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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관광지 톱 50, 태국 왕궁은 40위
▲ 수도 방콕에 있는 왕궁에는 태국의 예술양식과 문화유산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다. [사진출처/Travelandleisure.com]
미국 여행잡지 ‘트레블+레저(Travel + Leisure)’가 발표한 ‘여행자가 가장 많은 세계 관광지 50(World’s Most-Visited Tourist Attractions)’에서 수도 방콕에 있는 ‘왕궁(Grand Palace)’이 40위에 들었다.
이 랭킹은 입장권 매상고나 내장자수 등을 기초로 산출한 것이며, 태국에서 유일하게 50위 안에 들어간 왕궁은 1782년에 건조된 이후 약 150년에 걸쳐 국왕의 주거지로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태국의 성지 중에 하나가 되었다. 연간의 방문자수는 800만명으로 아시아에서는 8위였다.
세계 중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 곳으로는 연간 방문자수 9,125만명이었던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가 1위로 꼽혔고, 그 다음으로는 멕시코시티의 소깔로(The Zócalo, 8500만명), 뉴욕 타임스퀘어(Times Square, 5000만명), 뉴욕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워시텅 유니언 역(Union Station)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47위에 롯데월드(Lotte World), 49위에 에버랜드(Ever land)가 올랐다.
태국 중앙은행, 정책 금리 동결
▲ 금융정책 결정 위원회에서는 경기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계속해서 금리 동결을 결정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 중앙은행(BOT)에서는 6월 22일 열린 금융정책 결정 위원회(MPC)에서 정책 금리를 현행의 1.50%로 동결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에 의한 경기 자극책이나 호조인 관광업에 견인되는 형태로 회복 기조에 있지만, 여전히 민간투자는 저조한 것 등으로 현재 정책 금리 상황이 바람직하다고 해서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했다. 동결 결정은 9회 연속이다.
태국 북부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일부 지역에서 경계태세
▲ 치앙마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보건 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 싼싸이군에서 ‘지카바이러스(ไวรัสซิกา)’ 감염자가 발견된 것으로 태국에서 감염 확산이 염려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감염이 확인된 것은 십대 전반의 소년과 소녀 2명이며,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달 20일이다.
현재 이 2명에 대해서는 자택 주변 100미터 이내가 경계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향후 1개월간 당국이 증세를 감시를 한다고 한다.
또한 치앙마이 주변 지역에서는 관계 당국이 지카열을 매개하는 모기 제거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동구매 쿠폰 사이트 ‘엔소고(ENSOGO)’, 돌연 서비스 중지
▲ 엔소고는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6개국에서 서비스를 전개하다 중지되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공동구매 쿠폰 사이트 ‘엔소고(ENSOGO)’가 태국을 비롯한 ASEAN 지역에서 서비스를 중지했다. 경영 악화가 서비스 중지의 이유로 보이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번달 20일부터 이 사이트에서 구입한 쿠폰을 이용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었고, 고객 서포트 창구도 운영이 중지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을 통해서 쿠펀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단념하지 않고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는 분노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소비자 보호 기관 전문가는 이러한 경우는 범죄로서 취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선은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말하고 있다.
태국이 스파(Spa) 운영회사 ‘씨암웰니스 그룹’이 중국에 진출
▲ 태국에서는 태국 전통마사지를 중심으로 하는 허브를 이용한 '스파' 전문 기업이 많은 나라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국내에서 스파(Spa)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씨암 웰니스 그룹(Siam Wellness Group)’은 해외 첫 지점을 중국의 윈난성 쿤밍(Kunming)에 개설했다고 방콕 포스트를 인용해 NNA 뉴스가 전했다.
지점은 중국 기업인 ‘쿤밍 타이라이 스파 매니지먼트(Kunming Tailai Spa Management)’가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렛츠 릴렉스(Let’s Relax) 브랜드로 운영하게 된다.
이 회사는 1,000만 바트를 투자해 ‘렛츠 릴렉스’를 개업했고, 첫해 매상고는 2,200만 바트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곤명 외에 충칭시, 쓰촨성에도 개업을 계획하고 있다. FC계약은 기간이 5년이며, 가맹료가 450만 바트, 로열티가 이익의 5%이다.
‘씨암 웰니스 그룹’은 해외 사업을 프랜차이즈, 합판사업, 단독 투자의 3가지 형태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태국 내에서는 올해 내에 5억 바트를 투자해 10개 지점을 증설할 계획이다. 현재는 ‘렛츠 릴렉스’를 포함한 3개 브랜드로 2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차 판매 대수, 2개월 연속 지난해에 비해 플러스
태국 공업연맹(FTI) 자동차 산업 부회에 따르면, 5월 신차 판매는 6만6019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9% 증가했다고 한다. 4월에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 증가한 5만4986대로 2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했다.
승용차는 2013년 5월부터 판매 감소가 계속되고 있었지만, 지난달 5월은 8.2% 증가한 2만5039대에 이르렀으며, 5월은 오토바이 판매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3% 증가한 16만5644대로 호조를 보였다.
‘타이 스마일 에어’, 방콕~마카오 노선 운행 중단
타이항공계 ‘타이 스마일 에어웨이즈(Thai Smile Airways)’가 방콕(쑤완나품 국제공항)과 마카오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운항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2012년 7월에 마카오 노선을 개설해 1일 1회 왕복운항하고 있었다.
마카오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미 ‘타이 스마일 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9월 이후 방콕~마카오 노선 예약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마카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태국에서의 마카오 여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8% 증가한 7.63만명이었다고 한다.
현재, 마카오와 방콕(쑤완나품 및 돈무앙)을 연결하는 노선에는 대형 항공사와 저가항공(LCC)를 포함해 총 4개 항공사 비행기가 1일 9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그런데 ‘타이 스마일 에어’는 대형 항공사와 저가항공의 중간 자리에서 1일 1회 운항하고 있는 것에 그쳐, 가격면이나 스케줄면에서의 경합에서 다른 회사에 밀려는 등 고전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 전자, 고급 가전제품 투입 강화
한국계 태국 삼성 전자(TSE)는 6월 22일 고급 가전제품에 대한 투입 강화를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세탁기가 주요 품목이며, 하반기(7~12월)에는 냉장고, 전자렌지, 청소기, 에어컨으로 고급 기종의 투입을 가속한다고 한다.
TSE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의 싸오와니(Saowanee Sirariyakul)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가전 시장 전체가 5~6% 성장하는 상황에 고급 가전은 20% 성장해 시장 전체(500억~600억 바트 규모)의 40~5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고 한다.
이것으로 TSE에서는 올해 마케팅 비용을 지난해 매상액 전체의 10%에서 20%에 배로 증가시키고 삼성 전문점 70~80개 지점을 개장하는 등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TSE 올해 매상액 목표는 지난해에 비해 5~6% 증가한 가전 시장 성장률과 동일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스기사사 차 뛰어 내려 싸움, 태국 운전기사에게 업무 정지 7일
▲ 방콕 도내를 주행하고 있는 버스에서도 불친절, 과속, 위험 운전 등의 사건이 계속 보고되고 있다. [사진출처/TNN News]
방콕 수도권에서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방콕 대량 수송 공사(BMTA)는 6월 22일 민간회사에 위탁 운행하고 있던 버스(10-8086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운전기사에게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고 하며, 이 운전기사에게 7일간 업무 정지와 버스 운행회사에게 5000 바트의 벌금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운전기사는 운행 중에 버스를 정차하고 차 밖으로 나가 도로 다른 차선에 있던 승용차로 다가가 마구 고함을 치며 시비를 거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투고되면서 텔레비전과 신문 등이 이것을 전했다.
방콕의 노선버스는 위험 운전이나 승객에게 난폭한 대응 등이 종종 문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교제 상대와 밀회에 분노해 남학생 사살
5월 26일 밤에 동북부 우돈타니 도내 연못에서 직업훈련학교 남학생(19)이 권총에 총격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경찰은 22일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27) 용의자를 살인과 총기 불법 소지, 그리고 각성제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권총 1정과 실탄, 각성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자신이 교제하고 있던 여성(32)이 다른 남학생과 밀회하고 있는 것을 알아채조 여성과 남학생을 권총으로 위협해 범행 현장으로 데리고 간 후에 남학생에게 여성을 살해하라고 했지만 이 남학생이 그것을 거부해 남학생을 권총으로 쏘아 살해하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한다. 용의자 남성은 범행을 인정했다.
용의자 남성은 마약 밀매와 2년 전에 최 남부 나라티왓도에서 발생한 사살 사건으로 지명 수배 중이었던 일물이었다고 한다.
“타이항공 저가 항공권 있다”고 속여 1000만 바트 사취
▲ 있지도 않은 저가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거금 1000만 바트를 사취한 간 큰 여성 [사진출처/Posttoday News]
6월 22일 경찰은 타이항공 항공권을 저가로 판매한다고 속여 약 1000만 바트를 가로챈 혐의로 태국인 여성(ณัฏฐณิชชา อุดมวัฒน์ทินโชติ, 37)을 북부 치앙마이시 쇼핑센터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여성은 올해 들어 인터넷 교류 사이트를 통해서 ‘자신은 타이항공 사원으로 이 회사 간부의 친척이며 저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속여, 12회에 걸쳐 현금을 가로챘다고 한다. 여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마약단속법 위반으로 태국인 4명 체포, 각성게 정제 81만정와 분말 5킬로 압수
6월 22일 경찰은 태국인 남성 3명과 소년 1명을 포함한 4명을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각성제 정제 81만4000정과 분말 5킬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21일 아침 중부 나콤파톰도에서 45세 남성이 운전하고 있는 승용차를 수색해, 각성제 정제 60만정과 분말 5킬로를 압수하고 남자를 체포했다.
또한 같은 날 정오경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노상검문에서 24세와 23세 남성, 그리고 17세 소년이 타고 있는 픽업트럭 2대를 수색해, 각성제 21만4000정을 압수하고 3명을 체포했다.
북부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펫차분에서도 발견돼
치앙마이에서 감염이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2명 이외에도 6월 22일 북부 펫차분 도내 2곳에서 3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행히 3명은 열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모두 회복되었다고 한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태국 국내에서 ‘지카열’이 보고된 것은 펫차분, 치앙마이 외에 방콕, 논타부리, 서부깐짜나부리,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우돈타니, 분깐, 북부 피싸누록, 쑤코타이, 우따라딧 등이었으며, 정확한 환자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카열’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경도의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 주된 증상이다. 잠복기간은 2~12일로 대략 20%의 사람이 발병한다고 한다. 또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모기가 흡혈하면 모기의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증식되어 그 모기가 다른 사람을 흡혈하는 것으로 바이러스가 감염된다. 게다가 모태에서 태아에게 감염이나 수혈에 의한 감염, 성관계에 의한 감염도 지적되고 있다. 아직 유효한 백신은 없으며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WHO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 감염 보고가 있는 국가는 2016년 6월 15일 시점으로 중남미를 중심으로 하는 60개국으며, 아시아 대양주 지역에서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피지, 뉴칼레도니아 등에서 감염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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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국 생황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