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막걸리가 그립습니다.
한양 딸내미집에 도착하자마자 막걸리 사 오라고 했는데
마셔 보았던거라 좋아했는데 조금만 흔들면 거품이 졸라 나옵니다.
숙성된 거품이 아니라 사이다 같은 탄산거품 같아요.
국순당이 젤 맛없고 장수막걸리는 쬐깐 괜찮지만 입맛에 맞지 않아요.
그래도 어쩝니까..
막걸리가 땡기는디...
그래서 오늘 다시 사오라했는데..
자주 보았던 막걸리도 보이네요.
이동막걸리..
이 중..젤 비싼 지평생 막걸리 먼저 흡입했는데
이건 그닥 쓸만하네요.
나머지는 차차 맛 보렵니다.
머니머니해도 여수 막걸리가 최곱니다.
아들, 사위도 여수오면 꼭 챙겨가는 것이 여수막걸리입니다.
담에 한양 올때는 여수막걸리 밀봉 잘해서 꼭 챙겨오든가
이틀전에 택배로 보내고 갈랍니다.
첫댓글 ㅋㅋㅋ 특히여수사람은 더욱더 여수막걸리을 선호하죠 먹어본사람이 그맛을아닌께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하장로님.. 여수막걸리 드셔 보았나요?..ㅎㅎ
타지 사람들도 여수 막걸리 맛을 압니다.
지금 해롱해롱하고 있슴다.
벌써 여수생각...당연한 마음이지요.
어찌 막걸리 생각만 나겠습니까!
갯내음도 그립고 카페도 그립겠죠?
편하게 쉬었다. 편히 귀향하세요.
진영선생님.. 집이 그립고 여수막걸리가 간절하게 생각납니다.
이거저거 마셔도 여수막걸리가 최고네요.
오늘 밤에 여수 도착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유유상종이라고 친구들도 대개 술을 못해, 술자리 적으니 막걸리와 친하지 않지만..
이름도 기억나지않는 달달한 서울막걸리는 몇잔 마셨었습니다.
박프로님.. 알코르와 친하지 않은 박프로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근래와서 아침에 일어날 때 위염 증상인 속이 쓰려요.
위내시검사는 내년에 하드라도 위장약 처방해달라고 할랍니다.
이럴 땐 알꼴 않으신 분들이 부러워요.
지지난해인가용 볼락번출때 누가 가저오신
유자막걸리 전 가끔 유자향이 강한 그넘이 생각나요 ㅎㅎ
두호동상.. 정출 때마다 금산 이문석프로님이 가져 오신 유자막걸리는 잊을 수 없죠..
또 다른 막걸리 아침부터 흡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도막걸리좋아하긴하는데
회장님은 사랑하시나봅니다.ㅎㅎㅎ
조심히편안하게 귀향하시길바랍니다..^^
사모님한테 지고 사는거봉께 회장님도 늙으셨나보네요?.
그동안 열심히 맛난거 해주신 사모님한테 감사해야죠. 이쁜 손주들도 보고 일석이조 입니다.
흥건프로님.. 막걸리는 음료수로 마십니다.
비어는 빨리 마셔야 제맛이지만
막걸리는 오래되어도 좋아요.
집에 가고 있슴다.
비어 마시믄서..
신선장님.. 아무리 꼬셔보아도 내가 안간다믄 끝입니다.
날씨가 맘에 안들고 선상 예약이 끝나뿌러 댕겨오자했어요. ㅎㅎ
아그들보다 손자들이 더 보고 싶구요.
지금 귀향하고 있슴다.
다음에 가실때는 율촌막걸리 반말 가져가세요..ㅎ
장쭈님.. 칙칙폭폭타고 가니 율막이 어렵습니다.
아들은 여수오면 한말 담아가든디..
이거저거 다 마셔보았는데 여수막걸리가 젤 담백하네요.
집에와서 밤중인데도 허벌 흡입하였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