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왜 수사기관의 출석에 불응하고 체포영장에 의한 구금 수사를 피하려하는가?
내란죄의 피의자 윤석열이 수사기관의 출석에 응하여 수사를 받거나 체포영장에 의한 구금 수사를 받는다면 그 다음은 구속기소 절차가 필연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내란죄의 피의자 윤석열은 수사기관에 자발로 출석하여 수사를 받거나 체포영장에 의한 구금 수사를 받는 절차를 취할 수가 없다. 윤석열이 수사기관에 출석해 그 어떠한 내용으로 변명을 하고 거짓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내란죄의 주요종사자 김용헌 국방부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 등에 관한 검찰 작성 피의자신문조서가 있고 그 조서에는 내란죄를 저지른 각 종의 증거가 구체적으로 명료하게 자백돼 있기 때문에, 이들 증거에 의해 피의자 윤석열의 변명성 진술은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더욱 명료해 지기 때문이다. 만약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이 수사기관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여 ‘묵묵부답’ 으로 일관하더라도 수사기관이 김용헌 국방부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등이 진술한 부분에 기초해 윤석열을 피의자로 신문하고 그에 대해 피의자 윤석열 신문조서에 ‘묵묵부답’이라고 기재하면 그것은 내란죄의 주요종사자 김용헌 국방부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 등에 관한 피의자신문조서에 의해 내란죄를 저질러놓고 부인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만 부각되는 것이기 때문에 구속기소와 중벌을 면할 수가 없게 된다. 중벌이란 사형, 무기징역, 무기금고이다. 검찰총장 출신의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은 이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부지법이 발부한 체포영장 자체가 위법하다거나 공수처에는 수사권이 없어 공수처가 발부받은 행위가 위법하다거나 등의 구실을 둘러 대면서 수사기관에 출석해 피의자로 신문을 받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지금 윤석열로서는 피의자신문을 받지 않고 뻐팅기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탄핵재판을 지연시키는 등으로 탄핵결정을 피하고 기회를 잡아 다시 한 번 군권을 가진자와 함께 내란을 일으켜 권력을 움켜잡을 기회를 노릴 것이지만, 그것은 ‘허망 된 꿈’이다. 박종준 경호처장도 이와 같은 수법으로 윤석열의 부활을 노리면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섰을 것이지만, 이미 대한민국의 주권자 70% 이상은 윤석열을 마음에서 버렸기 때문에 윤석열의 부활은 없을 것이다. 국민 70%는 윤석열에게 위임한 대통령 직을 이미 회수해버렸고, 이제 남은 것은 대통령 직 회수 절차뿐이다. 그 절차에서 발버둥치는 전직 검찰총장으로서의 윤석열의 행태가 너무도 구차하고 지저분하다. 일반의 양식 있는 소시민도 윤석열처럼 체포영장에 뻐팅기는 수법으로 지저분하고 너덜하게 삶을 살지 않는다.
이런 윤석열의 의도에 따르고자 목사 전광훈은 하나님을 팔아가면서 체포영장에 의한 구금 수사가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전광훈은 입헌주의 헌법의 핵심 원리인 법치와 적법절차 그에 기한 사법정의가 대한민국에 어떻게 뿌리내려야 하는지를 전혀 생각 하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짖으면서, 법치와 적법절차 그에 기한 사법정의, 기본권의 파괴에 대해서는 외면하면서, 윤석열의 부활만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전광훈의 얼굴에는 지난 세월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흔적으로 남아있다.
문재인의 모호하고 사악한 부분을 과감하게 공격하는 모습에서 한때 나는 전광훈을 꽤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소액의 후원금도 보내준 적이 있지만, 지금에서 보면, 정말 웃기는 짓이었다. 하나님이 정말 존재한다면 그분은 분명 전광훈에게 천벌을 내릴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