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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라이그룹 회장님이신가? (언제부터 회장님이 되었나....)
잠시 애들 앞이라는 것을 까먹은 초이..
소름끼칠정도의 차가운 목소리로 그것도 일본어로 통화를 한다.
일본어로 통화를 하니 한이와 유아를 뺀 나머지가 초이를 보며 놀란다.
(*는 일본어 입니다.그리구 앞으로 전화할 때 상대방의 말은 []로 하겠습니다..)
"*웬일이신지요? 회장님.....*"
["*내가 그 때 공항에서 말했겠지?
숨어서 살고 있는 거냐??*"]
"*아니요. 남장을 하고 있는데요....킥...*"
["*그래.. 알겠다.. 아직까지 니 년이 우리 그룹의 딸이란게 밝혀지지 않았겠지??
절대로 밝혀지면 안된다!!
그리고 지금 니 오빠네서 살고 있지??
니 엄마 1시간 전 쯤 한국으로 갔으니
그리 알고.. 나도 언젠가 들려 볼거다....
그럼 끊어라.* 툭-"]
그 여우가 온다구????-_-^^^^
나는 화김에 내 핸드폰을 던져버렸다.핸드폰이 부셔져 버렸다...
밥은 안먹고 내 통화를 지켜보고 있었던 애들ㅡ황당하다..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모르겠다..
나의 귀여운 이미지는 이 참에 밝혀버려? 안되는데-
유아와 한이 녀석 내 통화내용을 다 알아들었는지 표정이 심각하다..
"민초이 너!!! 이상한 말로 통화하냐????"
"저..저기 은성아 저건 일본어야^-^"(이 상황에서도 웃는 녀석)
"우웅... 초이도 성격 변했다아ㅠ_ㅠ"
"너도 내숭이라 이건가?"
"아..아닌데.. 힝... 그냥 화가나서...."
"저.. 초이야 ... 그 전화내용 사실이야아?"
"맞아 새..어머니가 오신다구?"
"에에?? 새어머니라니?"
그 떄 마침 초인종 소리가 울린다.
"한이형네 집입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초인종 소리는 변함없군-
드디어 온건가? 그 여자...
"누구세요옹??"
진우가 누구냐고 물어본다.
"저..저 초이하구 한이 엄마인데 한이네 집 아니니??"
엄마는 얼어죽을-
"아.. 네에 맞아요. 들어오세요"
드르르륵
"한이야....그리구..초이야... 그 동안 어떻게 지냈니.. 정말 오랜만이구나"
이 30대로 밖에 안보이는 여자가 바로 회장님과
재혼한 여자이다.....우리 엄마 자리를 앗은 여자
이 여자는 나와 단둘이 있을 때와 ... 여러명이 같이 있을 때 태도가 변한다.
그렇다....바로 내숭이다.. 그리고 속으론 한이를 존나게 좋아한다..
난 엄청 싫어하면서...
한이도 이 여우가 내숭이란걸 전혀 모른다... 물론 회장님도..
"아.. 안녕하세요"-초이,한, 새어머니 빼고 나머지
"이진우예요오>_<"
"하은성 이십니다."(이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주접을;;)
"진비하입니다 ^-^"
"은..이령"(너는 반말이냐!!!)
"아... 아주머니... 안녕하셨어요..."
하지만... 유아는 알고있다... 이 여자가 나를 싫어한다는 것도..
나와 둘만 있을 때만 태도가 바뀌는 것도..그렇지만.. 나의 과거는 아무도 모른다...
"아.. 유아도 오랜만이구나... 모두 반갑다.... 항상 우리 한이,초이 보살펴줘서 고마워...
초이야 잠깐 얘기좀 할수 있겠니^-^?"
흥.. 이 여자가 또 무슨 얘길 하려구..
7편 마침 8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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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구 한 편 또 올립니다.
아직까지 부모님이 돌아오시지 않았답니다..
너무 행복하군요..(부모님이 집에 안계신데 행복하냐..)
리플 달아주신 님들... 정말 감사하구요..^-^
이야기 진행을 잘 못하겠네요..
초이의 비밀은 도대체 언제 밝혀야 할지..
소설은 미리 써놓고 있지만...
생각날 때마다 고치고 다시쓰고 그런답니다.
그럼 앞으로도 열심히...^-^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차가운 세계서열0위가 남장과 귀여운 성격을 하고 한국을 간다??[007]
LEN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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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6 18:4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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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재밌어요~~ 열심히 많이 써주세요~~(저도 부모님 안계시면 행복한데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 ㅇ ^
오~ 마막 기대되요+ㅁ+ 그냥 초이양성격 조금만 차갑게 하시지~ 암튼 초이부모는 못됬어!!
재미있어요~~~
열심히 쓰세용 화이팅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