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안보단체 5.18 성명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고 5.18 계엄 군경의 명예를 회복하라.]
5.18은 한국 현대사에서 6.25 전쟁 다음으로 슬픈 참극(慘劇)이다. 6.25 전쟁이 세계 자유진영과 공산진영 간의 체제 충돌이었다면, 5.18은 국가와 광주, 계엄군과 시민군 간의 무력 충돌 사건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현대 역사의 참여자이자 관찰자로서 5.18 사건을 통렬하게 지켜보았다. 방송국을 불태우고 무기고를 습격하여 총기로 무장하고, 교도소를 공격하고 계엄군에 항적한 시민군의 행위를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1981년 5.18 관련 대법원 판결을 1995년 5.18 특별법으로 진실을 뒤집었고, 2020년부터 5.18 진상규명위원회가 활동 중인데, 5.18 왜곡 처벌법이 발효되어 5.18 관련 진실 발언조차 제한하는 점이다. 5.18 기념재단을 위시한 5.18 수호단체는 140여개가 넘지만 우파는 5.18 관련 하나의 관변 단체도 없다.
악법으로 군인의 명예를 짓밟고 종북 주사파 세력이 5.18 역사를 이념의 방벽으로 독점하고 국가의 정통성과 계속성을 파괴해도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거짓의 역사가 지배하게 된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좌파와의 역사전쟁과 반격을 선포하면서 아래와 같이 다짐합니다.
하나, 5.18 계엄 군·경 전사자 27인의 명예부터 회복하겠습니다.
27인의 전사자는 국가의 명령을 받고 출동하여 국가전복 세력을 진압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했는데도 영웅으로 추서는 못할지언정, 1995년 국회는 특별법으로 폭동을 민주화로 둔갑시켰고, 국가의 명을 받고 출동한 계엄군을 학살자와 반란군으로 매도하면서 전사자를 순직으로 처리했습니다.
분노를 넘어 차가운 이성으로 5.18 군.경 명예회복위원회가 나서서 5.18 군·경 27인의 명예회복 운동을 하고, 5.18 군·경 27인의 공적서부터 공개하고자 하니,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서도 함께 공개하길 촉구한다.
둘, 예비역 안보단체는 국군의 명예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국가의 명령을 받고 폭동을 진압했지만 학살자로 매도된 4.3 진압군과 5.18 계엄군, 평론가의 천안함 괴담에 의한 명예 실추, 정치인에 의한 월남전 참전자 민간인 학살자 매도, 고엽제 피해 전우와 북파 공작원 명예 회복을 위해 예비역 안보단체 연합인 ‘전군연’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결의한다.
셋, 우리는 역사 전쟁의 전사임을 다짐합니다.
역사 전쟁은 세력 싸움입니다. 역사 전쟁은 토론과 조율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과학적 담론과 철저한 현장 고증과 합리적 증언을 토대로 진실의 영역을 확대해야 합니다.
1980년도의 5.18의 모든 것을 지켜본 하늘의 입장과 적전술과 계엄군과 시민군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접근하여 거짓으로 구축한 거대한 성벽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진실의 탑을 쌓고 믿음을 확산시켜야 합니다.
5.18 수호 세력의 망월동 5.18묘지와 5.18자유공원, 5.18기념공원과 5.18기록관, 5.18역사공원 등의 여러 공간에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대상 5.18 관련 주입식 세뇌 교육을 통탄하면서 우리는 국민 대상 현충원 답사 프로그램을 국방부에 건의하고 시행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750만 해외 동포를 비롯한 5천 2백만 국민과 함께 5.18 전사자와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5.18의 진실이 규명되어 온전한 화합을 이루기 전에는 5.18 추모행사를 정부가 주관하거나 정부 인사가 참여하는 것은 위헌행위임을 밝히며, 5.18 진상 규명위원회가 지체없이 진실을 발표할 것을 기대하고 촉구한다. (끝)
2023년 5월 13일,
(육군사관학교총구국동지회 / 해군사관학교구국동지회 / 공군사관학교구국동지회 / 육군3사관학교총구국동지회 /해병대장교구국동지회 / 간부사관구국동지회 / 공군학사장교구국동지회 / 대한민국 ROTC 자유통일연대/ 해병대전우애국기동단/
5.18 특전사 명예회복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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