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체 추천글에 답글을 달았는데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면 안되겠단 생각에 글 올립니다.
영구크린(이사) 마포점 절대 이용 주의하십시오.
절대 절대 비추입니다.
영구크린 자체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다른 이웃님께서 이전에 관련글을 올려 주셨는데 계약금 날리고 다른곳으로 하지 않은 제가 너무 싫네요.
10월 24일 이사했는데 바닥과 물건 파손이 심각한데 이사업체에서 보상도 안해주고 소장이란분은 연락도 안 받습니다.
이사날 아침에 술냄새 나는분이 와이프에게 이사하는 과정 쳐다본다고 짜증내고 짐 좀 싸다가 가버렸고 세명이서 짐 싼다고 이사집에서 5시에 나왔습니다.
저희 애가 많아서 짐도 많은데 세분이서 뭘하신다고... 사전 견적때 짐도 모두 보고 갔는데도 그 인원 황당했네요. 소장이란분은 잠시 싸다가 밑에 사다리차에 계속 계시더라구요.
이사집 도착해서 물건만 겨우 밤 11시에 방 한켠에 쌓아뒀는데 이사하면서 파손되는걸 감추고 숨기고 하다 제가 겨우 발견해서 소장이란 분이 인정하고 그랬네요.
밤 11시에 소장이 파손은 향후 책임지겠다고 믿어달라고 해서 잔금을 지불했는데 그게 실수였네요.
보험든걸로 보상해달라고 했더니 자기부담금이 80만원이라고 영업 계속 해야하니 꼭 보상해준다는 그말에 속았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고생하셨다고 팁도 10만원 드렸는데...
제가 순진했죠.
그 뒤로 한두번 연락받다가 연락도 안 받습니다.
(특히 바닥 견적 이야기 한후론)
이번주 전화 20통, 문자 4차례 보냈지만 문자 한통 없습니다. 다른 고객들 섭외 전화는 받을텐데..
어제 영구크린 본사에 불만접수 하려니 사이트 오류나고 전화로 간신히 연결해서 이야기 하니 마포점 여자 직원분이 다시 연락와서 금일 소장님께 꼭 연락드리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연락 없습니다.
온돌마루 수리견적 50만원, 냉장고 파손, 책장/의자/서랍장 등등 큰파손과 작은파손 말로 다 표현을 못합니다.
(새로산 아이 공부의자 팔걸이 부서져서 새걸로 교체 안해줘도 팔걸이만이라도 교체해 달라고 해서 이사 당일엔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갖다 준다 해놓고 벌써 2주가 넘었네요. 초등학교 아이 팔이 빠진 팔걸이에 자꾸 긁히네요.)
보상 방법 계속 알아보고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예약하신 분들 잘 알아보시고 판단하시고 보상받을 방법 조언해 주실수 있는분들 꼭 부탁드립니다.
2차 3차 피해를 꼭 막고 싶고 파손된 물건 보상도 꼭 받고 싶네요.
민원, 소송 할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신뢰를 이리 저버리는 사람에게 너무 실망하게 되고 쉽게 믿고 사기?당한 제가 너무 싫네요)
첫댓글 기분좋은 이삿날 맘 고생 많으셨겠어요. 소송은 비용이나 시간이...소비자보호원에 접수 먼저 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빨리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명 업체도 결국 프랜차이즈 형태이니 어떨수없나봅니다.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저도이사업체로 엄청열이받아서 크게싸웠는데 기본적으로 말이안통하더라구요 오히려큰소리치고 연락안되고..답없더라구요 마인드컨트롤하면서 그냥넘어갔네요
소보원 연락하고 취할수 있는 방법 취해보고 혹시 해결되면 알려드릴께요.
잘 해결됐슴 하고 바랍니다.
피해 주는 업체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고사시켜야 제 2,3 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하는 이사업체 공유가 꼭 필요하겠군요. 이것 뿐만 아니라 소비자 권리를 찾는 노력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수입이 일정하기에 소비를 알뜰하게 현명하게 하는 소비자 운동이 필요합니다.
우리 마래푸처럼 입주하는 단지의 바잉파워는 엄청납니다.
그걸 모아 소비자로서 권리를 누렸으면 합니다...ㅎㅎ
안타깝네요...전에 저도 영구크린 마포 225호점(225-2) 피해후기 올렸었는데요..한달째 감감 무소식입니다..
혹시 박정국소장 아닌가요? 전 225호점인데 박소장이란분이 마포점 225와 225-2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맞다면 더 문제입니다. 소비자보호원에 피해등록은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월요일날 영구크린본사에 전화 다시 하고 소보원에도 피해사실 등록하고 조영구 개인 블로그 등에도 피해사실 호소하고 할 수 있는건 다 해 볼 생각입니다.
100만원이 훨씬 넘는 돈 받고 하는 이사에 이건 너무 경우에 어긋나는것 같아 답답하네요.
지방에서 서울로, 서울내에서, 서울에서 해외로 등 이사만 8번 했는데 이렇게 말안되는 경우는 첨입니다.
@손득훈 같은곳 맞네요..바쁘다고 11월초에 와본다더니...아직도 소식없네요..저희도 마루 기스, 냉장고다리 양쪽 파손등...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