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오혁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중반이고 남친은 삼십대초반커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남친이랑 저랑 성격차이???가 너무 심해요ㅠㅠ
진짜 한없이 잘해주고 이런사람 놓치면 후회할거같다는 생각이들긴하는데
일단 저는 오글거리는거 절대 싫어하는편이고,
어떤 얘기를 할때도 중요한것만 딱딱 말하는편인데
남자친구는... 하.. 어떻게 설명해야될지모르겠..ㅠ
예를들어 식당에 밥먹으러갔는데
제가 아.. 여기 반찬이 너무별로다하면
거기서부터 입에 거품을 물고 혼자서 주구장창 얘기를하는데
장사는 이렇게하면안된다 -> 우리엄마가 음식을 얼마나 잘하는지아느냐 -> 내동생은 집밥아니면 밥을 못먹는다 -> 내동생 공부잘한다 -> 요새는 개나소나 장사를 한다 사회적인 문제가 크다 -> 뉴스를봤는데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더라 -> 내친구도 장사를한다 -> 어릴때부터 부랄친군데 그분과 있었던 썰 풀기시작 -> 얘기하다가 중간에 다른친구이름이나오면 그친구 썰을 또품 -> 자기 어릴때 얘기하기시작
??????..
저는 단지 반찬이 별로라고 했을뿐인데
그 주제에 대한 얘기는없고 자기얘기만 생각나는대로 주구장창해댑니다.
그래서..
아니... 지금 그래서 자기가 하고싶은 말이뭐야
라고하면 다시처음부터 반복.. 또반복..
중간중간 말하면서도 연기?하는것처럼 제스처도 너무크고 표정변화도 너무심하고
이상한 속담이나 사자성어같은거, 잘안쓰는 어려운말(?) 같은거 알지도 못하면서
있어보일려고 막 갖다붙이는데
오글거려죽을거같아요...
남자친구 얘기듣는게 너무 너무힘듭니다..
무슨 말을 꺼내는것도 무섭고
저는 좀 뭐든지 무덤덤한편인데
남친은 세심하고 작은것도 크게반응하는사람이라
작은대화하는것도 두려워요
ㅠㅠㅠㅠ
진지하게 이런걸로 헤어져야하나 고민인데
해결방법없을까요.. ㅠㅠ

이거 완전 내 주변 사람 재질인데요...?ㅠ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네이트판] 오글거리고 말이 너무 많은 남자친구..
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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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49
19.12.11 16:36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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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할아버지가 저 화법이신데 명절 때 마다 가족들 다같이 미쳐....
이거 단순히 말만 많은것도 아니고 지 얘기만 하는거잖아....
여자가 콩깍지 껴서 저딴 모습도 좋다... 이런거 같지도 않고... 여자는 젊고 남자는 나이좀 있는데 안맞으면 결혼하자 소리 나오기전에 접어야지 뭐...
아미치... 나 저러는거 같어.... 고쳐야지..
나도.. 말하면서 의식의흐름 쩔어.. ㅠㅠ 고쳐야지...
@따듯한 겨울 고치자...진짜로..아나ㅠㅠ
나도 살짝ㅋㅋㅋㅋ......
인간 마인드맵이네..
생각이 존나게 많아서 저래... 우리 과장님 저러는데 미치겠어 회의를 해도 요점없이 장황해 사람은 똑똑하고 일은 잘하는데 입만 열면 뭔얘기 하는지 뭘 얘기하고 싶은지 모르겠음. 이것도 성인ADHD인가?
아 나도 저러는데.... 병원가볼까...
ㅋㅋㅋ댓글 웃기다 나도 질려 쟤..
우리실장님 저럼.. 미쳐버리겠음..
글고 말많은게 자신의 귀여운 매력? 인줄알아...
자기가 말많다는거 아는데 되게 뿌듯해하면서 쑥쓰러운 표정 지으면서 “내가 조금 말이 많아~ 노력해도 못고치게써~~^^ㅠㅠ”이러는데 ..
진짜 식당에서도 말하느라 점심시간 2시간까먹고 이것도 식당주인이 눈치줘서나간거임 ㅡㅡ
진짜 사람지치고 질리고 저런사람들은 자기말만하고 남의말을 듣질않아 ㅠㅠㅠㅠ
우리과교수님 ㅠ
진짜 너이야기다 너 ㅠㅠㅠ 내남친이 저글봤음좋겠음
저런 사람 만나봤는데 진짜 듣는내내 정색하게됨 진짜그자리에서 벗어나고싶고ㅠ
약간..약간 지능에 문제있는거아냐? 아니면 조금 정신병의 갈래거나
상대방 얘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A라는 주제에 대해 나오면 본인이 아닌 상대방 위주로 물어보고 들으면 저런 언어습관 점점 사라짐
고마워 여시 졸라 가슴에 꼭 새기고 고칠게
나 저런 사람 봤는데 진짜 사람한테 질린다는 거 오랜만에 느껴봤음.ㅠ 눈 앞에 사람만 있음 쉬지 않고 24시간도 떠들 수 있는 사람 같았어... 진심 폭주기관차에 TMI잔치... 목소리도 존나 크고 연극톤이라서 듣기 넘나 힘들었어. 1년 동안 봐야해서 넘 괴로웠다.
내주변에 저정도는 아니어도 저런식인애 있는데 내가 결론부터 말해 전에 니가 말했어 다 알아 이래도 계속 지가 하려던말 끝까지 함 지 대가리에 있는건 다 뱉어야 하는 스타일이야 ㅅㅂ 빡쳐서 조지면 또 수그러들어서 상처받았다며 웅앵.. ㅅㅂ..
아 우리팀장님이 저래 앉으면 1시간 기본이야..저러다 정치얘기로 넘어간다고..최악
딴사람 반응이나 눈치 많이 살피고 자존감이라고 해야되나 자신감 없는 사람이 저런 화법 많이 쓰더라....
존나 질려
근데 저런 화법 쓰는 애들 대체 누가 연애해주나 싶은 생각 들고 실제로 연애경험 전무한데 저 분이 쌓아주고 계시네.... 얼른 헤어지세요 ㅜㅜ
2번베플 완전 맞말 저게 대화냐 청중 한명 앉혀놓고 지혼자 쳐떠드는건데 그거 존나짜증남
거의대부분 이런사람은 상대방이 말할틈 주지도 않고 설사 말한대도 안듣고 지 할 말 할 스타일임
우리아빠같네
진짜싫어
우리아빠랑 회사 팀장님 이러는데 ㅋㅋㅋ 여자중엔 못봄
약간 에디에치삘이다..
으..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는 여시들은 실제로 저렇지 않을껄..
진짜 저런 사람들은 자기가 그렇다는걸 인식 못해.. 정신병임 저거
동료 중에 저런 사람 있는데 점심시간 1시간 내내 혼자 떠들더라고..ㅎ 1시에 내 자리 돌아왔는데 머리가 지끈지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