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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0894?sid=101
연말 중기 파산 도미노 경보
원자재값 급등·고금리 직격탄
2월 57社 파산, 8월에는 104社
구미산단 공장 외벽 곳곳에는
임대·매매 현수막으로 뒤덮여
인건비 급등한 건설 하도급社
연말까지 최대 30% 도산 전망
경기 침체 한파와 고금리·고물가·강달러 등 3고(高) 현상 여파로 중소기업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16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법인 파산 접수 건수는 10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76건) 대비 28건(36.8%) 늘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법인 파산 누계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건(10.1%) 증가한 65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에 상승세가 주춤했던 중소기업 파산 건수는 2월부터 6개월째 다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대내외 변수에 훨씬 취약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촉발한 세계적인 물류 대란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초래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뜩이나 체력이 부실해진 상황에서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이 사실상 '치명타'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는 "장기간에 거친 코로나19 사태로 이미 비틀거리던 소규모 중소업체들이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본격화로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가장 약한 고리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경제 전반으로 위기가 순식간에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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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