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기] 인천공항에서 - 출국하는 날

[Blue Moon]

여행(旅行)이란,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자기 거주지를 떠나 객지(客地)에 나다니는 일,

다른 고장이나 다른 나라에 가는 일 등을 말한다.   (출처 : 위키백과)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상상만해도 너무 기분이 좋죠?

회사 업무와 관련된 출장여행, 

많은 것을 보고 느끼러 가는 체험 or 관광 여행 

지친 몸에 이국적인 풍경과 맛난 먹거리를 찾아가는 휴식 & 오감 여행 

한국에서 보다 저렴하고 특이한 소품 및 액세사리를 사러가는 쇼핑 여행 

이처럼..수많은 이유로 우리는 종종 '여행'을 갑니다.

여러분들이 떠났던 여행의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가족과 함께, 지친몸을  Relax하고 정을 돈독하게 하기위해서 이번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저의 여행길 이야기 보따리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 공항으로 향하는 리무진 버스안 ]

영종대교 건너로 보이는 차창밖의 풍경만 바라보고 있어도, 저의 가슴은 이미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차고 있었습니다..

[ 공항 도착 기념(?) 컷! ]

여러번 왔던 인천 공항이지만..항상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외국공항도 아닌,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는 자꾸만 셔터를 누르는 저의 모습에 핀잔을 듣기도 합니다.

새로운 곳으로 떠나기 위해 항상 들르게 되는 곳이라, 항상 새로운 맘이 들기 때문인 것일까요?    

[ 인천공항 출국장에 들어서서]

출국심사를 끝내고 비행기 Gate 앞으로 이동하는 내내도 즐거운 상상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나는 어떤걸 느끼고, 또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런지.. 그리고 또 나는 얼마나 더 성숙해 있을런지..

출국 비행 탑승 시간이 빨리오기를..기다리는 마음에 계속 저는 시계 주위만 맴돌고 있네요~ 

드디어 탑승시간!

제가 타고갈 비행기가 유리창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예정된 약 7시간의 비행시간동안,

저를 안전하게 데리고 가주길..조용히 기도해 봅니다.

P.S: 제발..뒷자리에 '시끄러운 사람들'만 앉지 않기를...!!

[반만되라]

밤색트렁크 제것이랑 똑같네여...
저두 얼른 저 트렁크들고 이 나라를 뜨고 싶네여...ㅋㅋ

[Blue Moon]

가방이 예쁘긴 예쁘죠 ㅎ

[공주인.]

앗. 공항에서 저런 포즈로 사진을...저라면 손발이 오글오글~~ㅋㅋ 농담이구요~ 사실 전 여행때보다 여행전의 설레임이 더 즐겁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부럽습니다.

[Blue Moon]

('')(..)

[rain]

너무 멋지세요..글도 사진도..좋은여행기 기대합니다~

[Blue Moon]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

[도사님]

멋지네요...

[뜨락]

나두 뱅기타고 떠나고 싶다.. ㅠㅠ 2007년 이후에 떠나보질 못해서뤼.. 영종도 출퇴근하면서 뱅기 뜨고 내리는 것만 보네여. ㅜ.ㅜ

[렉서스]

두근거리는 마음~~~ 지금도 생각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