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친구들이야 뭐 이딴것~ 하겠지만 이방인의 눈으로 보는 새로움등을 차차 쓸까한다.
우선 뉴욕의 개요부터~
맨해튼/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 및 스태튼섬의 5개구로 이루어져 있는 뉴욕 중, 한국의 여의도와 비슷(?)한 맨해튼에 대해서만 도마에 올리고 함 잘라보자.
맨해튼은 뉴욕시의 중심부, 면적은 81평방킬로, 여의도와 비교하자면 여의도의 약 9.5배 정도네.
미국이나 캐나다등 북미에서 남북으로 뻗은 길은 에비뉴, 동서로 난 길을 스트리트라 하는 것은 다 알테고 스트리트의 간격은 일정하여 1블록은 약 80미터, 에비뉴의 간격은 약 150~200미터 정도.(실제 내가 발걸음으로 재봤음 ^^)
따라서 몇 가 어디에 있는 곳을 간다 하면 차를 탈 것인가 걸을 것인가가 금방 계산되더군 - 주로 걸어다녔지만.
맨해튼의 지도를 잘 살피니 에비뉴는 1~12번 까지, 스트리트는 148번까지(할렘)나오고 그 다음은 갖고있는 지도가 잘려서 나도 몰겄다.
이렇게 동서남북으로 뻗은 도로는 잘 구획되고, 그 가운데를 세계 뮤지컬의 중심 브로드웨이가 대각선을 이루며 관통하고 있으며 맨 북쪽은 흑인 거주지 할렘, 남쪽은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는 배를 타는 배터리 파크가 있고 증권거래소가 있는 월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록펠러센타등 상업중심지의 마천루군과 예술가가 많은 그리니치빌리지, 소호... 도시공원중 세계 최대라는 센트럴파크, 그밖에 UN본부 외에도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컬럼비아대학교등... 여러 문화·교육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것등은 차차 사진과 함께 소개키로 한다.
그동안 대중교통과 뚜벅이의 강행군에 집 사람이 피곤타 하여 오늘은 아침 늦게먹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가 글과 사진을 올리고자 후다닥 시작했는데 사진 작업은 시간이 많이 걸려 다음으로 미루고 간단히 서두만 쓰고 다시 나가야겠다.
첫댓글 계속 주목하겠슴.
감솨! 그러나 부담 가중 ㅎㅎ~ 헌데 오늘 지하철 맵을 얻어 확인 해 보니 225 ST 까지 있네.
뚜벅이 답게 실제 발걸음으로 쟀다고?? 그놈의 꼭 직접 확인해야하는 습관은 거기서도 그대로네...나도 계속 주시하겠슴..
나도.. 계속...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