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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크리스폴과 조잭슨의 차이는 뭘까요??
아이오예 추천 0 조회 6,016 16.04.18 12:57 댓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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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8 18:32

    제가 조 잭슨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서 크리스 폴에 대해서만 간단히 얘기하보면 폴은 사실 NBA에서 신체능력으로 엄청나게 특출난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젊을때는 인게임 덩크를 무리없이 할 정도로 점프력도 좋고 스피드도 뛰어나고 힘도 좋습니다. 운동능력으로 따지면 NBA가드 중 상위권이죠. 하지만 그래봐야 183cm의 포인트가드입니다. 힘이 세봐야 6피트치고 센거고 점프력도 아이버슨같은 괴물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폴은 기본적으로 NBA최고의 테크니션입니다. 볼핸들링의 경우 그냥 화려한 드리블과 안정적인 볼핸들링이 다릅니다. 폴은 어렸을때 할아버지가 오른손을 묶어놓고 식사 및 일상생활을 시켰을 정도로

  • 16.04.18 18:32

    철저한 훈련을 받아서 왼손사용이 능숙합니다. 또한 폴의 경기를 보면 보통 선수같으면 넘어지거나 볼을 흘릴 법한 상황에서도 드리블을 유지하는데 능합니다. 이 방면에서 폴에 견줄만한 선수는 역대를 살펴봐도 아이재아 토마스를 포함해 극소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카이리 어빙의 경우 결코 폴보다 못한 드리블러가 아니지만 안정감에서 보면 폴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또 균형을 정말 잡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이 보이지만 안정감과 슛 효율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이클 조던이 페이더웨이/더블클러치같은 고난도 기술로 높은 슛성공률을 보이는 것도 신체균형을 잘 잡기 때문이죠. 파울유도에서도 유

  • 16.04.18 18:37

    리합니다. 이건 탄탄한 몸과 훈련과 더불어 약간 타고나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폴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읽는 능력과 리딩능력입니다. 이 부분은 수치화되거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설명하기 애매합니다. 하지만 볼소유시간이 가장 긴 PG는 경기흐름을 조절하거나 (가장 간단한 예로 종료 직전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때 빠르게 공격하거나 24초 다 써서 공격하는 등) 상황에 맞춰서 적절히 팀을 리드하는 능력이 필수적인데 이 분야에서 폴은 존 스탁턴에 비유될 정도로 천재적인 능력을 지녔습니다. 제가 올해 KBL을 거의 안봐서 잭슨에 대해 모르지만 아마 이 부분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네요. 폴 정도의 리딩능력

  • 16.04.18 18:33

    과 슛, 볼핸들링, 패스능력이면 만약의 그가 NBA가드 상위권의 운동능력을 지니지 못했어도 슈퍼스타급으로 활약했을 수준입니다. 폴과 달리 운동능력이 떨어지는데도 기술적 완성도만으로 NBA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한 선수는 한때 존 스탁턴을 제치고 퍼스트팀에까지 올랐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마크 프라이스도 있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NBA와 KBL은 운동능력이 차원이 다릅니다. 다시 말해 NBA에서 쳐지는 운동능력이라고 해서 KBL에서도 쳐지느냐...그건 전혀 아니란 거죠. 예전에도 든 비유인데 운동능력 저질로 유명한 스티브 내쉬가 젊었을때 점프력이 79cm정도였습니다. 한국에서 운동능력 빵빵하기로 유명한 이상민과 한 5~6cm 정

  • 16.04.18 18:33

    도밖에 안 나죠. 제리미 린처럼 191cm에 덩크 자유자재로 하면 NBA서는 그냥 보통입니다.(물론 린은 스피드에서 NBA상위권입니다) 근데 아시아에서는 탈아시아급 취급을 받죠. 한 마디로 피지컬 자체도 리그 수준을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 16.04.18 19:58

    @maverick45 동감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느바리거들이 타리그에서 뛴 영상들을 보면 느바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것처럼 보인게 많았는데 이건 느바만큼의 힘과 체력소모가 필요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더군요. 린도 크블같은 리그에 오면 덩크 하루에 세개씩도 찍을 수 있겠죠. 조잭슨이 느바오면 크블에서 보여준 덩크나 돌파 장면은 확연히 줄어들 거라 생각합니다. 블락높이만봐도 30센치는 차이가 나고 온볼 디펜스 수준차이에 리커버리 속도도 심하게 차이나죠

  • 16.04.18 23:07

    @maverick45 제 기억이 확실하지 않아 박사님께서 올리신 게시물을 다시 찾아보니 마크 프라이스의 운동능력은 최상급이라고 언급하셨네요~ㅎ
    저도 그냥 슛팅만 좋은 가드라는 이미지가 항상 있었는데 박사님께서 올리신 게시물 보고 깜놀했던 기억이 있네요~~~

  • 16.04.19 12:43

    모두맞는 말씀이지만 전성기 크리스폴이 아이버슨에 비할바는 못된다는말은 동의할수없네요 ㅎㅎ
    실제로는 큰차이 없습니다.
    폴같은경우는 역대센터중 최고의 점프력을 자랑했던 전성기 하워드상대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찍은적도 있죠
    구글찾아보니 아이버슨이 버티칼 41인치(104.1) 폴이 38인치(96.5)정도 되네요.

  • 16.04.19 10:51

    @코비카터 "비할 바는 못한다"라는 건 좀 오버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NBA최상위권과 상위권의 차이라는 걸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폴도 상당한 운동능력이지만, 아이버슨만큼 사기급 운동능력은 아니었으니까요. 폴도 덩크를 젊었을때 가끔 하긴 했지만 아이버슨처럼 경기중에 풋백덩크를 하던 수준은 아니었죠. 실제로 해설자가 그의 덩크를 보며 경악하면서 "That's a point guard, folks!"라고 한 적도 있고요.

  • 16.04.19 10:56

    @[GSW] Tim Hardaway [MIA] 글쎄 그 부분은 각자 해석의 여지가 있겠지만 제가 본 프라이스의 운동능력은 비슷한 키의 평균적인 NBA가드들과 비교해봤을때 오히려 떨어지면 떨어졌지 결코 최상급이 아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NBA에서는 183의 가드가 덩크하는게 크게 드문 일도 아닙니다. 제이슨 윌리엄스의 경우 플레이는 화려했지만 점프력이 딱히 부각된 선수는 아니었는데 178의 키에도 인게임 덩크를 했죠. 근데 프라이스의 경우 덩크를 한 적이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없습니다. (물론 플레이스타일 상 덩크를 할 수 있어도 자제할 타입이긴 합니다) 또한 그 정도 키의 가드들 중 "최상급"이라고 하려면 코트 위를 번개처럼 달리던 아이재아 토마스나

  • 16.04.19 11:02

    @maverick45 The jet이란 별명을 가졌으며, 속공시 덩크하고 스피드를 주체 못해서 착지하다 몸이 꺾이기도 했던 케니 스미스 정도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전성기 프라이스의 경기를 보면 번개같은 스피드도, 엄청난 점프력도 볼 수 없습니다.
    http://articles.chicagotribune.com/1989-01-22/sports/8902270990_1_georgia-tech-brent-price-mark-price
    또한 위의 기사는 89년에 시카고 트리뷴에 실린 기사인데, 프라이스의 과거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학 스카우트들이 그가 "너무 작고 스피드가 느려서" 의구심을 품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본인도 NBA에서 뛰던 당시 "제 생각에 가장 큰 의구심은 제가 너무 작고, 너무 느렸다는 것 때문인 것 같습

  • 16.04.19 11:09

    @maverick45 니다"라고 했고요.
    그 분께서 NBA에 대해 굉장히 많은 지식을 갖고 계신 건 알고 있는데, 프라이스의 운동능력이 최상급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글쎄요, 어떤 부분을 갖고 언급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프라이스의 스피드에 대해서는 느리다는게 지배적이었고, 순간움직임이야 덩치가 작으니 빨랐겠지만 그건 다른 NBA가드들도 마찬가지죠. 아마 "일반적인 기준 최상급"이란 소리가 아니셨을까요? NBA선수치고 평범한 운동능력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는 매우 뛰어난 운동능력이니까요
    다만 프라이스가 그리 뛰어나지 못했던 운동능력을 잘 활용했던 것은 맞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케니 스미스는 스피드가 거의 역대급이었지

  • 16.04.19 11:13

    @maverick45 만(참고로 공식신장이 191으로 프라이스보단 큽니다) 돌파력이 엄청나게 좋지는 못했습니다. 수비시 사이드스텝도 비교적 평범했고요. 그런 점에서 운동능력을 잘 활용했다고는 볼 수 없겠죠. 그런데 마크 프라이스는 슛이 워낙 좋아서 수비가 견제해야했던 것도 있겠지만 은근히 돌파능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16.04.19 12:42

    @maverick45 일단 애니메이션 게시판에 마크 프라이스를 검색해 보시면 박사님께서 만든 게시물이 뜹니다
    검색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거기 움짤 보면 운동능력이 매버릭님이 말씀하시는 수준은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the jet은 테리 말씀하시는 건가요?
    테리가 빠르긴 빨랐지만 역대급은 아니죠~제트란 별명도 "제이슨 유진 테리"의 알파벳 첫글자죠 제트라는 별명에 걸맞는 스피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 16.04.19 12:46

    @[GSW] Tim Hardaway [MIA] 그리고 댓글 중 조지아텍 때 속공 덩크도 꽂았다는 것도 봤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점프력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마크 프라이스가 183인데 크폴 정도의 키죠 근데 윙스팬 감안하면 크폴만큼 높이는 못 떠도 꽤나 높은 점프력도 지니고 있다는 거죠

  • 16.04.19 13:19

    @[GSW] Tim Hardaway [MIA] Kenny "the Jet" Smith 얘기를 한 겁니다. 제이슨 테리가 아니고요. 스미스의 이름도 언급했고 역대급이라고 쓴 문장에서는 제트 언급도 안하고 "케니 스미스"라고만 했는데요 ^^;; 케니 스미스는 90 덩크 콘테스트에서 도미닉 윌킨스에 이어 2위를 할 정도로 엄청난 운동능력이었습니다.
    또한 "너무 느렸다"는 건 제가 한 말이 아니고 "마크 프라이스 본인"과 위에 링크에도 적었지만 "당시 미국언론"이 내린 평입니다.
    그리고 제가 설마 마크 프라이스 경기도 안 찾아보고 저런 평을 내렸겠습니까? 움짤 말고 녹화경기도 찾아보고 저렇게 평가한 겁니다. 그래서 "각자 해석의 차이가 있겠지만..."이라고 한 거고요.
    또한

  • 16.04.19 13:17

    @[GSW] Tim Hardaway [MIA] 마크 프라이스 역시 기본적으로 NBA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점프력이 어느 정도 높은 편이겠죠. 근데 "NBA기준" 아닌가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NBA에서 183cm 정도의 선수들이 덩크하는 건 그리 드문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NBA기준으로는" 점프력이 특출나지 않다고 한 겁니다.
    그리고 프라이스 본인이 인정했다시피 본인이 NBA기준으로 상당히 느린 편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다고 한 거고요.
    무엇보다 제가 이견을 표한 부분은 "운동능력이 최정상급이었다"라고 한 부분입니다. 그 키에 최정상급이라고 하면 아이버슨이나 TJ포드 수준이겠죠. 프라이스가 이 정도라고 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요?

  • 16.04.19 13:42

    @maverick45 제가 일하면서 폰으로 보고 쓰느라 케니 스미스를 못 보고 넘어가버렸네요ㅎ
    그리고 저는 프라이스의 경기는 보지 못하고 게시물의 움짤 댓글에 달린 최상급이란 표현만 보고 첫댓글을 달았는데 최정상급이란 부분도 각자 해석의 차이가 있겠네요~
    그리고 움짤만 봐서는 왜 현지에서 느리다..라는 평가를 내렸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빠르지 않다도 아니고 느리다..라니 말이죠~~

  • 16.04.19 15:57

    @[GSW] Tim Hardaway [MIA] 네, 그래서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다르다고 한 겁니다. 운동능력이라는게 사실 절대치도 있겠지만 사람들 느낌에 따라 다르니까요. 다만 현지 스카우터들이나 언론이 내린 프라이스의 평가는 그랬다는 거죠. 사실 위에 주저리 늘어놓은 부분도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딱 정해진 답은 없다고 봅니다.
    만약 제가 단 댓글이 공격적으로 보이셨거나 제 생각을 강요하는것처럼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

  • 16.04.19 16:21

    @maverick45 강요라뇨?ㅎ전혀 아닙니다~
    저야말로 잘 알지도 못하는 선수에 대한 지식으로 괜한 태클 건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16.04.18 20:23

    일부 댓글은 오바가 좀 심해요. 조잭슨과 크리스 폴의 차이가 하늘과 땅이다?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 잭슨도 2라운드에 픽이 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레벨이라고 봅니다. 듣보잡 대학 출신도 아니고 4년간 멤피스 주전가드로 뛴 선수라면 그 어느 정상급 가드랑 붙어도 일방적으로 탈탈 털릴 레벨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크리스 폴과 비교라면... 야오밍과 하다디보다도 좀 더 차이나는 급이겠죠. 샤킬 오닐과 하다디 정도의 레벨 차이? 분명한건 하다디도 하위레벨에서는 에이스거라는거.

  • 16.04.18 20:57

    괜한거 하나 보태자면... 예전에 어느 농구단에서 키가 많이 안큰(178정도 되는거 같던데..)가드랑 게임 해본적이 있거든요.. 그 사람은 실력 때문인지 방출 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머지 농구 하는 사람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나름 빠르고 슛팅력도 뛰어난 상대방 가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암튼.. 역시 선출은 다르구나..라고 느꼈거든요.. 아무리 피지컬이 비슷하고 점프력, 스피드가 비슷하더라도 차원이 다른 뭔가가 있는거 아닐까요???

  • 16.04.19 09:22

    쉽게 생각해서 폴이 kbl 오면 운동능력이야 신체나이가 있으니 그렇다 치고.. 조 잭슨보다 몇 술 더 뜰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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