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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나능자몽이져아
나는 얼마 전에 2박 3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
콧멍에는 처음 글 쓰는 거라...만약 잘못된 거 있음 댓글로 부드럽게 알려줘...
원래는 3명이서 가는 여행으로 계획하고 숙소 뱅기 예약했는데...
나중에 2명이 더 같이 가게 돼서 대인원이 여행하게 됨 ㅋㅋ
1. 비행기
김포-제주) 아시아나 15시 30분 출발/인당 29000원
제주-김포) 진에어 17시 55분 출발/인당 43500원
망할 아시아나는 2시간이나 지연돼서...첫날 일정 다 망침 ㅠㅠ
비슷한 시간에 제주항공 탄 다른 일행은 30분 밖에 지연 안됐대....
2. 숙소
숙박비는 우선 3인 기준!
늦게 합류한 일행 2명도 같은 곳 다른방으로 숙소 구했어~
1일- "러브제주 프리미엄 펜션 함덕점"
원래 4인용 숙소인데 그냥 3명이서 결제함ㅋㅋ
홈페이지 통해서 하면 비성수기 기준 85000원임!
2일-"오션팰리스호텔 서귀포점"
3인이라 유러피언 패밀리 트윈룸으로 함!조식은 없이 했음.
가격은 58010원ㅋㅋ
숙박비는 2일꺼 다 합쳐서 인당 47670원 줌~
3. 렌트카
차로 5명이라서 그냥 2대로 나눠서 빌렸어!
우리 3명은 소나타로 다른 2명은 레이로 빌렸는데 레이 가격은 모름 ㅋㅋ
우리는 소셜에서 빌리카 구입!
소나타 LPG차량으로 48시간에 2만 2천원 줬어~
빌리카가 무제한 완전자차라서 여기로 했고
lpg 차량으로 하면 유류비 좀 적게 나올까해서 이걸로 빌림 ㅋㅋ
전기차는 운전할 사람이 안 몰아봐서 무섭대서 제외!
전기차 충전하는 시간도 은근 걸리니까 그냥 제외해버렸엉~
lpg 빌리니까 연료 2칸 밖에 안채워져있더라고...
첫 날 숙소 가는 길에 lpg충전소 들려서 3만원 어치 충전했고 반납할때 2칸보다 조금 더 넘게 남았었어 ㅋㅋ
렌트비랑 연료값까지 총 52000원 줬음!
4. 제주도 여행 첫 날
망할 아시아나가 거의 2시간이 지연돼서...
첫 날은 별거 하지도 못하고 먹기만 하고 끝남 ㅜㅜ
공항에서 렌트한 후 바로 찾아간 고깃집!
돈사돈이랑 칠돈가 고민하다가 그냥 "칠돈가"로 옴 ㅋㅋ
우리는 5명이라 흙돼지 600g 백돼지 600g 시켜서 먹어보고 더 맛난 걸로 추가 주문해서 먹기로 함!
먹어보니 흙돼지는 엄청 쫄깃쫄깃하고
백돼지는 부드러웠음 ㅋㅋㅋ
우리 모두 백돼지가 더 맛있다는 의견...
담에 제주도 가면 그냥 백돼지로 시켜먹을라고 ㅋㅋ
고기가 육즙 팡팡 터지고 맛있었음 ㅋㅋ
직원이 와서 계속 구워서 다 익은거 먹으라고 앞에 놔줌!
김치찌개도 7천원 주고 시켰는데
찐한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맛임 ㅋㅋㅋ
나는 원래 김치찌개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음 ㅋㅋ
멜젓에 콕 찍은 돼지고기를 이것저것 넣고 싸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고기는 사랑임 ㅋㅋㅋ
밥을 다 먹은 후 바로 동문시장으로 갔음!
공영주차장이 만차라서...그 주변 돌다 주차 자리 발견해서 겨우 세움 ㅋㅋ
이쪽은 저녁 6시반인가 7시 이후는 주차비 무료라고 알고 있어! 그래서 우리도 안냄 ㅋㅋ
낮에 주차비도 싸다고 들었어!
20분 넘게 줄서서 먹은 "돈복이" ㅋㅋ
전복내장볶음밥에 매콤하게 볶은 흙돼지고기를 같이 줘!
가격은 개당 6천원! 카드결제 됨!
동문야시장 대부분 카드결제되는 것 같음 ㅋㅋ
2개 사서 하나는 숙소에서 먹기로 하고
하나는 따끈할 때 바로 먹었는데...
숙소에서 다시 데워먹은 게 오히려 더 맛있었어 ㅋㅋ
들고 돌아다니면서 밥이랑 양념이 섞여서 그런지 더 맛나더라 ㅋㅋ
여기는 8번게이트 길 아니고 그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동문시장 가게 "제주스"야!
과일주스 직접 만든 걸 팔더라고!
그래서 바로 사먹어 봄 ㅋㅋ
망고+밀감 주스 3.5천 / 다른건 천혜향+밀감 주스 4천
망고 들어간 건 진하고 더 걸쭉해 ㅋㅋ
천혜향 들어 간 것은 더 상큼하고 새콤함 ㅋㅋ
둘다 과육도 씹히고 맛나더라 ㅋㅋ
그래서 막날 와서 기념품으로 2병 더 사감 ㅋㅋ
다른 예쁜 캔들,비누,화투,엽서 등등 기념품도 파는데...
나는 먹는 것만 관심 있어서 안 삼 ㅋㅋㅋ
다시 동문야시장 8번 게이트 쪽으로 와서 수플레팬케이크를 샀어!
딸기맛이라 500원 추가돼서 6000원!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런지 선결제를 하고 진동벨을 줌 ㅋㅋㅋ
근처 구경하다 진동벨 울리면 찾으러 가면 됨 ㅋㅋ
빵만 먹으면 그냥 푹신한 수플레 계란빵 맛인데,
저 생크림이랑 딸기시럽이랑 먹으면 맛있어 ㅋㅋㅋ
우리는 5명이라 안남기고 다 먹었는데
크기가 꽤 커서 2명이서 먹음 좀 질려서 남길 수도?
이런거 서울 카페가서 먹음 만원 훌쩍 넘는데...
야시장이 가격면에서 참 착한거 같음 ㅋㅋ
야시장에서 안주거리 사고 편의점서 맥주 사서
함덕 근처 숙소로 왔어 ㅋㅋ
여기는 "러브제주프리미엄펜션"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예뻐서 깜짝 놀랐음!
조명도 다 간접 조명이라 분위기도 좋고
가구도 하나하나 다 이쁜 걸로 가져다놨더라?
저 식탁이 진짜 좋았어 ㅋㅋㅋ
6명은 앉을 수 있어 ㅋㅋ
냉장고도 귀엽고 조리도구,식기,렌지,에어컨,드라이기,티비,수건,밥통,커피포트 다 있어ㅋㅋ
대신 물은 없는데 1층 현관에 정수기가 있어서
거기서 떠서 먹을 수 있음.
욕실에는 샴푸랑 바디워시,치약 밖에 없어!
칫솔,린스,폼클 같은 건 다 챙겨와야해~
방에는 큼직한 더블침대 2개 있음 ㅋㅋ
침대랑 침구는 나름 폭신해서 좋았어...살짝 바스락 거리긴 했지만...
여기는 바닥난방이고 미리 켜져있었음 ㅋㅋ
우리는 5명인데 3명은 이 방에서 자고
나머지 2명은 이 펜션 2인실 따로 잡아서 잤어.
원래는 3명이 가기로 한 여행이었는데,
2명이 추가된 거라 미리 방 잡은 곳에 추가로 얻은 것!
이건 동문시장에서 산 예비 기념품들ㅋㅋ
미리 먹어보고 맛난 걸로 기념품 사가려고 여러개 샀어!
가게들 중에 4봉 골라서 만원 하는 곳이 있어!
제주스 골목에 있는 가게임 ㅋㅋ
나는 저중에 보석귤이랑 몽글몽귤이 맛나더라 ㅋㅋ
보석귤은 귤 100프로!
귤을 바삭하게 말린 건데 새콤하고 단맛도 은은함 ㅋㅋ
몽글몽귤은 귤이 70프로고 귤청인가랑 보존제 들어있음!
덜 말린 거라서 쫀득하고 보석귤보다 훨 달아 ㅋㅋ
울 엄마는 새콤한거 보다 단 걸 좋아하셔서
몽글몽귤 좋아하셨음 ㅋㅋ
다음날 아침 숙소 베란다 밖으로 바다 보이더라?
전날은 밤 늦게 와서 앞에 바다가 있는 줄도 몰랐음 ㅋㅋ
4. 제주도 여행 둘째날
( 낮 기온 최고 12도? 미세먼지 나쁨)
숙소 바로 앞 바다야~
일정 시작하기 전에 잠깐 나가봄 ㅋㅋ
바람 너무 불어서 춥더라 ㅠㅠ
2일째 첫 코스는 함덕해수욕장!!
여기 공용주차장은 주차비 무료임 ㅋㅋ
왼쪽에 보이는 카페가 델문도 카페야 ㅋㅋ
원래 저기 안가고 바다만 보고 귤꽃카페 가려고 했는데...
배고프고 추워서 빵 먹으러 들렸어 ㅋㅋ
함덕 바다 넘나 예쁘더라 ㅠㅠ
바람만 덜 불었음 인생샷 건지는 건데...
사진이 다 머리산발 귀신이 따로 없어 ㅋㅋㅋㅋ
난 해수욕장만 오면 이렇게!
발 모아놓고 사진 찍고 싶더라 ㅋㅋ
델문도 카페는 빵 직접 굽는다더라~
바로 귤꽃카페 갈거라 요기만 하려고 빵만 2개 삼 ㅋㅋ
마농바게트랑 제주당근파운드케잌
이거 두개해서 9천원인가 줬어 ㅋㅋㅋ
후딱 먹고 사진만 몇 방 찍고 나옴 ㅋㅋㅋ
여기 넘 예쁘지? 델문도 2층 테라스 쪽이야!!
바람 넘 많이 불어서...추워서...밖에선 아무도 안 먹어 ㅋㅋ
여기 넘 이뻐서 인생샷 건질 수 있음!
바다 색이 넘 예뻤어 ㅠㅠ
가을이나 봄에 오면 여기 하루종일 앉아있을듯?
함덕해수욕장서 차로 7분거리 귤꽃카페인뎅....
후...도착하니까 만석이라고 1시에나 입장 가능하대ㅠㅠ
평일 오전 11시 50분이었어 ㅠㅠ
그냥 오픈 시간 11시에 맞춰가는게 나을듯?
주차장은 없고 카페 앞에 길 옆에 세우면 됨 ㅋㅋ
못 들어가서 아쉬워...
멍멍이가 배웅도 나와줬는데 ㅠㅠ
그래서 그냥 밥 먹으러 "연미정"에 옴 ㅋㅋ
전복요리 전문점이야 ㅋㅋㅋ
젊은이들보다 나이드신 손님들이 많더라 ㅋㅋ
반찬도 다 맛있었음 ㅋㅋㅋ
우리는 5명이라 전복죽 2개, 전복밥 2개, 전복구이 1개 시킴!
많이 시켜서 그런지 전복회도 조금씩 2접시 서비스로 줌!
쫀득쫀득 맛나더라구 ㅋㅋㅋ
고등어구이도 3접시나 줌 ㅋㅋㅋ
크기도 크고 잘 구워서 넘나 맛나! 간도 딱 맞아 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인가봐!
근데...여기서부터 사진이 어둡지?ㅠㅠ
갑자기 가게 전체가 정전이 돼서 그래....
다 먹고 나갈때까지 정전이었어 ㅠㅠ
마음 전체가 정전됐다고 하시더라고...이런 적은 첨이래ㅋ
전복구이는 2만원이고 이렇게 8마리 나와 ㅋㅋ
버터 발라구웠는지 버터향이 솔솔~
집게랑 가위 줘서 알아서 잘라서
같이 준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으면 됨 ㅋㅋ 맛나!
전복 맛나당 쫄깃하당 ㅋㅋ
전복죽도 진짜 전복죽!
전복조각도 나름 큼직하고 진짜 내장 넣어서 색도 진해!
순한 맛이라서 어른들이 좋아할 거 같어 ㅋㅋ
고등어 구이랑 같이 먹음 맛나더라 ㅋㅋ
근데..전복솥밥은 못 먹음 ㅠㅠ
전기로 밥을 해야하는데 정전이라 안된대 ㅠㅠ
전복죽으로 바꿔서 먹음 안되냐고 하시는데...
우리가 계속 음식 기다리면서 천천히 먹다보니 애매하게 배부르더라고...정전이라 음식이 느리게 나왔엉...
전복죽이 맛나긴 하지만 2그릇 더 먹을만큼 맛은 아니라 아쉽지만 그냥 나옴 ㅠㅠ
담에 엄미랑 오면 전복밥 먹으러 다시 한번 더 갈 생각!
가격은 4만원이라고 하셨는데
현금으로 내면 3만 6천원에 해주신대서 현금함!
제주도는 현금하면 깎아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현금을 좀 넉넉히 뽑아갔었음 ㅋㅋ
여기가 원래 현금하면 10프로 할인해준댜!
다음 코스는 "성읍랜드"야!
캐릭터복장 입고 카트 탈 수 있는 곳이래서
호기심에 한번 방문해봤어ㅋㅋ
네이버 블로그들 보니 캐릭터 카트 1인용이 2만5천원이랬는데....1월부터 올랐는지 3만원 됐더라?
여기는 밥 먹으면서 미리 전화로 할인 문의해보고 갔어!
현금하면 할인해준다는 얘기 들었다고 해주냐고 물으니 깎아준다네? 그래서 가봄 ㅋㅋ
가격은 승마체험 산책 10분 코스 25000원
카트체험 1인용 30000원 2인용도 있는데 가격 까먹음 ㅋㅋ
2명은 승마체험, 3명은 1인용 카트체험 했고
현금으로 한다고 싸게 해달라해서 총 11만원에 합의 봄!
블로그 후기들 보면 막 마리오 옷도 있고 귀여운 옷 많고 하는데..
막상 가면 옷 별로 없다? ㅜㅜ 실망....
이전 타임 사람들이 이쁜 거 다 입어서 내가 준비할 땐 남은 거 별로 없었어...마리오 옷은 세탁 맡겼는지 아예 보이지도 않더라고...
캐릭터 복장 입고 사진 많이 찍을라고 간 건데...
이 목적이면 그냥 가지마..옷 꼬질꼬질하고...이쁜 옷 거의 없고...사람 너무 많아서 정신 없고 ㅋㅋㅋ
끝나고 온 사람들 기다렸다 겨우 건진 옷들...
나는 저 파란 옷인데 ㅋㅋㅋ
저옷은 배 나와서 입고 탈 수 없대....미리 안내하던가...
옷 다 고르고 다 입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체험 직전에야 보고 말해줌...
여기 직원들 겁나 불친절해...틱틱 댐 별로야...
그래서 카트체험 전에 부랴부랴 벗음 ㅠㅠ
아무것도 못 입고 헬멧만 쓰고 탐 ㅠㅠ
안내도 제대로 안해줄거면 벽에 써서 붙여놓던지...
친절함이라고는 1도 없음 ㅋㅋㅋ
카트 체험은 첨엔 좀 무섭긴 했는데 나중에는 스피드를 즐기게 됨 ㅋㅋ 10~15분 정도 타는 거!
근데 카트 운전을 못하는 사람들이 껴있음 사고 날 위험도 있겠더라고...어떤 사람은 겁나 운전 못하는데 다른 사람 따라잡지도 못하게 중앙으로 가면서 앞길 자꾸 막음 ㅠㅠ
내가 따라 잡을라고 안쪽으로 가면 갑자기 핸들 틀어서 안쪽으로 오고...밖으로 추월하려고 하면 밖으로 오고...
그 사람 때매 부딪혀서 사고 날뻔함 후...
여긴 "위미리동백애기농원"
지금은 거의 끝물인거 같어...12월말이랑 1월초에 만발이었을듯? 지금은 좀 떨어져서 ㅠㅠ
가게 된다면 '남원읍 위미리 931-1' 이 주소 찍고 가!
공영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 있음! 임시주차장은 무료야~
여기는 입장료가 현금 3천원!
카드는 안되니까 현금 뽑아가거나 계좌이체 해야해~
사람이 겁나 많아서....
사진 찍기가 좀 힘들어 ㅋㅋ 자꾸 뒤에 사람이 등장...
주차장에서 매표소 가는 길에 한치빵이 있거든?
이건 존맛탱이니까 사먹어주라!
개당 3천원이고 반죽에 한치가루 들어간댜 ㅋㅋ
다행히 한치 맛은 안나 ㅋㅋㅋ
따끈하고 먹으면 안에 크림치즈랑 모짜렐라치즈가 들어있어서 막 치즈가 쫙 늘어남 ㅋㅋ
맛도 있어 ㅋㅋㅋ 한치빵 또 먹고 싶다 ㅋㅋㅋ
동백 상태가 넘나 아쉬워..
개인적으로 마지막 날 간 카페 마노르블랑 동백이 꽃 상태가 더 좋음...ㅠㅠ
다음으로 서귀포 쪽 숙소에 체크인 하러 갔어!
가는 길에 "오는정김밥" 예약하려고 전화 10통 넘게 했는데 다 안받아서...그냥 가서 직접 예약함 ㅋㅋ
1시간반 뒤에 찾으러 오라고 하더라고 ㅋㅋ
여기는 2일차 숙소야!
"오션팰리스호텔 서귀포점"
오리엔탈이랑 유러피안 컵셉이 있는데 우리 방은 유러피언!
다른 일행은 오리엔탈 방인데 나무색+다다미 있었음 ㅋㅋ
유러피언 패밀리 트윈이라 더블베드 하나 있고,
창가 쪽에 싱글베드 하나 더 있었음 ㅋㅋ
엄청 넓더라고 ㅋㅋㅋㅋ
출입문 오른쪽에 샤워실, 화장실, 세면대 있었음 ㅋㅋ
근데 샤워실, 화장실 문이 불투명 유리...
화장실...잠글 수 없어...밀면 열려 ㅋㅋ
하지만 다행히 복도로 되어 있어 나름 독립적인 공간이여..
수건이랑 물, 비누, 샴푸, 바디워시, 린스는 주지만..
칫솔과 치약은 없으니 챙겨가거니 1층 편의점서 사야함!
1층에 세븐일레븐이랑 파스쿠찌 있어!
넓고 깨끗해서 좋았어 ㅋㅋ
테이블은 왜 구멍 뚫렸는지 모를...
저기 창가 가는 길에 턱이 있으니 조심해야함 ㅋㅋ
와이파이 비번은 티비 위에 올려진 셋톱 박스에 붙어있어..
찾느라 진짜 힘들었따 ...
침대랑 침구는 진짜 폭신하고 좋더라 ㅋㅋ 꿀잠 잠 ㅋㅋ
건조기능은 없고 세탁, 탈수까지만 되는 세탁기야!
세제는 없어서 따로 챙겨야할듯?
물은 2병 있는데 프론트에 수건이랑 물 요청하면 가져다 줘!
커피나 티백은 없음 ㅋㅋㅋ
요리는 못하지만 싱크대는 큰 게 있더라?
세탁기 위에는 냉장고 있음 ㅋㅋ
올레시장이랑 도보로 6분 거리라 호텔에 차 세워두고
걸어서 근처 관광했어 ㅋㅋ
올레시장 주차장 들어가는 길...차들이 엄청 길에 줄 서 있더라고...
근처에 숙소 잡길 잘한 거 같아 ㅋㅋ
주차하는데만 최소 30분은 걸릴 것 같더라...
저녁은 서귀포 맛집이라는 "88버거"
5명이라서 패밀리 세트를 시켰어 ㅋㅋ
밀크쉐이크가 젤 먼저 나옴 ㅋㅋ
잘 섞어먹으니 맛나더라 ㅋㅋㅋ 쿠앤크밀크쉐이크 맛 ㅋㅋ
수제버거는 그냥 그렇더라?
다음에는 안 갈거 같어...블로그에는 찬양일색이더니...
그냥 서울 쪽 수제버거 맛집 갈래...
저중에는 크림소스버거가 젤 맛났음ㅋㅋ
구지 제주도 가서 버거 먹지마 여시들은...ㅋㅋ
사진이 50장까지 밖에 안 올라간대서 ㅠㅠ
올레시장 야식 사온거랑 마지막 3일차 후기는 내일 올릴게!
혹시 내 글에 문제 있음 댓글로 부드럽게 알려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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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돌솥 진짜 맛나구나 ㅠㅠ
담에 제주도 또 가면 꼭 가야겠어 ㅠㅠ
44...나 전복돌솥밥 먹고싶어서 제주도 가고싶을지경
555 나도 윗댓여시처럼 이거먹으러 제주도 다시가고싶은정도임...
66.. 뜨거운물 해서 먹는 누룽지가 진짜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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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기 간 거 후회 ㅠㅠ 그냥 귤이나 따러 갈 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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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는 인터넷이 아니라 오프에서 샀엉 ㅠㅠ
부평 지하상가에서 3만9천원 주고 삼!
원래 소보제화꺼 샀다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다 울어서 반품하고 그냥 오프로 사러 갔어 ㅠㅠ
@된찌삼촌 222 나도 부츠 정보 물어보고 싶었는데 ㅋㅋㅋ
부츠 넘 이뿌다 ㅜㅜ
제주도 지금 가고싶은데 ㅠㅠㅠㅜ 진짜 가고싶네
작년 가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싶다ㅠㅠ 가족들이랑 가서 솔직히 재미는 없었어.. ㅠㅠ 초저녁만 되면 숙소와서 쉬자고 해서 ㅋㅋㅋㅋ
담에 친구들이랑 가게되면 연미정 가보고싶다! 글 고마워 여시❤
여시야 나 내일 제주도 가는데 고마워 참고할게🥰🥰🥰🥰🥰
연미정 가야겠다..
ㅜㅜ다시 가고싶다 제주도...2박으로 먹고 쉬러 다녀올까..근데 너무 추울까바 걱정된다 퓨
델문도 앙버터 진짜 맛있어ㅠㅠ 인생 앙버터야.. 한개사서먹고 두개포장했어....
여샤 위미 사람들마다 말이 다달라서 ㅠ 마노르블랑이 훨 동백이 많았어?
마노르블랑이 동백나무가 많지는 않은데 동백꽃 상태가 훨씬 좋았어! 위미는 그냥 사방이 동백나무 숲이고 마르노블랑은 그냥 한줄짜리 길로 되어 있어!
어딜 가는게 더 괜찮을까?ㅜㅜ 이번주 일욜날 제주가거든... 고민중이야 원래계획은 위미가는건데.. 많이 떨어졌다구해서..
동백 많은 곳이 좋으면 위미가! 한치빵도 먹어줘!
마노르블랑이랑 둘다 가면 더 좋을텐뎅 ㅠㅠ 마노르블랑 카페 안이랑 밖에서 인생샷 넘나 많이 건졌엉 ㅠㅠ
마노르랑 위미가 거리가 꽤있네 ㅜㅜㅜ 하 고마워 여샤!!
인별에 #카멜리아힐 쳐서 최근게시물에 사람들이 올린 사진에서 꽃상태보고 가!! 난 매번 그랬어 ㅎㅎ
와 정성 대박 여시야 좋은 정보 고마워!!
여샤 김밥 어땠어?!ㅠㅠ 나먹고시펐눈데 못먹었더든 ㅠㅠ
김밥 맛은 있는데 막 인생김밥 이 정도까지는 아니얌 ㅋㅋ 먹어보면 좋긴 한데 못 먹었어도 아쉬워할 정도는 아닐듯 ㅋㅋ
동백꽃 벌써 끝물이야....?ㅠㅠㅠㅠ 나 2월에 제주도 가서 동백꽃 보려고 했는데...
2월에 가면 진짜 끝물일듯 ㅠㅠ
1월 중순인데도 활짝 피었단 느낌 없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껴졌어 ㅠㅠ 나무에 달린게 저정도...
대박 알찬 정보다 담편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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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치빵 넘 맛있었어 ㅋㅋㅋ
꽃보다 한치빵이 더 기억에 남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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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시아나 메이저라 그걸로 했는데 ㅠㅠ
이 날 미세먼지가 심하긴 했거든? 아침에 안개 때문이라고 아시아나 전부 다 1시간반 넘게 지연됐더라고? 근데 웃긴건 제주항공은 많이 지연돼봤자 30분이었다는거 ㅋㅋ
그냥 아시아나 자체 문제 같어...ㅡㅡ
나도 저기 동백보러 갔는데 진짜 비추ㅜㅜ사람 진짜 많이 들어오는 데 인원 수 제한을 두는 것도 아니고ㅜㅜ 들어오면 들어오는대로 받아서 사람만 많더라 진짜......엄청 넓은 것도 아니고...아무리 꽃 필 때 한철 장사라지만 절레절레
맞아...진짜 사람 오는대로 다 받아서 ㅠㅠ
도때기시장이 따로 없음 ㅠㅠ
와 여시글너무자세하고 친절해...담편기대할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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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네이버 검색해서 제주도 주간날씨 보고 갔어! 내가 갔을때는 낮기온이 항상 영상 10도 넘었어! 마지막 날만 좀 추워져서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기온 4도 였음! 영하가 아니라 롱패딩은 필요 없었고 내가 입은 옷 정도로 충분했엉. 저 분홍 가디건이 팔 빼고 안쪽에 다 복실복실 털안감 들어간거. 안에 다 히트텍 꼭 입었음. 얇은거 여러겹 껴입는게 좋을거 같아. 바지는 보다시피 구멍 뚫린 얇은 청바지인데 생각보다 안추웠어. 바람이 많이 불면 좀 춥게 느껴졌엉ㅋㅋ
오 여시야 글 고마워 ㅎㅎㅎㅎ
고마워 숙소랑 엄청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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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때는 시끄럽게 하는 사람이 없었는지 조용했어! 근데 아침에 윗층 사람들 나가기 전에 얘기하는 소리는 조금 들렸어...막 시끄러운 사람들 오면 방음 안될 수도 있겠다ㅠㅠ
여시야 글잘봤어!! 혹시 칠돈가 무슨지점이양?
나는 칠돈가 본점 갔어! 공항 근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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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쿠팡일껄? 빌리카에서 빌림!
렌트카는 다른 일행이 렌트함!
우와ㅜㅜ예쁜곳도 많고 맛있어보이는 곳도 많다ㅠㅠ담주에 제주도가는데 다 먹을수있을진 모르겠지만 갈수있는곳은 최대한 가볼겡! 고마워~~
여새 !! 글 잘봤어 ㅠㅠ 렌트 궁금한게 이렇게 예약하면 추가요금 없이 그대로 가는거야 ? 뭔가 너무싸서 의심돼 ㅠㅠ 흑..
우리는 연료비 외에 추가 요금 없었어! 꼭 완전자차포함으로 예약해~
@나능자몽이져아 그랬야겠다 !!! 고마워 ~!!!!
글 되게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