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초등학생 향토사랑 글짓기 공모전에서 홍예은(원주 평원초 5년) 양의 ‘좋은 환경, 맑은 웃음과 하늘 같은 인심’이 대상, 정진옥 강릉 율곡초교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각각 수상했다.강원도문인협회(회장 최복형)는 22일 올 향토사랑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와 ‘제5회 시낭송대회 1차예선’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전국 초등학교에서 334편의 작품이 출품된 올 공모전은 홍 양을 비롯해 모두 43명이 입상했다. 심사위원들은 “고장의 자연물이나 문화유적, 자랑거리를 특징적으로 표현한 일부 작품은 감동적이고 우수했다”며 “자랑 일변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아픈 점까지 드러낸 점을 높게 평가하며 소재에 대한 치열한 시정신과 뛰어난 상상력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이와 함께 ‘제5회 시낭송대회’ 본선 진출자는 동해 북평초교 정가은 양을 비롯해 △최인선(춘천 천전초) △이수민(화천 유촌초) △유재준(정선 증산초) △이채민(평창 속사초) △김성현(춘천 중앙초) △신하연(양구 비봉초) △조선주(춘천 서천분교) △송영은(춘천 성원초) △유은서(남춘천초) △안서린(춘천 삼육초) △이찬희(춘천 교동초) △정현지(춘천 신동초) △변유영(춘천 봉의여중) △전지혜(인제 기린초) △서진(강원애니고) 등 16명이다.향토사랑 글짓기 수상자 시상식과 시낭송대회 본선대회는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춘천교대 집현관에서 ‘강원문예축전’과 함께 열린다.향토사랑 글짓기 수상자 명단(http://cafe.daum.net/kwmunin)은 다음과 같다.△대상=홍예은(원주 평원초) △금상=최시온(춘천 중앙초), 조민홍(춘천 당림초), 이채연(춘천 만천초), 김영은(인제 어론초), 강수민(원주 평원초), 신재섭(충북 주덕초), 김도휘(신철원초)윤수용 ysy@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