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며칠째 휴지와 키친타월을 걸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여기저기 굴려가며 사용하다 안되겠다 싶어
옷걸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찍었어야 하는데
그냥 눈으로 보시면 아실거라 믿고 완정품 사진 올립니다.~^^

옷걸이를 자를 때는 공구가 필요합니다.
가위로 섣불리 자르시다가는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위 이도 나갈 수 있구요..

이 부분은 글루건과 재활용 리본과 아이가 학교 준비물로 쓰다 남은 물건들로
조잡하게 붙여보았습니다.

휴지걸이 완성~^^
키친타월 걸이와 휴지걸이 입니다.
이런 것들도 돈 주고 살려면 꽤 많이 돈이 낭비될 수 있으니
집에서 못쓰는 옷걸이 활용해 보세요.


패트병으로 약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펀치로 구멍을 내준 후
걸이에 걸어주면 끝 ~!!


이렇게 식탁 옆 냉장고에 매일 먹는 약들과 휴지걸이를 걸어두면 약먹을 시간도 잊어버리지 않고
좋습니다.


키친타올 걸이는 싱크대 선반 옆에 걸어두면 젖은 그릇들도 바로 바로 건조시킬 수 있고
후라이팬 기름도 잘 닦을 수 있습니다.

S자고리를 이용하여 좁은 옷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자나 가방 등을 걸어놓거나 입던 옷들을 걸어놓으면 좁은 옷장을 잘~활용할 수 있습니다.

옷장이 흰색에서 밖에서 보아도 잘 티가 나지 않고
문도 잘 잠깁니다.

이번에는 샤워봉 차례~
베란다에 옷이 잘 마르는 위치에 옷을 걸려고 생각하다 보니
벽에 못을 박기는 좀 그렇고
타일에 샤워봉을 부착하여 옷을 걸어 보았습니다.
물론 무거운 옷들을 많이 걸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글루건이 있으신 분들은 글루건으로 마무리 해 주셔도
나중에 흔적도 안 남고 잘 떨어지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