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 까지도
그리움이
되어 버리고
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거
결코 어떤 것에도 만족과 머무름으로
남을 수 없는 것이
슬픔으로 남는 나이가 아닌가
싶다
이제 나는 꿈을 먹구 사는게 아니라
꿈을 만들면서
사랑을 그리워하면서
사는게 아니라
내 진심으로 사랑을
하면서
멋을 낼 수 있는 그런 나이로
진정 오십대를 보내고 싶다..
오십대란 지천명이 아니라
흔들리는 바람이고
끝없이
뻗어 오르는 가지이다......
나이에 따른 명칭
10세 : 충년(沖年, 아주 어린 나이)
15세 : 지학(志學, 학문에 뜻을 둘 나이)
20세 : 약관(弱冠, 남자가 20살이 된 때)
30세 : 이립(而立, 30세)
40세 : 불혹(不惑, 세상사는 일에 갈팡질팡 헤매지 않을 나이)
50세 : 지천명(知天命, 타고난 운명을 아는 때)
60세 : 이순(耳順, 생각하는 것이 원만하여 어떤 일을 들으면 곧 이해가 된다.)
61세 : 환갑(還甲), 회갑(回甲, 예순 한살을 축하하는 일)
70세 : 고희(古稀), 종심(從心) 일흔 살까지 산다는 것은 옛날에는 드문 일이었다.
77세 : 희수(喜壽) 77세의 축하. 희(喜)의 초서체가 77로 보인 데서 이렇게 말한다.
80세 : 산수(傘壽). 80세의 축하.산(傘)자의 팔(八)과 십(十)을 팔십(八十, 80)으로 간주한 것.
88세 : 미수(米壽). 88세의 축하로, 이것도 미(米) 글자를 八과 十과 八로 풀이한 것.
90세 : 졸수(卒壽). 90세의 축하. 졸(卒)을 풀이하면 구(九)와 십(十)이 된다.
99세 : 백수(白壽). 99세의 축하. 이것은 자획의 분해가 아니라 100에서 1을 빼어 99
란 셈이다. 백(百, 100)에서 일(一, 1)을 빼면 백(白, 흰백)자가 되므로 백수(白壽)라고 한다.
100세 : 천수(天壽, 하늘이 준 운명), 기원지수(期願智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