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도 훨씬전~15일 비자 받고 다니던 시절에 일본 오사카에 몇번 다녀오게 되었는데.. 여행이 주된목적이 아니라 친척분이 계셔 뵐일이 생겨..
암튼 그때~ 동네 목욕탕을 가게되었는데 창구에 앉은 초로의아저씨가 쥔장인듯 목욕비를 받고 있었고 창구에서 남녀 탈의실을 전부 볼수있는 방향이라 넘당황 스러워 시선닿지 않는 구석쪽으로 피했는데 그곳 사람들은 아무렇치 않은듯 쥔장도 심드렁 눈길도 주지않음에 또 놀랬었다. 그곳 문화가 그랬던것..ㅋ
그리고는 탕안에 들어갔더니 오사카시 에서 조금 떨어진 사카이 라는 작은 동네 였음에도 그시설이 잘되있어서 과연~ 했었다. 사우나실 에는 티비도 있고 오밀조밀 작은 욕조가 여러개 나누어져 있고 욕조물이 계속 넘치게 해서 위생면 으로도 너무 좋겠다 싶었다.
첫댓글 뜨끈 좋은 건
사실이니~
나도 모르게...
아유 시원해 ~좋네.
ㅎ
큰 소리로만 안하면 되요.ㅎ
난~안 가는 사우나탕.ㅋ
ㅎㅎ~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글고 있드라구요~ㅋ
@이화. ㅍㅎㅎㅎ
저절로 나오는 소리.
많이 봐 왔던 모습이라~
자연스레 따라쟁이로...
일본은 온천이 진짜 좋았어요 ~
온천곳곳
집집마다 느낌이 달랐던듯요
겨울이 되니 생각납니다
글죠오~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접하면 정말 부럽고
가고싶어요~ㅎ
그런데 폴란드 사우나가 아니라
핀란드 사우나 아닌가요 ? ㅋ~
우리 둘째녀석은 다섯살때 사우나 가서
온탕에 들어가더니 와우~ 시원해 시원해...
뭐 ~ 자기가 좋아서 감탄사 내질르는데는
나이구분이 없나봅니다. ㅋ~
조만간 사우나 번개모임도 합시다.
맨얼굴로 들러앉아 맥반석 달걀도 먹고...(^_^)
폴란드나 핀란드 나~
거서거유~
쿵~하면 짝으로
알아무금 되여~
그러려니~해유~ㅋㅋ
@이화.
하기사 성씨만 다르지 같은 란드이네요. ㅋㅋ~
@적토마 푸히히~
정답입니당~
진짜 시원하다
소리가 나오니 신기 하지요
누가 가르처 준것도 아닌데
아짐이면 어때요 히히
ㅎㅎ~
글게 말여요~
저두 모르게..ㅋ
할아버지가 욕조에 들어가서
시원해 시원해 하니 손주가
진짜 시원한 줄 알고 들어갔다
뜨거우니 화들짝 놀라 뒤돌아 나오며
할아버지 거짓말쟁이라는 설~~~ㅋㅋㅋ
겨울에는 유독 사우나가 호황이라는데
따뜻하기 때문이겠죠
근데 많이 비싸졌습니다
네에~울동네는
요금이 올해만
두번 올라 요즘은
11.000원을
받드라구요~
물가 상승 생각함 그또한 어쩔수 없음이구요~ㅎ
사람마다 표현이 다르네요
저는
아 행복해 행복해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옵니다.
정말 무엇보다 행복하거든요
오늘처럼 매서운 날씨엔
더더욱 간절하죠
내일은 사우나 가려구요
맞어요~
행복 하기도 하죠~ㅎ
요즘
동네 목욕탕,
찜질방 거의
없어져서 못간지
한참되었어요.
동네 목욕탕이
많이 없어지긴 했어요~
울동네도 두곳
있었는데 한곳은
폐업 했드라구요~
사우나도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자주 가게되네요~
전 1시간 달려서 온천 즐겨요
시원하다 ㅡ소리가 절로 나오지요 ㅎㅎ
한시간 달려갈만한
동기부여가 충분하지요~ㅎ
일본 목욕탕은
옷장 번호표를
팔목에 차고
목욕하고 가운입고
식당 영화관
기념품 사고
목욕 다하고 나갈때
번호표 주면 내가먹고
기념품 산것 다 계산돼요
기념품은 목욕가운
원피스 몸빼바지 수건
면 제품인데 그냥 편안한옷
종류였던거 기엌나내요~
네에~
오래전에 갔는데도
딱 한번갔던
큰곳은 그렇게
운영되드라구요~
제가 몇번갔던곳은
동네 작은목욕탕
이었습니다.
워낙 인상적 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 합니다..^.^
@이화.
항상 느끼는것은
조용 하다는것
노천탕은 눈쌓인곳에서
따끈한 나무 욕탕에
몸담그고 있는것
아주 낭만적이죠 ~
@여름에 아~
정말 그렇겠습니다.
낭만은 덤으로~ㅎ
ㅎㅎ기모찌
남자들은 나이먹음 더해요 ㅎㅎ
어허~ 시원하다
그말에 애들이 들어갔다 뜨거우니까 할베 뻥쟁이라고 ㅎㅎ
ㅎ~
어쩔수 없음인가
봅니다~
나이 들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