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살인 남자입니다..저는 안면다한증이 좀 심각한편인데요 저번달에 직장에 들어간 사회 초년생입니다.
근데 항상 에어컨을 틀어놓고 근무하는 환경에서도 조금만 움직이면 이마와 두피에서 땀이 줄줄 납니다..
군대에서는 하이바(철모)에 땀이 고일정도로 땀을 많이 흘렸었구요.. 땀때문에 여름만 되면 너무 짜증이나서
작년에는 드리클로를 얼굴에 발라보기도 했지만 할짓이 못되더군요...너무 따갑고 간지럽고 그걸 참고 있으려니 죽을꺼 같드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우연히 글코를 알게 되어서 구입하고자 여러곳을 수소문해보고 전화도 해보았지만 저는 참고로 전남 목포에 살고있습
니다. 약을 파는 약국도 없을뿐더러 오늘 피부과 3곳을 다녀왔는데 절대 처방전을 안써주는군요.. 대학병원으로 가라고하는데 직장
일을 하고있어서 저녁 10시30분에 끝나구요... 갈시간도 없네요.. 저 대신 약좀 구입해주시분 없을까요.. 정말 땀좀 덜나고 살고 싶은
데 항상 일하다보면 얼굴과 두피에서 나는 땀으로 어깨가 젖을 정도입니다.
약을 희귀의료약품센터에서 구입하려고 처방전을 구해보려해도 제가 사는 지역병원에서는 한군데도 안해줄꺼 같아요..
약좀 구할수 있게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머리, 얼굴 땀나는거 부러워 죽겠는데.. 걍 손수건 들고 다니면서 딱고 세수 자주 하면 돼죠
몸에서 땀나는거보단 열배 백배 천배 났습니다. 그리고 ㅇ억지로 나는 땀을 막으면 몸에 해로워요
겨드랑이 같은곳은 땀나면 냄새나서 안나게 한다지만 나머지 부위는 걍 인정하며 사는게 좋습니다.
얼굴에 땀나는건 보상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