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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2023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Animal Spirit
삼성 전략 김용구(T. 02-2020-7896)
자료: <https://bit.ly/3Fih3sz>
2023년 KOSPI 2,000 ~ 2,600pt로 지수 2,600pt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포트폴리오/주도주 전략 초점은, 1) 글로벌 물가 레벨 및 성격변화 과정에서의 주도주 리더쉽 교체, 2) CAPEX/인프라 투자확대 정책 모멘텀, 3) Low PCR × Low PER 투자대안을 활용한 경기침체 방어로 삼분화될 것. 핵심 업종대안은, 반도체, 2차전지, 건설, 조선/기계, 전력장비(전선), 해운 등 핵심 B2B 자본재군
2023년 투자전략 핵심 논점은 네 가지
첫째, MDD -10%: 2023년 글로벌 경제는 대순환 추세와 ‘22년 성장률을 밑도는 경기 둔화 및 침체흐름이 지속될 전망. 1980년대 이후 선도증시인 S&P500의 침체 사이클 사례분석에 따를 경우, 최악의 시스템 리스크 현실화가 아니라면 S&P500의 잠재적 최대 기대손실은 3,300pt선을 바닥으로 -10% 이내로 한정
둘째, CPI < Terminal rate: 미국 Headline CPI는 보수적 가정을 전제하더라도, ’23년 상반기 중 연준 정책금리를 밑돌 개연성이 높음. ’23년 1Q 중 연준 금리동결 전환이 가능하다 보는 이유. 과거 경험칙과 현 연준리 컨센서스에 따를 경우, 미 10년 국채금리는 연말연초 과정에서 명목 성장률에 준하는 4.3% 내외를 고점으로 피크아웃에 나설 개연성이 높음
셋째, CAPEX Restart, Macro Reboot: ‘22년 통화긴축으로 인플레 파이팅에 매진했던 글로벌 경제는 ‘23년 시장금리 피크아웃 전환을 기점으로 재정투자 확대 중심의 경기대응에 박차를 가할 전망. CAPEX/인프라 투자 모멘텀 부활의 선결과제는 실질금리 피크아웃. 국내외 실질금리 환경은 ’23년 1Q 연준 금리동결 전환 직전후 과정을 통해 방향선회가 가능할 것
넷째, ‘23년 KOSPI 실질 순이익 170조원: 10월말 현재 ’23년 KOSPI 순이익 컨센서스는 174.3조원이며, 한국전력 추정 순손실 12.4조원을 감안한 실질 순이익은 186.7조원. 현실적으로 현 컨센서스 대비 -10% 실적 눈높이 추가 하향조정 여지를 고려할 경우, ’23년 KOSPI 실질 순이익 170조원 안착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