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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스 및 외형
2.내용 및 특징
드래곤의 새로운 Z 씨리즈 6465번 Sd.Kfz.184 Elefant wZimmerit 등장 !!
드래곤이 창사 20주년 기념으로 2007년 내놓은 Z (Zimmerit) 시리즈는 독일군 전차모형의 고질적인 어려운 기술중 하나인 Zimmerit (찌메리트) 코팅의 사출과정에 기본재현과 보다 간결한 부품 구성과 조립성을 염두해 두고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독일군 전차 씨리즈 입니다.
[드디어 2009년 1월 찌메리트 코팅버젼의 엘레판트가 출시되었다. 2006년 프리미엄 에디션 이후 근 3년만에 들장한 신제품이다]
지난 20여년동안 드래곤은 끈임없는 제품개발로 놀라운 발전을 해왔습니다. 1990년대 초반 후발주자로 뒤늦게 출발한 드래곤은 강력한 라이벌이자 절대왕좌의 주인공이였던 일본의 타미야 그리고 그런 타미야의 수제자로 그에 못지 않은 제품제작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아카데미에게 끈임없이 협공을 당했어야 했고 2000년대부터는 같은 중화권 업체인 트럼페터와 AFV CLUB 그리고 하비보스 의 등장까지 겹치면서 2~4중의 어려움을 겪게되었습니다.
이에 드래곤은 이런 어려움을 타파해나갈 방법으로 다양한 영업전략과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그리고 2007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해서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모형기술을 도입하게 됩니다. Z프로젝트라 불리는 새로운 기획물이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드래곤이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경쟁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과 순환에 있었습니다.
드래곤모델 하면 엄청나게 많은 제품 아이템을 가진것으로 유명한데 보통 인기도나 금형회수비용등을 따져보면 업체마다 개발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한정되어 있는데 반해 드래곤의 아이템 개발 능력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해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드래곤은 아이템 순환방식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아이템을 출시할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아이템 순환 방식은 무엇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조금씩 구성을 바꾸어 몇 년후에 다시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한 예로 플라모델 하면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중 하나인 독일군의 티이거나 판터 전차의 경우 이미 5~6차례 이상의 업그래이드 방법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내고 있으며 이는 드래곤 제품은 기존 제품을 생산한 후 재생산이 없다는 드래곤 모델의 법칙과 일맥상통 합니다.
2007년에 드래곤 20주년으로 등장한 Z 씨리즈 역시 그런 드래곤의 독특한 생산방식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는 기존의 독일군 아이템들의 문제점이자 한계점이였던 찌메리트 코팅을 좀더 쉽게 재현하면서 또 고질적인 문제점 이였던 많은 부품 분할로 인한 조립의 어려움등을 해결할 목적으로 개발되어진 제품들 입니다.
이미 그 1호작으로 킹티이거 헨셀형을 시작으로 포르쉐타입 그리고 5호전차 판터 및 6호전차 티이거 씨리즈에 이르기 까지 Z 씨리즈 아이템들은 그동안 꾸준히 아이템 수를 늘려오고 있습니다. 반응도 꽤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런 Z 씨리즈에 이번에는 다른 아이템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티이거 후기형의 찌메리트 버전 등장 이후 자연스럽게 예상되었던 Sd.Kfz.184 Elefant (6465번)가 바로 그것이지요…
Sd.Kfz.184 Elefant 는 티이거 전차의 파생형 전차로 티이거 전차 아이템 하면 항상 연달아 발표되는 인기 아이템중 하나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차체만 개발하면 그 파생형인 포르쉐형 티이거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엘레판트의 인기 역시 예나 지금이나 보증 받은 보증수표와 같기 때문입니다.
타미야 역시 티이거의 발매와 더불어 이를 응용한 야크르티이거를 발표한지 오래고 드래곤 역시 이미 수어번씩 엘레판트 제품을 업그래이드 해가며 출시한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독일군 아이템을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시작한 Z 씨리즈 인지라 당연 엘레판트의 생산은 누구나 예상했었던 아이템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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