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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시기(요세비)의 시와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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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日詩 일시 260708. 억새평전에서
민구식 추천 0 조회 144 26.07.07 19:3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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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08 13:33

    첫댓글 아름다워 감탄사가 절로납니다

  • 작성자 26.07.08 16:28

    억새 숲에 누워 가을 하늘을 보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어 흔들리는 억새 꽃 사이 실루엣에 자신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희어지는 머리카락이, 굽히지 않으려는 고집이, 부대끼며 말이 많아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걷 겨울이 되려고 하는데 저런 모습의 내가 언제 인간이 되나 생각하면서 어두워질 때까지 누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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