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9 토요일 9시반 임플란트 2개 박았습니다.
임플 박은 지 20년 가찹게 되니 아야~ 해서 3개월 전 임플 빼자고 하여 빼다가
하나는 임플란트가 절반 뿌러져뿌러 아까운 잇몸뼈 더 깍아 뽑아내는데
의사나 여수어부님이 쎙고생을 하였습니다.
임플 뺀짜리 인공뼈 이식하여 다시 박는데 박는데도 쎙고생을 하였네요.
드릴로 구녁 뜷고 마무리하여 엑스레이 찍으로 가길레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끝난게 아니고 잇몸 염증 치료하고 위치 볼라고 한 작업이라 하네요. ㅠㅠ
1차 마취하고나서 주시기로 마취한 거 캐드릿치가 두개를 사용하고
하나는 절반이 비워있드라는...
수술하다가 엑스레이 세번 찍고 11시40분 끝났네요.
지금까지 임플 16개를 하였는데 이렇게 쎙고생한 거는 처음이고 볼테기가
탱탱 부운 거 처음이네요.
그래도 다행히 신경 건들 지 않은 거 같아 한숨 놓았습니다.
아랫니라서 신경 다치면 더 고생이라 긴장을 어찌했던지
쌩헤드가 어질어질하드라는..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데도 택배는 잘 확인하였습니다.
예전 농장할 때 이거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또 구입했습니다.
이 숫돌과 받침대가 제일 좋은거 같드라는..
숫돌이 빨리 닿아지는거가 단점이지만 받침대는 영구적이니..
이 갈치 지그헤드 소장하고 있는거 같은데 못 찾고 한세트 땡겨 보았는데
좋아서 가벼운거 부터 무거운거 까지 충분하게 추가 주문 넣었네요.
세일 중인 다솔낚시분당은 가벼운거가 품절이라서 네이버쇼핑에서..
이 가위 추천합니다.
첼리온 합사가위인데 절삭력이 아조 우수합니다.
합사라인은 한방이고 모노라인도 절단부위가 예리하게 짤려 쬐깐한 구녁에 라인 낑구기도 수월하고..
거실, 안방에 비치되어 있는데도 공구박스에도 비치하였습니다.
이 가위만 찾게되어 공구박스에 있었던 가위와 교체하였네요.
여수어부님댁의 앵두나무입니다.
앵두꽃이 앞다투며 피기 시작하네요.
이번에 뽕나무와 앵두나무는 바닥 콘크리트 파쇄하고 화분 밑바닥 절단하여
이제 땅속으로 뿌리내려 지맘대로 자랄 수 있게 하여 맘이 놓입니다.
오디와 앵두 많이 따 먹게 생겼습니다.
선상낚시도 못가고 채비 정리하다가 발견한 볼락웜.
태클가방에 있을건데도 한세트 꺼냈습니다.
형광컬러는 축광이 되지 않고 핑크컬러는 축광이 잘 되네요.
한번 더 기용하고자 챙겼습니다.
오후에는 농약사에 가서 비료와 퇴비 구입하였는데
도야지축사 퇴비인지 변냄새가 차에 진동을 하네요.
월요일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볼테기 아파도 채소, 화초에 비료주고 퇴비를 하였는데
집 마당에 변냄새가 완죤 시골 수준이데요.
2024.03.10 일요일입니다.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에 옥체가 불편해도
땡겼습니다.
팔물에 9시반 만조 티임으로 환상적인 조건이라서..
바람도 쓸만하고..
느나느나 ~~ 하네요.
국물웜 형광컬러 사용하였는데 걸레가 되어 버리고..
아이스 1.5인치 핑크 컬러 한마리 꺼냈습니다.
멸치나 실치 같아서 마구 물어 줄 거 같은데 국물웜보다는 입질이 뜸하고
질긴 웜이 아니라서 몇마리 잡으면 삐뚤어진 웜 교정하기 불편하드라는...
9시반 만조 남아있는 시간에 막 물어재끼는데도
아껴놓고 장비 거두웠습니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적당한 시간입니다.
짧은 시간에 솔찬히 잡았네요.
배 안타도 고급어종 가져올 수 있어서 좋은데도 배 안타면 낚수가 아닌거 같은
생각에 미련이 많은거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