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며칠전부터 왼쪽 고관절이 아프다고 하셔서 걱정이에요.
고관절은 몸통과 다리를 연결해주고 체중을 지탱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이 주춧돌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관절이기 때문에 골절이 생기면 일상을 위협해온다고 해요.
극심한 통증과 함께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오랜 기간 침상 생활을 하다보면
욕창,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해요.
근데 고관절이 정확하게 어디를 말하는 걸까요?
엉덩이 관절로 골반뼈와 넓적다리뼈를 연결시켜주는 관절이라고 해요.
골절 및 괴사시에도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고관절은 연골 및 윤활막이 발달되어 있어 뛰어나게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도 종종 고관절이 아플 때가 있는데요.
고관절에 이상이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1) 누워서 4자 다리 만들기
2) 한쪽발로 서있을 때 통증 체크하기
골다공증 혹은 근감소증이면 골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고관절 대퇴골 경부는 관절 내에 위치해 관절액에 쌓여 있어 뼈가 붙는 것을 방해한다고 해요.
고관절 골절을 막기 위해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으며
잦은 음주, 오랜 기간 스테로이드 복용시 고관절 괴사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혈액공급장애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해요.
양반다리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대 통증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과격한 운동 혹은 스트레스칭으로 관절염 전단계인 대퇴비구충돌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해요.
고관절 골절을 막기 위해서 하루 20부 햇볕을 쬐기,
매일 우유와 계란섭취하기, 계단 이용하기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리꼬기, 짝다리 짚고 서기, 쪼그리고 앉기, 양반다리로 벌리고 앚기는 고관절에 좋지 않은 자세라고 하네요.
인간의 중심축 고관절 건강 단월드 기체조로 관리하세요!
1. 발끝치기
자리에 앉거나 누워 발뒤꿈치를 붙이고 엄지발가락을 탁탁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딪쳐줍니다.
약5-10분 정도 실시한 뒤 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다리의 피로가 풀립니다.
2. 고관절 돌리기
바르게 서서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려줍니다.
양손은 허리 뒤로 하고 오른발 무릎을 아랫배 높이까지 들어올리고
몸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돌려줍니다.
약10회 반복합니다. 반대발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고관절을 돌려서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하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3. 요고돌리기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뒤 기마자세를 취해줍니다.
양손을 고관절에 살며시 얹고 고관절 부위를 좌우로 돌려줍니다.
상체에 모든 힘을 빼고 허리는 꼿꼿하게 세운 상태에서 돌려줍니다.
자세를 낮출수록 하체도 단련됩니다.
첫댓글 고관절이 아프니까 삶의 질이 훅 떨어져요.. 열심히 고관절 돌리기 해야겠어요!
고관절 돌리기, 요고돌리기 쉽지 않지만 관절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있어요!
고관절 정말 중요한것 같네요 기체조 매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