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에서 미아삼거리 12k가 떴네요..
수락산역에서 1시간이상 대기하다가 노원역으로 이동..그리고 30분여..
너무 기사님들이 많아서 안잡히나?...라는 생각으로 상계역쪽으로 이동중..
그런 콜이 통화가 되었는데...
도봉구청까지 정확한 거리를 몰라서 손과 통화할때..
손님..노원역과 상계역중간인데..택시타면 얼마나오는 거리인가요?
그랬더니..기본요금거리라고 하길래..택시탑승..
4200원나오더군요...휴우
지차량 제네시스차량 엄청 자랑하는 넘이었는데...
불륜의 여자를 상계동쪽에 내려주고 그넘 아파트 북공고앞 주상복합아파트로 갔죠..
주차할곳이 없어서 주차장방황하기를..20여분...
아쉬워서 타긴 했지만..정말 속상하더군요..
(참고로 전 일주일 된 기사입니다)
이자식 요금지불하기전에 하는말....
약간 돌아왔으니까..조금 신경써서 줄께요...
그러더니..(원래 12k콜)
거기다가 천원 더 얹어서 만삼천원을 주려고 합디다...
기분같아선 얼굴에다가 확 뿌려버릴라다가...꾹 참고.........
다시 생각하니...또 열받네..........나원...참...기가 막혀서...
그래서 ............내가 말하기를..
오는길에 경유하신거도 아니니..경유는 오천원추가됩니다.
요금은 만칠천원입니다..
그랬더니..노발대발하며...대리회사가 어니냐?...
항상 만이천원에 왔는데 선심쓰고 천원 더 주는건데...
뭐이리 말이 많냐는둥....글쓰면서 또 열받네.....휴우...
한대쳐버릴까...욕을 해버릴까..여러 생각을 해보다가...
"손님 회사에 전화해서 확인 한번 해보세요..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새끼이......계속...지랄.....
거기서 빨리 끝내고 싶어서...
그럼..만오천원만 주세요....
그러니까..삼천원 확 뺏어가면서 오천원을 줍디다....
스으버얼넘...진짜..사소한일에 살인 일어난다는 일이 이해가 안갔는데..
그새끼 태도때문에...정말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히 불륜녀에겐 돈 십만원이상은 저녁먹으면서 썼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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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제가 스킬이 좀 부족한거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첫댓글 에구 절보세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 때문에 크게 한번 웃습니다
경험상 경유비 깍는인간 들 과 싸우면 안됩니다 그냥 그게 정당하지 않다고 분명히 설명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런놈 떔에 다른 일못하고 괸히 자괴감 생깁니다 저런친구 보다 좋은 사람 훨 많읍니다 그냥 씩웃고 넘기시고 경험도 늘어나며 대수롭지 않게 스스로 감정조절됩니다
그냥 경유비 설명하면 담엔 그렇게못해여 글구 마음쓰지마세요 나만 속상해여 또 많이주는분도 있으니까요
애인 내려주고 온놈인데~완전 찬스인뎅~그런놈은 차키주지말고 고래고래 같이 맞받아주면 되는뎅~천원!! 그런놈은 한번 혼줄을 내줘야 합니다..개자슥같은놈 넘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