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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어째서 조조는 관우 바라기가 되었는가
Show Time† 추천 6 조회 5,496 14.10.09 09:5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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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09 10:20

    첫댓글 아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관우도 조조도 참 매력적이네요^^

  • 14.10.09 10:26

    잘읽었슴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09 10:41

    학교라 관련된 책은 집에가서 주석을 달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14.10.09 13:36

    관우와 율곡 이이에 대한 책은 각각 "심리학자, 삼국지를 말하다"와 "심리학자, 정조의 마음을 분석하다"에서 나옵니다. 김태형 씨 책이구요. 두권 다 굉장히 흥미로우니 보시길... 아버지는 사회요 같은 경우는 제가 예전에 프로이트 공부할때 나온적이 있습니다. 어딘진 기억이 안나네요. 육아아동심리학에서 나오는 부분인데, 아버지와의 관계가 약하면 사회적으로 약한 경향이 있고 어머니와의 관계는 가정과 관계가 있단 얘기가 나옵니다.

  • 작성자 14.10.09 13:39

    이것은 제가 공부중인 범죄심리학에서도 나오는데 부모와의 관계와 어린시절이 불우한 사람일수록 범죄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고 통계가 있습니다. 요새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는 정조의 마음을 분석하다에서도 나오는데 정조대왕 이산과 사도세자와 어머니였던 홍씨와의 관계로도 자세히 나오니 한번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작성자 14.10.09 14:16

    @심마니 아뇨 저도 범죄심리학 공부중이지만 다른 부분 개론은 다 들어봐서 프로이트의 이론은 이미 문학쪽으로 넘어간 것은 알고 있습니다 ㅎㅎ 다만 부모가 사회와 가정을 칭하는 부분은 아동심리학에서도 다루는 것으로 압니다. 말씀 드린대로 위의 책에서도 상당부분 나오고 있구요. 프로이트 얘기를 꺼내서 오해를 사게 했네요 ㅎㅎ

  • 작성자 14.10.09 14:35

    @심마니 사실 제가 원래 영문학과인데 미국에서 대학웡 공부를 하면서 범죄심리학으로 넘어왔습니다 ㅎㅎ 심리학을 접한 계기 자체가 영문학에서 프로이트를 배운게 컸거든요. 그때 프로이트를 정말 재밌게 공부했다보니 아직 그게 긍정적으로 남아있나봅니다 ㅎㅎ

  • 14.10.09 10:54

    글 잘 봤습니다..근데 중간에 함정이ㅎㅎ다른 조조가 있네요^^

  • 14.10.09 11:02

    추천 100개요.

  • 14.10.09 11:39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그런게 연의를 바탕으로 쓰신거 같은데 장료와 관우는 관우가 조조에게 가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고 인정하는 사이였으니 조조진영에서 새롭게 만나서 친해진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서황과도 친하게 지냈다고 쓰여있는데 오히려 서황의 행동으로 보아서 크게 친분이 없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14.10.09 11:42

    조조군 진영에 있을땐 친분이 있었는데 서황이 공과 사를 잘 구분했다고 한다면 관우는 그걸 잘 못했던게 있죠. 저도 정사와 연의 둘다 읽었지만 연의 얘긴 주창얘기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ㅎㅎ

  • 14.10.09 11:47

    @Show Time† 화웅과 관련해서 연의를 바탕으로 쓰신거 같았습니다. 화웅에 대한것은 연의에서만 나오는 허구로 알고 있고 그 일로 인해서 조조가 반하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는 연의를 바탕으로 쓰신게 아닌가 생각 되서요.

  • 14.10.09 11:49

    @The King J 정사에서는 화웅은 손견에게 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10.09 11:50

    그렇네요 둘다 읽은지 좀 되서 혼동이 되니...

  • 14.10.09 11:50

    @John Havlicek 네 저도 그래서 연의를 바탕으로 쓰신게 아닌가 라고 쓴겁니다.

  • 14.10.09 12:00

    @The King J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서황인데 정사를 읽은지 오래 되어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상당히 훌륭한 장수여서 저런 행동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군기를 상당히 엄격하게 지켰던 장군으로 기억하네요.

  • 14.10.09 12:01

    @John Havlicek 저는 서황과 관우의 친분은 잘 모르는데 혹시 둘의 친분을 알수 있는 일화가 있나요? 궁금합니다.

  • 14.10.09 12:15

    @The King J 교우 관계는 넓지 않았으며 붕당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관우, 장료와는 친하게 지냈다. 꽤나 우정이 깊었던 모양으로, 훗날 번성에서 관우와 적으로 만났을 때도 허물없이 이런저런 사담을 나누기도 했다. 물론 공사의 구분은 확실하여 관우에게 '나는 오늘 위왕 조조의 명을 받고 왔소. 군후와의 교우는 사사로운 것이며 이것은 나랏일이니 감정 때문에 나랏일을 그르칠 수는 없소.'라고 일갈한 뒤 그의 군사를 격퇴했다. 출처는 엔하위키입니다.

  • 작성자 14.10.09 12:18

    @John Havlicek 하블리첵님 말씀대로 관우의 군대는 대부분 서황한테 당했습니다. 번성에 갇혀있던 조인을 구한 것도 서황군이죠. 연의에선 어이없게 맹달한테 이마에 화살을 맞고 죽지만 정사에선 유봉군을 상용에서 깨치고 220년쯤에서 병사할 겁니다.

  • 14.10.09 13:33

    @Show Time† 정사를 봤는데 서황과 관우의 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연의의 창작이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서황은 227년에 사망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09 13:39

    칭찬인가요? ㅎㅎ

  • 14.10.09 19:46

    근데 서주 대학살로 정의와 백성에 대한 사랑은 조조에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니죠.

    둔전제는 지속적인 전쟁을 위한 기초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거 같고

  • 14.10.10 00:47

    근데 화웅은 걍 손견과의 전투중에 죽었다는 게 맞다는데요? ㅋㅋ

  • 14.10.10 11:37

    형주를 뺏기고 관우가죽은 책임을 제갈량에게 돌리시는건 좀 맞지않는것 같네요. 주유시대부터 오는 기본적으로 형주방어선을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였기때문에 형주방면으로 진출하는것이 필수였습니다.
    제갈량과는 상관이 없어요. 오히려 익양대치이후 형주일부지역을 오에 돌려주기까지 했는데요..
    그리고 오와의 외교를 전담한것은 제갈량이 아니라 유비입니다. 유비가 있었을시 연의에서처럼 모든일을 제갈량이 다맡아서 한게 아니죠..
    형주를 빼았긴것은 제갈량도 관우의 책임도 아니고 촉과 오의 상황이 그럴수 밖에 없었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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