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친구에게서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반갑다고 한번 오라했더니 안그래도 그러고 싶다며
우리집에서 밤새 회포도 풀고.. 마음도 나누며 잠도 자고 가겠다 한다.
그래 내가 가까운 온천장으로 모시겠다 하니 그래도 고집부리며 우리집을 고수..ㅎ
해서 요즘 무더위가 장난이더냐?..우리집에는 에어콘이 없다.
그랬는데도 녀석은 우리 집이 더 좋다하니..이런..
나는 평생 에어콘없이 살아왔다.
신혼초에 구입한 금성제 골드스타 선풍기가
30년 연륜을 자랑하며 지금도 돌아가고 있는 우리집..
올해도 많이 덥지만..사실 1994년에는 정말 더웠던거 같다.
당시 기록적인 폭서에 선풍기도 동이나던 시절 ..선풍기 두어대 겨우 겨우 구입했는데..
이상하게도 그녀석들은 이미 수명을 다해 사라지고 ..그러나 80년대 나온 금성 선풍기는
지금도 꿋꿋하게 잘 돌아가니..그 기술력에 고개를 한번 갸웃해 보면서..
우째든 이 선풍기 또한 나의 오랜친구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새삼 해본다.
작금..통계를 보니 우리나라 에어콘 보급률이 80 %란다.
이정도 보급률이라면 에어콘은 가히 생활 필수품이라 하겠고..
대부분의 사무실은 물론 가정집에서도 이제는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런데도 오늘날까지 나의 처자식들은 에어콘 난방용품 부재인 가계에서 견뎌주니
가장으로서 내심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그렇다고 내가 빈곤층이거나 짠돌이여서 그런것은 결코 아니다.
( 지난세기 70년대 고도성장기.. 나는 어떤 계기로 그때부터 환경보호론자가 되었다.)
아무튼..추위든 더위든 뭐든 견디는걸 선호하는 가장을 만나 식솔들이 한편으로 힘이 들수도 있겠는데..
지나다보면 그것도 묘미가 아니던가!..아는 사람은 알겠지..ㅎ
요즘 사람잡는 무더위임에도 전기요금 폭탄 때문에
에에컨가동도 제대로 못한다고 나라가 떠들석하다..일견 이해가 가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에어콘 가동에 따른 전기판매가 일종의 한철장사라는 거다.
냉방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그 한철을 위해 국가 에너지정책당국은 발전소 건설을 계획해야한다.
하루아침에 건설할수도 없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라서 10-20년전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야하는
고도의 두뇌와 판단이 요구되는 아주 어려운 일..
게다가 발전소 1기 건설비용이 얼마더냐..
한두푼이 아니다..보통 조단위로 자금이 들어간다.
이러하니 채산이 안맞는 한철장사를 위해 발전소를 무턱대고 건설할 수도 없다.
그리고 어느 분야든 한철장사는 요금을 비싸게 받아야할 것이다..그래야 어느정도 채산성이 맞는 것이다.
그러니 바가지 요금은 아니다..큰 돈이 소요되는 거대장치산업 에너지산업..
때문에 경제논리라면 당연히 냉난방기기에 보통 요금을 물리는건 무리라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여름철 에어컨 팡팡 틀면서 긴팔 옷에 근무하고..
겨울에는 난방온도 팍팍 올려 반팔 근무하는 우리네 풍토에서
쉽게 전기요금을 팍 내린다는 건 정말 어려울 것이다.
(참고로..전기세라하는 분들이 많은데..전기는 세금이 아니라 요금이다..
전기요금 전화요금 등등..요금과 세금은 분명 그 의미가 크게 다른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근본적인 문제는 말하지않고
인기영합하려는 움직임이 또 눈에 보여 유감인데..
폭탄요금이니 뭐니 하면서 국회의원이.. 언론이 떠들어대니 말이다.
물론 참고할 말도 있다.
허나..보는각도에 따라서는 공갈협박으로 들리기도 한다.
이런 선동 공갈협박을 견디지 못해 대통령이..관련부처 장관이 굴복한다면
결국 그것은 더 많은 세금등으로 우리들에게 부메랑되어 되돌아올 수 있다.
게다가 수요폭증으로 전력대란에 국가위기상황을 직면할 수도 있다.
해서..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집고 개선해 나가야지
한날 인기에 영합하여 눈속이는 짓.. 지도자는 물론 국민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별히..
평소 발전소 건설 반대.송전탑건설 극렬 반대한 사람들..
그리고 한여름에 에어콘 팡팡 틀면서 긴팔옷 입고 일하는 사람들이
에어콘 요금 폭탄을 거론한다면 그건 어불성설..그런말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불필요한 갈등 야기로 국민 행복지수를 팍팍 깍아먹고..
물질적으로도 300-400조원 엄청난 국력이 낭비되고 있음을 이야기해도
편가르기라는둥 정치논리라는둥 좌파 죽이기라는둥 다름을 이해해야한다는둥
엉뚱한 쪽으로 몰아가는 것도 이나라에 살면서 늘 직면하게 되는 망국의 고질이다.
* 사실 이런 말들은
학자라든가 국회의원이나 언론에서 의당 강하게 해줘야 하는 것인데..
리더그룹인 그자들이 세상을 바로 이끌기는커녕..
오히려 앞장서서 왜곡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 참으로 슬프다.
진실을 말 해야할 위치에 있는사람들이 눈치보기에 급급한거 같고..
( 하기사..진실 비스무리한 말이라도 한마디했다가는 벌떼처럼 조직화된 자들이 나타나 물어 뜯는게 현실이니..
이제는 해야될 말을 안하고 나서는 사람도 정말없고 진실은 파묻히고..
때문에 나라와 국민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오죽하면 보다보다 못해 평민인 이사람 한마디 하게 되는데..
그런 내앞에서도 엉뚱한 소리 하는사람 간혹 있음을 보면 참 씁쓰레하다!
지난날..국민을 선동해 국익을 크게 훼손하고도 국회의원이 되고 도지사가되는게 엄연한 현실..
이제 더 이상 무슨 말을 하리오!!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저도 94년도의 폭서에도 에어컨 없이 지나왔는데
이게 버릇 들이기에 달렸나 봅니다.
2000년도에 외손주를 잠시 볼 일이 있었는데
그때 애하고 씨름하려니 에어컨 없이 불가하더라구요.
그 뒤로는 여름이면 에어컨 없이는 못 살겟고,
거실에 이어 방안에도 따로 달게 되었네요.
그래도 전기 요금 누진제 때문에 못살겠다고
정부에 항의하거나 억울하다고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요즘 무슨 꺼리만 있으면, 의원 나리들이 앞서서 난리를 치고
내가 해 냈다고 선전 내지, 회심의 미소를 짓는걸 보면
어이상실입니다. 그런데 국민들도 문제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표를 주니까요.
잘 하셨습니다.
에어콘 보급률 80%이니 이제 에어컨은 생활필수품이죠.
저는 처신이 미련한지도 모르겠고..ㅎ..그냥 생할화되어서 견디긴하는데..덥긴하네요..ㅎㅎ
에너지자원 빈국인 우리나라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대부분의 선진국보다 높게 나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습관이 정착된다면
전기요금도체계도 대폭 손질되고 에어콘 폭탄요금 불만도 소멸되겠지요.
오늘도 마음 시원 시원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가끔은 틀리는 부분도 있으리라봅니다..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고..행운 가득한 하루 되소서!!
전기요금에 정치가 개입함은 마땅치 않치만 전기요금이 공정성을 잃어도 문제입니다,, 농업용 산업용전기 등 정책요금도 마땅치 않습니다
정기요금은 공정해야 합니다,.생산비, 등 비용을 정부가 감시하면 되고 다른방법으로 농업이나 산업을 정부가 조장해야 합니다,.
저도 올해 에어콘없이 버티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예..말씀 많은 부분 공감하며..차제에 요금체계를 잘 검토해서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할수 있는 전기요금제도가 발표되기를 저도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대선배님께서 에어콘없이 여름을 지내신다하니 깜짝 놀랩니다.
에어콘이 과다 사용만 안하면 건강에 해롭지않고 유익할거 같습니다만..ㅎ
모조록 늘 건강하셔서 복된 하루하루되시길 축원합니다!!
저도 에어컨 없이 견디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무지하게 덥네요.
온몸이 땀을 쏟아내고 있는 지금도
그냥 버팁니다. 자연의 바람 혹시 불어올까
애꿎은 창만 바라보면서......
에구..
사장님이 에어콘도없이 지내시면 아래 직원들이 힘듭니다..ㅎ
이토록 애쓰시는 사장님을 위로하기 위해 정말 밥한번 먹어야겠습니다..^^
@가을이오면 밥,
저 좋아합니다.
급 반깁니다. ^^*
에어컨 보급율 80% 놀랍습니다
저는 나머지 20%에 속합니다
아직 장만하지 못했습니다
기관지쪽이 약한편이라 에어컨. 찬바람이
무섭습니다
전철만 타도 냉동창고 같습니다만...
이번 폭염엔
마음이 다 흔들렸지요..구입해야하나..
가을..님의 소신이 느껴지는 정리된 글..
감사합니다
동감입니다
우리나라가 산유국이 아님을 자각해야겠지요
몌..호흡기 질환에는 특별히 조심해야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저도 편도선쪽으로 좀 약해서 그런지 에어콘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당하게 시원한 바람을 보내주는 에어콘은 노약자들에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정성을 담아 긴글로 댓글 주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지금 실내기온 32도. 어제보다 1도 낮네요.
열대야 속에서 자고 일어나니 얼굴은 퉁퉁 부었구요.
나 하나라도 에어컨 안 켜야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오전 9시에 32도라면 대단하군요.
아무튼 찜통더위에는 적당한 에어콘 바람도 필요하니 너무 무리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서면에 피부과 원장님이 계셨는데
이병원은 선풍기 한대로 여름을 나고 있었어요
아껴야 되신데요 자고로 이 의학박사 선생님
아들 셋 모두가 의학박사시거든요
지금은 연로하셔서 부득이 문을 닫았지만요
본받아야 될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런 분도 계시군요..
우리 생각보다도 세상에는 특별하고 대단한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잔돌이는 좀 그렇지만.. 절약하고 검소하게 사는 삶은 당연히 존경받아야겠지요.
봄향기 1님..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에어컨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밤에 더워서 며칠 잠을 설치긴 했지만요...
직장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면,시원한 집이 그립긴하지만...
저는집에 에어컨 들여놓을 생각을 안 했지만,요즈음에는 괜히 손주들 핑계로,
내년에는 에어컨이 집에 있어야 손주들이 놀러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남편과 함께
상의를 해보았습니다...그러나 내년에도 우리집에는 에어컨이 없을것이라 장담해요~
ㅎㅎ..지금 장담하시지만..미래는 또 어떻게 변할지 알수 없겠지요.
우째꺼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 ..아름다운 닉네임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거 같습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이
전 싫어요~ 뼈가시려와요~
전철탈때는 가방에 긴옷을 챙긴답니다~
선풍기도 정더우면 벽으로해놓고 틀어요~
올여름엔. 넘더워
선풍기 바람도 쐐었어요~~~~~~~~~~~~~건강 잘들 챙기셔요~님들!!!,,,,,,,*
우리집 남편과 같군요. 그래서 울집에는 에어컨 종일 틀어야 하다는 저와
틈만 나면 꺼버리는 남편과 요즘 날마다 다툼이었는데
어제 방에다 따로 달고는 천국입니다. ㅎㅎ
위에 분들도 거의 다 에어컨 없이 지내신다니 대단들 하십니다.
예..에어콘이든 선풍기 바람이든
인위적인 바람은 그다지 유익하지는 않나 봅니다.
아린이님도 건강한 여름 지내시길 바랍니다!
@가을이오면 넵~
건강은 필수죠~
님도 건강 챙기시고
행복날만 가득요~~~*
너무나 공감 되는 글입니다.
왜 석유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에너지를 그렇게 펑펑 쓰는지...
핵가족 시대에 방만한 냉장고에
그것도 2ㅡ3개 씩이나...
그러면서 누진세 운운하고...
작년 여름 많이 더울때 에어컨 온도
29도에 맞추어 두니
누진세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 더군요.
이곳은 한여름이 23도 내외
11일 부터는 13도 내외라 많이 쌀쌀 하네요.
너무 덥다고 해 귀국을 미루다 보니
출국 한지가 한달이 지났습니다.
29도에 고정하고 에어컨 가동하는 분은 정말 애국자 같습니다..ㅎ
기상이변으로 혹서가 찾아옴은 결국 지구 온난화로 귀결되는 것인데..
지구온난화 주범 또한 석탄 화력발전소 같은 화석연료를 대규모로 소비하는 곳이라할때
결국 에너지 소비 과다는 혹서를 만들고..이게 돌고돈다하겠지요.
그나저나 한국은 찜통 무더위인데..
장장 1개월이나 시원한 나라에 계신다니 부럽습니다..아마도 북유럽이나 동유럽에 계신가 본데
남은 여행일정도 행복 만끽하시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만나서 이야기하면 3분안에 정확히 설명드릴 수 있겠는데..ㅎ
아무래도 글이다보니 의사전달이 어려운가 봅니다
한철장사라니 혼동될 수도 있겠고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이런 것이겠지요
예를 들어 에어컨이 없는경우라면 발전소 10기로 사시사철 전력수요를 충족할수 있는데
그런데 여름철에는 에어컨이란게 가동되기에 그만큼 전력수요가 껑충 뛰게됩니다.
해서 그만큼 발전소 추가건설이 필요한 것이고..그래 큰돈들여 발전소를 건설했는데..
여름이 가면 에어컨 사용을 안하게되니 발전소 가동률이 또 그만큼 줄게되고..
때문에 노는 발전소가 생겨 설비투자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아우~~더위 때문이라 머리가 잘 안돌아가네요,,ㅎ
쉽게 설명할수 있는 길이 있을텐데..ㅎㅎ
오전에 예당저수지 한바퀴 돌았는데..따끈따끈 하더만요.
그래도 활동하면 더위는 조금이라도 극복되는 거 같습니다.
안성쪽에도 좋은 저수지 많던데..드라이브라도 좀 하시지요........
@혜홀 "전기는 남았다고 뒀다가 쓸 수도 없기에 ..."
그렇지요..바로 고거..혜홀님 뒤늦게 총기 작렬..ㅎㅎ
전기가 저장 안된다는 특성..요거만 알아도 50%는 이해했다고 봅니다.
과정을 보면 이런거 같아요..
날도 더운데 전기료때문에 에어콘 사용 부담되는 많은 분들의 아우성..
그리고 이에 편승 부추기는 정치한다는 자들..언론사들..
그러다보니 대통령이 한번 잘좀 해보라 지시하게되고..
하지만 그럴수 없다고 바른말 해야될 장차관들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 눈치보다가..
그러다가 월 3만원 정도 경감시켜주는 걸로 낙착,,그런데 어떤 당 대표라는 자는
껌값으로 생색내느냐고 비아냥거리고..아니 그자는 3만원 이상 짜리 껌을 씹나요?
좌우지간 이런 저질 스토리가 아닌가~이리 추정되는데..이거 도대체가 참 한심한거지요.
그나저나 거기 저수지 붕어찜 유명하다해서 두어번 갔던거 갔은데..
시래기는 맛있는데..붕어가시가 워낙 억세서 먹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러하드래도 쌀독은 제가 채워드릴테니 붕어찜좀 다시 먹어봤으면 좋겠습니다..ㅋ
가을이오면님 감했습니다.정말로 놀랠 일입니다.
귀한 말씀
에어컨 보급율이 80 %
그런데 다행인 것은 울 삶방 횐님들은 에어컨 없이도 잘 사시는 것같네요.
늘 강건하시기를
예..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80%나 되는지 근간에 알았지요.
역시 한국의 물질적인 고속성장은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 이미 와 있었나 봅니다..ㅎ
경찬님도 금년 무더위 잘 극복하셔서 즐거운 여름생활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참 좋겠습니다..
나는 부채살이 부러져 고걸 수선하고 있는데..에어컨 팡팡틀고..
아가들하고 탱자탱자하고..ㅎㅎㅎ
우리집 몽구는 연일 무더위에 혓바닥 길게 내밀며 핵핵거리는데
차마 못보겠습디다..불쌍해서..그런데 그집 애완견들은 시원한 에어컨에 맛있는 간식에..
에구~~몽구야~~미안하다~~날 용서하거라~~~ㅎ
발전소를 건설해야 하는 주범이 꼭 가정의 에어콘탓인가요
정부 정치인 언론의 사주에 지금의 전기료는 잘못되었으니 누진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연구발표하는 각 연구소의
연구원도 놀아나고 있는 것일까요? 그 분야에 님보다 박식하고 전문가도 많은데 님의 의견이 진리라고 못박으면서
글을 쓰시는 님..좀 당혹스럽군요 ^^ 그리고 님하고 저는 겨우 두살 차이인데 뭔 세대 차이 운운하시는지 ㅋㅋ
저는 저보다 두살 많은 칭구도 몇 있어요
태클은 아니니까 더운 날씨에 씩씩~~ 거리진 마셔요!! ㅋㅋㅋ
어이쿠~~느닷없는 쎈 태클 충격입네다..ㅎㅎㅎ
섬세한 분 같으니 답변해 드려야겠지요.
첫째..발전소 건설 주범이 에어콘이라는 말은 아니고..
에어콘수요 급증으로 큰돈 소요되는 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면
국가적으로 큰손실이니 합리적 에너지 사용이 필요하다는 말이겠고요..
둘째..ㅋ..물론 저야 무식한 면도 많겠지만..
위에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최고의 박식한 사람,전문가래도
저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는 자신감에 이 글 올렸지요..
세째..1세대가 30년인데..더군다나 손주도 없는 놈이 손주 둘이나 있는 분에게 세대차를 말했다면
그런 망발은 당연 용서를 구해야하겠는데.. 설마 세대차를 운운했을라고요..
하지만 앞으로는 할아버지라는 점..
연세 있으신 분이라는 점..이점 충분히 감안 언어 사용에 각별 조심하겠습니다..ㅋ
아울러 사내라면 하고자하는 말 그게 태클이든 뭐든
소신있게 하는 분이 좋은건데
알고보니 참 멋진 분이군요..
앞으로는 더쎈 태클 부탁합니다~~^^
@가을이오면 ㅋㅋ 발끈 하실껄 기대했는데 너무 하시는군요 실망스럽지만 감사합니다 더위 잘 버티세요 에어컨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