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님 사진에
어제 다녀온 자작나무숲 사진 함께입니다
우루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미라보다리 아래 세느강이 흐르고
하얀 눈이 내리면 우리의 사랑도 내려온다
몽마르뜨르 언덕에도 눈이 내리면
기다리던 사람 멀리서 오고 있다네
개선문에 하얀 눈 쌓이고
우리는 이 눈길을 하염없이 걸었다네
에펠탑 아래로도 걸었다네
눈길은 빛나고 아름다웠네
그러나 나는 말없이 떠났다네
찬란한 거리에 그를 남겨둔채
떠나와서는 인제 자작나무숲을 걸었네
아름답고 찬란한 달맞이숲길이었네
첫댓글 어머나.
대박,멋집니다.
그대는 눈속 선녀였다네.
트레줄리.
모.줄리가 아니라.
아름답다는.
très belle
명경님 멋지십니다
눈 산행
산골짝 다람쥐처럼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