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이차전지/석유화학 노우호]
2022.10.27 (목)
▶️ OCI(010060):
Non-China 폴리실리콘에 대안이 없다
(URL) https://bit.ly/3zjvecN
[Summary]
- 동사는 영업이익 2,891억원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 예상치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달성
- 매분기 개선된 이익 체력에도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우려에 주가 답보
- 시장의 우려와 달리, 동사의 연간 이익 증가세는 장기화될 점에 주목
- 미국 IRA법안 통과로 태양광 산업 또한 해당 소재기업별 원산지가 중요, 중국의 높은 시장 점유율에 동사의 폴리실리콘 양산능력, 향후 증대될 생산Capa에 주목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6만원 유지
[본문]
3Q22 Review: 베이직케미칼(폴리실리콘) 이익률 40% 달성
동사의 3Q22 매출액은 1.2조원, 영업이익 2,891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예상치를 충족했다. 역내 폴리실리콘 신규 증설에 따른 수급 건전성 완화 및 가격급락 우려에도 동사는 매분기 개선된 이익 체력을 시현 중이다. 특히 폴리실리콘 5천톤의 생산설비가 추가되며 규모의 경제가 발생 중이다.
최근 동남아시아 스팟 가격 하락과 별개로 동사는 높아진 원/달러 환율 및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계약효과로 동사의 분기 실적은 견고할 전망이다. 4Q22 매출액 1.4조원, 영업이익 3,628억원으로 이익 증가세가 장기화되겠다.
태양광 소재 원산지 검증 제도는 동사에게 긍정적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규제 정책(반덤핑 규제 및 Safeguard)이 장기화되며 미국 내 중국산 태양광 셀/모듈 비중이 1% 수준으로 급락했다(2011년 최대 50%). 또한 신장 위구르 인권보호 및 원산지 검증으로 non-China 태양광 소재 생산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다. 폴리실리콘에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 91%, 동사는 말레이시아 생산기지의 외형 확대와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비용 절감으로 중국 경쟁사들 대비 원가/수출 시장 확대의 유연성이 높다. 중국 경쟁사들의 대규모 증설 계획에 폴리실리콘 거래단가 급락 우려는 존재하나, non-China 원산지 증빙이 필요한 해외 고객사들의 폴리실리콘 조달 기업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6만원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