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선수가 50m 출전을 끝으로 이건 올림픽 장정을 마쳤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여기서는 재미삼아 황선우 선수가 앞으로 얼만큼 성장할수 있는지를 박태환 선수의 기록 단축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예측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재미삼아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황선우 선수의 나이는 박태환이 지난 2007년 세계선수권에 출전할때와 같은 만 18세 입니다. 당시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 출전해 1분 46초 73을 기록하여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엄청난 파워프로그램을 실시했죠 그리고 1년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1분 44초 85를 기록 했습니다. 박태환선수는 이 시기에 본인의 체형과 파워가 완성이 되었죠. 이후 2015년 까지 1분 44초~45초대를 유지합니다. 이 때 나이가 만 25세 이며 이후 기록이 하향세로 접어들며 사실상의 은퇴를 하게 됩니다. 황선우 선수는 아직 체격 및 파워가 완성 되어 있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훈련여하에 따라서 앞으로 기록 단축의 여지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분 43초대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있습니다. 단 올해부터 내년까지 1년동안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본인의 평생의 선수생활이 걸려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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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토크방
재미로 보는 박태환의 기록 변천사와 황선우의 전망
비에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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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22:5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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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디 관리 잘해서 우리나라의 얼룩진 수영 역사를 다시 써주길..
세계선수권이 1년 미뤄져서 내년에 세계선수권이 있고 앞으로 일정이
22년 후쿠오카세계선수권대회, 항저우아시안게임
23년 도하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24년 파리올림픽
이제 큰 대회는 이렇게 남았는데 내년이 진짜 중요할 것 같아요. 내년에 세계선수권에서 메달권에 든다면 파리 전망도 좋을 것 같고 1년을 어떻게 잘 준비할지가 앞으로 수영생활에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아시아 대회는 일단 현재기록만 유지해도 메달이 유력하겠네요~3관왕도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