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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드디어 애인과 사귄지 1년이 되는 날, 게녀와 애인은 저녁을 먹기로 했지만 가는 날이 장 날 이라고 하필 조별과제모임이 생겼어.<br /><br />결국 애인에게 미안하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뒤 서둘러 과제를 끝내려는데 다른 조원들이 은근슬쩍 먼저 집에 일이 있다며 도망쳤고 남은 인원은 게녀와 복학생 오빠 단 둘 뿐이야.<br /><br /><br />덕분에 시간은 더 오래 걸렸고 애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지만 빨리 끝내기위해 전화를 받지 못 해. 그 때 복학생 오빠가 게녀에게 점점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게녀는 어떻게든 마무리를 하기 위해 장난을 받아주며 웃어 넘겼는데 순간 딱 게녀의 애인과 눈이 마주치네<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1. 고준희<br /><br /><br /><br /><br />게녀의 애인은 둘의 모습을 보자마자 짜증난다는듯한 표정으로 입술을 꽉 깨물며 다가와<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B1A3F561A502B2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너 자꾸 이러면 과제고 뭐고 다 안 보내줘 "<br /><br />단단히 삐친듯 게녀의 눈도 마주치지않고 말해.<br /><br /><br /><br /><br /><br /><br />애인의 화난 모습에 복학생 오빠는 서둘러 정리를 하며 먼저 집으로 가. <br /><br /><br /><br /><br />미리 예약해 둔 식당에 온 뒤 게녀는 애인의 화를 풀기 바빴고 그 덕에 애인도 조금은 진정이 된 듯 해<br /><br /><br /><br /><br /><br /><br />겨우 풀린 애인을 보며 다행이다라고 생각한 뒤 다른 얘기를 하려는데 애인이 게녀의 눈치를 보면서<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3E33C561A51103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근데.. 그 사람 되게 자상한가봐? 뭐 다 챙겨주던데 "<br /><br /><br /><br /><br /><br /><br /><br />자신도 질투하는게 부끄러운듯 쭈뼛쭈뼛거리며 아까 전 마주친 복학생 오빠 얘기를 꺼내. 내심 신경이 많이 쓰이는듯한 애인의 귀여운 모습에 게녀가 웃으며 <br /><br /><br /><br /><br /><br />" 조금? 그래도 난 네가 최고지 "<br /><br /><br /><br /><br /><br /><br />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애인도 환하게 웃으며 게녀에게 팔짱을 끼더니<br /><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06B4D561A51840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진짜? 나도 네가 최고야 "<br /><br /><br /><br /><br /><br /><br /><br />2. 한지민<br /><br /><br /><br /><br /><br /><br />게녀와 애인이 서로 눈을 마주치자마자 애인의 표정은 순식간에 어두운 표정으로 변해. 혼자 화를 참는건지 계속 그대로 서서 바라보다가 게녀 쪽으로 다가오더니<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A9A3B561A51E72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전화 꼭 받으랬지. 가자 "<br /><br /><br />열 받은 표정으로 복학생 오빠를 째려보더니 게녀의 팔을 잡고 먼저 자리에서 나와<br /><br /><br /><br /><br /><br /><br />식당으로 가는 내내 여전히 화가 난듯 애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게녀는 분위기를 풀기 위해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술을 시켰어<br /><br /><br /><br /><br /><br /><br /><br />방금 전 상황이 속상했는지 혼자 술을 급하게 마시던 애인은 결국 취해버렸고 게녀가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자<br /><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4A034561A52951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솔직히 아까 너무 귀여웠잖아. 눈 이렇게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데 어느 놈이 안 반하냐고 "<br /><br /><br /><br /><br /><br /><br />술주정 부리는 애인의 모습이 귀여워 게녀가 <br /><br /><br />" 설마 지금 질투하는거야? "<br /><br /><br /><br />라고 묻자 자신도 쑥스러운듯 게녀의 눈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며<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F8837561A53AA2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응.. 질투나 짜증나 죽겠어 "<br /><br /><br /><br /><br /><br /><br />3. 한고은<br /><br /><br /><br /><br />게녀에게 장난치는 복학생을 보자마자 어이 없는듯 웃으며 팔짱을 끼고 둘에게 다가와<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42A38561A54740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과제 다 끝난거 같은데? 그만 일어나지? "<br /><br /><br /><br /><br />손으로는 게녀의 짐을 챙기면서 시선은 복학생 오빠 쪽을 향하며 눈치 주기 바빠<br /><br /><br /><br />당황스러워 아무 것도 못하는 복학생 대신 애인과 게녀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고 애인은 게녀의 꽉 잡고는 말 없이 걷기만 해<br /><br /><br /><br /><br /><br /><br /><br /><br />힘이 들어간 애인의 손 때문에 팔이 아픈 게녀가 힘들게 팔을 놓으며<br /><br />" 지금 질투해? "<br /><br />라고 묻자 애인은 순간 당황하더니 다시 아무렇지 않은척<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2E63C561A55543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질투? 내가 겨우 그런 사람 때문에 질투? 말도 안 돼 "<br /><br /><br /><br /><br />너무 아무렇지 않은듯한 애인의 행동에 게녀는 내심 섭섭해지기 시작하고 식당에 도착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서운한 마음에 분위기는 어색해<br /><br /><br /><br /><br /><br /><br /><br />결국 애인이 한숨을 푹 쉬더니 게녀와 눈이 마주치자<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31039561A561A2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 앞으로는 그러지 마. 질투나니까 "<br /><br /><br /><br /><br /><br /><br /><br /><br />- 다른 남자와 다정한 모습에 질투하는 애인 고르기(동성)<br />1. 고준희<br />2. 한지민<br />3. 한고은<br /><br />- 고르기 글 페이지당 3개 제한<br /><br />- 인스티즈 펌 절대 금지<br /><br />- 문제시 수정 및 삭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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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와 다정한 모습에 질투하는 애인 고르기 (동성)
마 마 무
추천 0
조회 24,148
15.10.11 21:35
댓글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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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다 사랑스러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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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33
한고은 지이이이이이이인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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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언니 이번만..........이건 진짜 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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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22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바...날가져요....
한...고,,,,ㅇ.
2.. 지민언니...
2할려고 했으나 3 심쿵..
1......다좋다....조녜들...
13..11...33....아나못고르겟어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111?아냐..3...?아냐 아아ㅏㅏㅇ유ㅠㅠㅠㅜㅜ
시발 3 언니야..
3
닥 33333333333 한고은 언니 내마음의 1순위... 내마음의 별......... 내 마음의 독재자............@@@
333아 언니 ㅠㅠㅠㅠ
2요2
1 사랑스러워...최고야...
아 언니.... 고은언니 진ㅁ자..... 내가 잘못했어.....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333333333333
11 사랑스러워ㅠㅠㅠ
한고은.....ㅠ
3은 심장폭행....12는사랑스러어ㅠㅠ
2
아 이거ㅜㅠ111111
와 미쳫ㅅ다 33
나는 진짜 써글년이야...저런 예쁜언니들을 두고 복학생놈이랑 놀고있었다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