면이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6.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 롤러코스터 사고 씬
이거 진짜 유명한 것 같음 ㅋㅋㅋㅋ 이거 보고 롤러코스터 못타겠다는 사람들도 생기고.. 난 애초에 못 타지만.. 안전바 풀리는 부분은 언제나 봐도 내가 다 무서움....
7.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 선탠 기계 씬
이게 아마 데스티네이션 데스 씬 통틀어서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해서 맨 마지막에 넣어봄..!!! 롤러코스터 씬이랑 더불어서 가장 유명한듯.. 아무래도 불타죽는 장면어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었기때문에... ㅠㅠ 그래서 화제성도 높았고 아무래도 대놓고 잔인하진 않아도 내가 저 자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끝나서 매우 아쉽지만 ㅠㅠㅠㅠㅠ
잔인한 영화 입문자들에게 보기 딱 좋은 영화 시리즈같음! 내용이 너무 무겁지도 않고 어느정도 CG티가 나서 무섭지도 않은 영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