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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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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일반) 제3자의 입장에서 볼때 한국이 정말 16강 갈 실력이었나요???
성야무인 추천 0 조회 1,589 10.07.02 11:24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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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2 11:46

    첫댓글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이런시각도 있고 저런시각도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16강이 힘들다고 봤던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은 제가 상상하던 이상이었고, 결과도 16강으로 좋았죠. 하지만 운도 어느정도 따라준 부분은 확실히 있는거 같구요.(압도했던 그리스전은 제외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해외파 때문에 16강 간줄아는 일부 사람들이 문제 인거 같군요. 모두 잘 조화되서 간것인데 말이에요. 솔직히 국대축구에 저는 환호하지 않는게, 4년마다 찾아오는 월드컵에는 환장하면서 축구매니아인냥 이야기하면서, K리그 경기장은 찾지도 않고(찾지 않는것은 좋습니다. 근데 보지도 않고 비난을 퍼붓죠..) 하는

  • 10.07.02 11:48

    사람들 보면 정내미떨어져서 국대축구는 모여서 같이보거나 하기 싫더라구요. 뭐 댓글이 옆길로 샜는데요...

    국가대표의 이번 기량이 물론 제 생각을 넘어서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전 국대보다 기대감을 크게 갖게 할 정도로 기량이 좋았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부분인듯 싶네요. 물론 허감독의 역량도 있었고, 여러면에서 조화가 잘되어서 16강 갔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0.07.02 11:51

    제3자의 입장이면 어떻게 봐야 하는건가여? 딴지는 아니구요....그냥 좀 궁금해서요.

  • 작성자 10.07.02 11:53

    그러니까 한국외에 다른 나라에서의 평가를 이야기하는겁니다. 워낙 최강팀 최강팀 이런 표현이 많아서 말이죠. 한국역대 최강팀에 들어갈수 있는건 맞지만, 국외에서 보는 시점은 한국이 잘하면 2위는 되겠지만 3,4위권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10.07.02 12:05

    이 글은 어찌 잘못 읽으면 K-리그 를 어마어마하게 비하하는 글이 될 수 있겠군요,.
    전 그리스 리그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K-리그의 그 어떤 팀도 그리스리그에서 약하지 않을 듯 한데요,..
    그 유럽 챔스 16강 단골과 아챔 우승 팀의 비교라..ㅎㅎ..

  • 작성자 10.07.02 12:12

    글쎄요?? 단순히 그리스 리그랑 K-리그랑 비교하면 K-리그가 못한다라고 볼수는 없겠지만 파나시나이코스가 K-리그 우승팀보다 유럽에서 경쟁력이 없다라고 하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전에 클럽 챔피언쉽보고 아직까지 K-리그 우승팀이 유럽에 대항하기는 조금 힘들것이라고 봤습니다.

  • 10.07.02 16:06

    그리스 리그 한팀이 국대가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K리그 전체 팀과 선수 수준은 그리스나 나이지리아 리그를 뛰어 넘는게 맞습니다.

  • 10.07.02 12:07

    객관적으로 저의 입장에서 봤을땐, 막강화력의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팀 특유의 의외의 미친(?)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16강진출은 힘들것으로 봤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첫경기 단추를 너무 잘 꿰었고 첫경기를 완승으로 끝낸것이 선수들의 자신감을 심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무게가 우리나라쪽이 가벼운것이 제 생각이었지만 생각의외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해준 선수들이 고맙기도 합니다. 숙제를 풀어주었으니까요.

  • 10.07.02 12:10

    해외파로 구성된 나이지리아나 챔스 16강 단골팀소속선수가 주축인 그리스를 제치고 올라갔으니 K리그 수준을 인정해줘야겠군요...우리나라는 빅리그라고 불리는 곳에서 뛰는 선수는 3명 밖에 없었으니깐요...

  • 작성자 10.07.02 12:14

    뭐 그렇게도 이야기가 되겠네요. ^^; 꺼꾸로 이야기 하자면 전술전략도 중요하지만 능력치를 최대한 발휘하는 감독도 무능한 감독이 아니라는 이야기지만...

  • 10.07.02 12:15

    대회전엔 몰랐는데요 선수들 하는 걸 보니깐 개인기량이 그리스 나이지리아 우루과이를 압도하더군요
    우리 선수들 생각보다 실력 좋습니다 해외파가 장땡이 아니에요 전반적으로 선수들 모두 세계에 뒤지지 않는
    기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비할때 허둥대는거만 빼고요 특히 박지성은 메시가 안부럽던데요
    빅리그 선수로 전력을 평가하는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사대주의도 없애야하고.....잉글랜드 선수들보다
    우리 선수들이 훨씬 잘하는걸 뭐.......루니 < 박주영 ㅋㅋㅋㅋ

  • 작성자 10.07.02 12:22

    제가 하고싶은 말은 축구 사대주의가 아니라 한국외에 다른 국가들이 보는 한국의 실력이었습니다. 이 기준으로 봤을때 한국의 성과가 결코 작은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또한 케이리그자체가 아시아 최강의 리그임엔 분명하지만 리그팀이 국제급 대회에서 그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한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월드컵의 경우 누가 준비를 많이 하고 감독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며 못한다 잘한다고 해서 리그의 수준이 떨어진다라는 평가가 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시할수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10.07.02 12:26

    우리는 포항이 클럽월드컵3위했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8강에 4팀이 올라갔지요.외국에서 보면 아시아최강이고 월드컵4강을 경험한 나라입니다. 충분히 16강 더이상을 바라볼수있다고 생각할겁니다.지난 독일월드컵때 원정첫승의 고리를 끊은것도 한몫했지요,.

  • 작성자 10.07.02 12:36

    아닌데요?? 웬만한 BBC나 유럽언론 그리고 ESPN도 한명만 제외하고 한국이 16강에 오를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어떤이는 돌풍은 커녕 3패로 탈락할것이다라고 보는 비관적인 언론도 꽤 있었습니다.(도박사들의 확율만 봐도 대부분이 16강에 오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더구나 세계 클럽 챔프에서 보여줬던 끔찍한 경기력을 생각하면 글쎄요...

  • 10.07.02 12:41

    클럽월드컵에서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줬나요?아프리카챔프와 북미챔프를 물리치고 3위를 했습니다.아르헨티나클럽에게 심판의 경고 남발로 퇴장이 많았지만 끔찍했나요? 월드컵16강 하고 나서 한국 16강은 당연.일본은 이변이라고 하는데 생각은 제각각입니다.

  • 10.07.02 12:40

    제가 보건데 해외언론의 평가는 이랬습니다.
    월컵 시작전 -> 아르헨, 나이지 유력, 한국 그리스 3위다툼
    그리스 격파 후 -> 한국 예상외로 준수하다. 아르헨과의 일전이 기대된다. 돌풍의 가능성 충분하다.
    아르헨전 대패 후 -> 역시 아르헨의 클래스에 미치지 못했다. 나이지와 2위 놓고 다툴듯
    나이지 무승부 16강 진출 후 ->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으나 실수가 많다. 운도 따랐다. 16강 진출에는 이의없음.
    우르과이 패배 후 ->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부지런한 팀이다. 월드컵 본선에 어울리지 않는 실수가 많았다.

  • 작성자 10.07.02 12:44

    구영규님의 시각이 한국인의 시각입니다. 외신기사를 한국걸로만 보시지 말고 월드컵시작하기전의 시점에서 한번 쭉욱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BBC나 CNN혹은 ESPN홈피쪽만 돌아다보셔도 제3자가 판단하는 한국의 성적을 알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크럽경기때 한국팀 무리할정도로 거칠게 경기했습니다. 오히려 몰수게임당하지 않을정도로 심각했죠.

  • 10.07.02 12:50

    그럼 멕시코는 국내파만 있어서 16강에 매번 갔을까요?세계 언론들은 제각각입니다.아르헨티나.그리스가 16강에간다.아르헨티나와나이지리아가 16강에 간다..대한민국이 다크호스다..물론 네임벨류는 3개국에 뒤쳐지지만 그래도 16강에 가면 놀라지 않는다는거죠.클럽월드컵은 아르헨티나 클럽에게 패했다고 끔찍하다는것은 이해할수없습니다.

  • 작성자 10.07.02 12:53

    클럽월드컵에서 패한다는게 끔찍한게 아니라 그 경기내용자체가 끔찍할정도였습니다. 살인태클이 난무하는 경기가 올바른 경기라고 보신다면 정말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세계언론이 각각이라면 배팅회사에선 왜 3-4위권정도로 봤을까요? 그게 일반적인 시각이니까 그렇게 봤겠죠.

  • 10.07.02 12:59

    거친태클은 퇴장이 많이 나왔든 상황에 선수들이 흥분을 했지요.모든것이 심판이 몰수패등 모든 결정하겠지만 몰수패가 나왔나요?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16강가도 놀랄만하지 않다는거지요.

  • 작성자 10.07.02 12:58

    그래서 몰수게임당하지 않을정도로 심각했다고 썼습니다. 이경기 보시긴 하셨나요?

  • 10.07.02 13:01

    안봤기는요.경기끝나고 의견도 냈는걸요..끔찍하다는것이 무었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부상을 입힌 선수도 없습니다.오히려 아르헨티나가 체력이 떨어졌는지 후반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 10.07.02 12:48

    해외 언론이라고 다 맹신해서는 안되겠죠? 말이야 바른말이지 해외언론에서 K리그 선수들 뛰는거 몇경기라도 보고 기사 쓰고 분석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제 생각엔 아무도 없다고 보는데요 프리미어 프리메라 세리에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지만 그들중에 팀 주축으로 뛰는 사람 몇명이나 되나요 아르헨티나 말고 나이지리아나 그리스는 솔직히 우리보다 많아야 한두명이죠 나머지는? 그 선수들 K리그 데려다 놓으면 A급 선수들일까요? 당장 우리 리그에서 그팀들에 데려다 놔도 그선수들보다 잘 할수도 있습니다 챔스 16강 단골이라구요? 과거 우승했던 갈라타사라이가 지금도 K리그 우승권팀들보다 배는 뛰어난 팀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 10.07.02 12:52

    그들의 의견은 그냥 그동안 월드컵에서 쌓아온 역사를 바탕으로 분석하는것 그 이상 그 이하도 될수 없습니다 나머지는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몇명이냐를 따질거구요 이런것을 바탕으로 분석하는데는 한계가 있지 않나요? 그런 인식의 한계를 깨부수어 주고자 그렇게 16강을 외쳐댄거였죠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소기의 목적을 드디어 달성하게 된것이구요 우리는 그냥 우리 실력대로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외신따위 신경쓸 여를이 있나요 외신에서 그렇게 다뤄준다고 우리가 하루아침에 축구 강국이 되는건 아니지요 그냥 우리는 직접 경기로 세계 사람들에거 우리의 실력을 말해주면 되는겁니다

  • 작성자 10.07.02 12:57

    그러니까 저글은 3자의 입장에서 본것이지 한국인의 입장에서 본건 아닙니다. 또한 한국의 평가가 떨어졌던 이유는 세계클럽챔피언쉽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크긴 컸습니다. 한국인의 평가가 강하다고 한들 우물한 개구리였던 98년도월드컵 예도 있습니다. 그때 당시 그 실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차감독이 까였죠. (물론 수원에서 한것을 보면야 뭐)

  • 10.07.02 16:10

    클럽 챔피언 리그에서 아프리카챔프 북미챔프를 이긴 경기력인데 세계클럽챔피언스 리그를 보고 한국을 낮게 보다니요? k리그나 클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력 본건 맞습니까?

  • 10.07.02 13:00

    제목이랑 내용이 좀 거칠어서 정작 말하고자 하는 바가 외면당하고 있네요;; 이 글의 요지는

    1.우리가 16강 당연히 갈수있는 정도의 강팀은 아니었다

    2.프랑스나 이태리등 16강이 당연시 되는 팀도 감독이 팀의 기본 역량을 제대로 못살려서 혹은 팀 분위기를 망쳐서 조 꼴찌로 탈락했다.

    3.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인터넷 상에서 우리 선수들의 기량향상 만으로도 16강은 따논 당상이고 오히려 허정무가 방해가 되었다는 것은 어폐가 있다

    4. 허정무는 교체 타이밍등 전술 상의 실수는 있지만 팀 분위기나 선수 독려등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있는 여건 마련했고 이정도면 괜찮은 감독이다

    라는 글인데..

  • 10.07.02 13:02

    저는 이 글에 공감이 가네요.. 전술 상의 실수만 지적할뿐 이번 월드컵 대표팀의 분위기나 정신력,자신감 부분을 02년 제외한 역대 월드컵 대표팀 중 최고로 만들어 놓은 감독이 허정무이고
    이것이 16강 진출에 큰 힘이 되었다는 사실은 다들 외면하는지..

  • 10.07.02 18:15

    전술은.. 축구 아시는 분이면.. 눈에 직접 보이지만... 정신력이나 자신감은.. 외부인이 알기 어려운 부분인것 같네요..

  • 10.07.02 13:04

    허감독님이 왜 욕먹냐면은 리그에서 보여줬던 소심함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느낌이 들어서 사람들이 욕하는거겠죠.그리고 리피같은경우도 스타급 선수들 여럿 안뽑아서 욕먹은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알고있나요?

  • 10.07.02 13:04

    제가 논점을 잘못 본듯 하군요 그러니까 성야무인님의 요점은 제3자 입장에서 보면 허감독은 엄청난 일을 해낸 괜찮은 감독이다라는것을 말씀하고 싶으신건가보네요 그렇게 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3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한국팀의 실패 원인이 감독의 수비전술의 실패 또는 미비였습니다 즉 결과물만 봤을때는 인정받을만하지만 감독의 역량에 대한 평가는 글쎄요....

  • 10.07.02 13:13

    베어백이 감독했다면 어땠을까요? 수비전술은 확실했겠지만 팀 분위기나 선수들 자신감이 지금 정도는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16강에서 탈락했어도 넷 상에선 전술만 완벽하면 뭐하냐,,선수들 멘탈은 못 챙겼다며 까기 바쁘지 않을까요?멘탈 챙기는 것도 감독의 역량임에 분명합니다. 퍼거슨이나 무링뇨가 전술만 대단하던가요? 허정무는 그 부분에 있어선 역대 한국인 월드컵 감독 중 최고였던 것 같아요(리그나 이전과는 달리) 일장 일단이 있는 거지..지금 넷상의 비판을 보면 까대기 위한 까대기만 하고 있으니 참,,

  • 10.07.02 13:06

    까놓고 선수 스쿼드만 놓고보면 월드컵 참가국중 뒤에서 세는게 빠르죠. 그런데 네티즌이 허정무는 까야겠고, 그런데 16강은 갔으니깐 나오는 소리가 선수만으로 16강 갈수있다, 8강 갈수있다는 소리를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허정무감독이 전술상 실수를 범한점이 없지는 않지만 선수만으로 갈수있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프랑스와 이탈리아만 봐도 답 나오는걸요 뭐. 선수와 감독의 능력이 모두 잘 발휘되어서 16강에 간건데, 선수는 좋은데 감독이 무능했다는 소리는 안나왔으면 합니다.

  • 10.07.02 13:49

    말씀대로 "흔히 많은 분들이 한국은 16강을 갈수 있는 역대 최강의 전력이고 감독이 엄청무능하지 않는 이상 16강엔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월드컵 들어가기전에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한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월드컵 이 전의 또 그만큼의 국내의 많은 분들이' 16강에 오르는 것에 반신반의 했지요. 그래서 우리 국대도 이룰수 있는 '목표'를 16강으로 잡은 것이구요. 그리고, 본질적으로 객관적인 3자입장이 그리 중요한가요? "객관적인 3자의 시각"이라는 것도 조금 애매하네요. 사실 3자의 시각이 단순히 BBC, CNN으로 대변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 10.07.02 13:29

    으음.. 물론 해외의 평판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리 심각하게 받아드릴 이유는 없지요. 우리나라 대표팀은 현실적인 16강을 택했고 목표를 이루어 냈습니다. 평판은 남이 어떻게 평가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만들어가는 거라고 봅니다.

    마지막, 허정무 감독에 관한 평판 역시 시간이 지나가면, 대중들 사이에서 (그것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수준에 맞는 일정한 공감대가 생길겁니다. 옛날에는 황선홍선수조차도 팬들에게 까였습니다. 현재의 들끓는 여론보다는 한발짝 물러나서 생각해보자구요.

  • 10.07.02 13:33

    더하여 본문의 감독역량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위해서 K리그를 비롯한 국대선수를 굳이 낮출 이유는 없다고 보여집니다.호불호가 갈리기는 하겠지만, 이번 국대가 "역대 최강의 전력"이었던 건 사실이니까요.

  • 작성자 10.07.02 13:35

    필요이상으로 선수빨이다 무능한감독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한국인외에는 다른나라사람이 볼때는 다른시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 한것입니다. 3자의 시각이 CNN이나 BBC가 대변된다고 볼수 있는 이유가 축구전문가들이기 보다는 일반인을 상대로 보편적인 시각을 대편하기 때문에 언론을 인용했습니다. 물론 베팅사이트의 베팅율도 한몫하겠죠. 그리고 현국대가 역대최강의 반열에 들어간다는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 10.07.02 14:02

    ㅎㅎㅎ 역으로 생각하면 케이리그 수준이 왠만한 유럽팀들만큼은 된다는것이지요. 솔직히 이번에 유럽팀들 보니 뭐 진짜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영국은.... 아마도 제생각에는 앞으로 독일분데스리가가 영국을 추월할듯하고요. 앞으로 울나라는 이제 남미축구 접목에 힘을 써야 할듯합니다. 좀 설레발일지는 모르지만 유럽의 웬만한 중상위권팀들은 아시아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거의 없는듯합니다. 최상위권을 빼면 이제 유럽도 해볼만하다는거.... 유럽 유럽 할필요없다는거, 오히려 앞으로 울나라 축구는 남미축구 접목에 힘을 쓰는것이 좋을듯...

  • 10.07.02 14:51

    상대적인 비교는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도전 골든벨에서 다 맞춘 학생이 한두명 나온다고해서...
    여타 다 맞춘 학생이 안나온 학교보다 학교레벨이 무조건 높은건 아니니까요~ㅋㅋ

  • 10.07.02 16:14

    3자라면 해외 언론이나 관계자들 시야가 되겠지요..그들 눈에는 애초에 16강 가기엔 좀 모자라 보이기도 할겁니다 대부분의 기준이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수준가지고 논할테니까요...그부분에 있어선 글쓴분 의견이 맞습니다..16강 오른 팀중 우리가 경쟁력 있는 클럽에서 뛰는 선수가 가장 적죠...그런데 생각해봐야할게..그들이 관심없고 측정곤란한 케이리그 수준이란게 어떻느냐란 거지요..

  • 10.07.02 18:40

    허접한 안목이지만..;; 단순히 경기만 본다면... 그리스 전은 이길만 해서 이겼고.. 아르헨티나 전은 질만해서 졌고.. 하지만 나이지리아 전은 솔직히 운이 많이 좋았다고 보여지네요... 찬스를 놓친 것도 실력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결정적 찬스 세번을 다 놓칠만한 실력은 아니었을듯 한데...

  • 10.07.02 18:20

    K리그의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는걸 보여준거라 봅니다. 거기에 한국 특유의 기세? 혼? 정신력? 같은게 시너지 효과를 더했구요. 역대 월드컵에서 해외파 단 한명 없을때도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었던 한국이죠. 특히 미국월드컵은 환상적이었구요.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다고 무조건 우리보다 잘한다라고 말하기엔 무리라 봅니다. 팀 특유의 컬러란게 존재하니까요. 객관적 평가에선 분명 네임밸류가 떨어지지만 스포츠란게 붙어봐야 아는거죠..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다고 무조건 강하고 16강가는 전력이라면 아시아쪽은 월드컵에 참가할 필요가 없죠.

  • 10.07.02 19:23

    이름값 하나로 축구하는것 아닙니다. 대한민국 16강 갈만한 실력입니다.

  • 10.07.02 19:27

    이름값으로만 축구하면 스쿼드 펼쳐 놓고 입으로 축구하는 것과 같겠지요. 축구에서 그나마 이름값 있는 강호들이 나가떨어진 것은 무엇일까요. 이름값있는 선수들만 있다고 우승하는 것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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