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면, 자연입니다.
- 한국농어촌공사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을 찾아서 -
예전 모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란 광고 카피를 내건 적이 있었다.
서울 도심 속에 살며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마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진 빼봤거나 ,
시간에 쫓겨 길 위에서 땀 뻘뻘 흘리며 뛰어본 경험이 있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광고였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요즘의 현대인들은 회사,일, 돈에 쫓기며 도심을 누빈다.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수는 총 10,200,827명으로,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현대인들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야심차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열심히 일했고, 이제 떠나고 싶은 현대인에게 ‘떠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셈이다.
이름하여 ‘전원마을 주택전시관’. 2006년 10월에 문을 연 이곳은,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11개의 전원주택을 직접 만들어 보여줌으로써
농어촌으로의 생활을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농촌인구를 유지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석 2조’의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이 밖에도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SBS “절친노트” 촬영장 제공,
대내외 관련기관 세미나, 워크샵 장소제공, 통나무, 황토주택 집짓기(D.I.Y)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9년 5월 31기준 17만5천만명 어마어마한 방문객 수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계획하고, 직접 운영까지 맡고 있는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산시 갈대습지공원에서 도보로 약 10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장하는 이곳은 매월 둘째,셋째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에게 항상 개방되어 있다. 때문에 평일에도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원마을 주택전시관 내 견본주택)
특이한 점은 방문객들은 노후대비, 아이들 교육, 귀농 등을 목적으로 이곳을 찾고 있으며,
연령대나 집을 보는 기준 또한 가지각색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입맛을 가진 현대인들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주택유형별로 통나무주택,
황토주택, 목조주택, 한옥주택 4자지로 나눠 33㎡에서 264㎡까지 다양한 크기로 계획 및 조성했다.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11개의 전원주택은 실제 집이나, 아파트 전시관들처럼 침대, 싱크대, 책상, 소파 등
다양한 생활 도구를 모두 마련해 놓아 방문객들에게 비교 체험의 길을 마련해 놓았다.
최근 전원주택, 지방땅및 부동산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전문싸이트-산골 전원주택 이야기:보러가기==>다음까페 http://cafe.daum.net/h.s.love)가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소액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하거나
절약해서 전원주택을 짓는 다양한 방법 이 제공되어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한번 방문 해 볼만 하다
또 한 가지 전원마을 주택전시관만의 특징을 꼽자면,
건축유형별로 4개의 업체가 입주되어 있어 주택 별 전문성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각 업체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어서 상담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공사에서 직접 안내원 2명을 배치해 놓아 주택전시관 건립취지 및
주요주택에 대해 설명이 가능하게 해 두었다.
때문에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궁금한 점이나 좀 더 자료가 필요하다면
근처에 있는 각 업체 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안내원들에게 문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업체에서는 전원마을 주택전시관내에 홈페이지 및 연락처를 기재해 놓고 있어,
직접 방문이 불가능하더라도 전원주택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이 갖고 있는 특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전원마을조성사업 분양이다.
실제 주택전시관에 와서 전원생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원마을조성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최초로 5개 지구에 대해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8월경부터 분양될 예정인 전원마을은 7월경 입주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2011년부터 입주하여 농어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전원마을 주택전시관 내 견본주택)
한국농어촌공사의 전원마을 조성사업 분양은 전원에서의 여유와 행복이라는 목적 아래 계획되고 있다.
전원마을조성사업은 정부 정책사업으로서 준정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한다는 ‘신뢰성’과
마을 규모에 따라 10~30억 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분양가를 낮출 수 있어서 ‘경제성’을 또 다른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 자연에서 살아 숨쉬는 생활공간을 마련하고,개인 텃밭을 가질 수 있으며,
수변 공원이나 체육공간 등 웰빙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쾌적성’ 또한 갖추고 있다.
이들 5개 전원마을은 성주군의 ‘벽진 전원마을’과 강릉시의 ‘샛돌 전원마을’, 충주시의 ‘달두루 전원마을’,
순창군의 ‘금과 전원마을’, 나주시의 ‘금천 전원마을’로 이름 붙여져
웰촌포털사이트(www.welchon.com)에서 분양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원마을 주택전시관 견본주택 실내)
열심히 일했던 당신,
이제 한국농어촌공사 전원마을로 떠나라!
<인터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처 전원마을팀장님을 만나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처 전원마을팀이 2006년부터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을 추진, 운영해 오고 있다.
그래서, '박경홍 농어촌개발처 전원마을 팀장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바쁘신데 괜히 시간을 뺏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사무실에 들어서니
조용한 가운데에서도 다들 바쁜 업무에 집중하느라 긴장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걱정했던 마음과는 달리 팀장님을 직접 만나 뵈었을 때 그 예상은 금방 깨지고 말았다.
시원시원한 웃음과 아무렇게나 접어 올린 와이셔츠 자락으로
특유의 털털함을 보여주시던 박경홍 팀장님은 ‘재치’와 ‘친근감’을 가진 분이었다.
최근 전원주택, 지방땅및 부동산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전문싸이트-산골 전원주택 이야기:보러가기==>다음까페 http://cafe.daum.net/h.s.love)가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소액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하거나
절약해서 전원주택을 짓는 다양한 방법 이 제공되어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한번 방문 해 볼만 하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처 전원마을팀의 박경홍 팀장님)
Q1.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이 왜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A . 이 사업이 진행되기 전 한국농어촌공사에선 생산기반 정비사업 (농사를 짓기 위한 기반을 마련, 수로 공사,
논 농사를 짓기 위한 간척사업 등)을 주력해 왔습니다.
그러다 실제 농어촌주택 및 건축물들이 부실하고,
생활 기반 환경이 제대로 조성되어 있지 않다는 문제점이 제기되며,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안산 농어촌연구원 부지에 주택전시관을 계획하고 주택업체를 모집하였습니다.
모집한 주택업체들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부지에 전원주택을 짓게 해
업체 홍보 기회를 주고, 공사는 농어촌이주를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어촌주택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1석 2조의 효과였습니다.
Q2. 얼마나 오랜기간 이 사업을 준비하셨나요?
A. 2005년 12월부터 사업계획서가 수립되어 2006년 4월경 4개의 주택 업체
를 모집했습니다. 그 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기반시설, 공원, 도로 등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10월 오픈식을 가졌으며, 고 노무현 전대통
령이 직접 전시관을 방문하셨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식수를 심고 푯말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Q3.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시나요?
A. 물론 많지만 한 가지를 고르라면 전시관 방문객들이 농어촌 관련 정보를
많이 얻어서 돌아가실 때입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경우 모델하우스가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직접 가서 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
라 즉석에서 견적을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농어촌에서 주택을 건축하
려는 사람들의 경우 그 동안 전원주택 모델하우스가 없어, 그 정보를 찾
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전원주택전시관이 생긴 이후 많은 분들
이 오셔서 직접 둘러보시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 한국농어촌공사의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은 국내 유일한 농어촌 전원
주택 모델하우스로서, 해당 업체가 상주하고 있으며, 11개의 다양한
종류 및 크기별 전원주택이 지어져 있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하게 실질
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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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전시관 운영 외에 농어촌 전원마을 설립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나요?
A. 우선 도시민의 농어촌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20호 이상 주택을 짓고 단지를 조성하는 전원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처럼 분양 공고를 한 뒤, 인터넷이나 신문·라디오 같은 대중매체를 이용하거나
전화 상담등을 통해 분양에 대한 정제공합니다.
올해부터 시작해 7월 경 입주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1995년부터 농촌주택 표준설계도를 자체 제작하여 무료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농촌에 집을 건축하고자 할 때 설계도면은 직접 건축사 사무소 등을 통해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건설교통부 장관 승인을 받은 농촌주택표준설계도를 사용하면
건축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신고만 하면 됩니다.
※ 농촌주택 표준설계도는 인터넷 (웰촌포털사이트-www.welchon.com)에서 무료로 검색 및 출력이 가능합니다
Q5. 방문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A. 전시관을 방문하시고 돌아가실 때 되도록이면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실제 방문객들이 전시관 내 설치된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정보를 얻고자 하는 노력이 미비합니다.
4개의 주택 업체와 공사 내 안내원들이 늘 상주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전원마을조성사업 및 '농어촌공사 주택전시관'에 관심가져 주세요